지난 토요일
우리 카페에서도 봄꽃놀이 명랑운동회가
우중에서도 성황리에 큰 행사가 있었지만
저에게도 1박2일 큰 행사가 있었습니다.
서울지역에 살고 있는 해병동기 23명이
전역 45주년 기념으로 버스를 대절하여
남도로 여행을 왔습니다.
전남지역에 살고 있는 동기들이 모여
서울동기들을 열렬히 환영하며 하동
쌍계사로 부터 화개장터를 안내하고
하염없이 내리는 봄비 속에서
순천 정원박람회와 순천만 습지에서
함께 산책을 즐기면서 동기애를 오래간만에
나누고 미항의 도시 여수로 건너 가서
오동도와 돌산도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춘향의 도시 남원에서 일박 하였습니다
48년간 변함없이 이어져 온 우리 동기들의
우정과 의리를 영원히 이어 가자며 끝없이
이어지는 건배와 축배 속에 백세시대에
건강을 다짐하면서 오래토록 동기애 나누자고
언약하면서 밤을 지새웠습니다.
다음 날 아침 기상하여 남원 지리산 콘도에서
지리산 정기 듬뿍 받으면서 현역생활때
추억을 되살리면서 한명도 열외없이 구보를
하고 냉수마찰도 하면서 건강을 다짐 했습니다
남원 광한루에서 이도령과 춘향이의 흔적을
감상하면서 남원에서 추어탕으로 속을 달래면서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얼마전에 멀리 하늘나라로 간 동기 2명을 애도하면서
오는 8월에는
포항 해병훈련소에서 수료하는 정확히 딱 1000기
후배 인 1235기의 수료식장에서 235기 동기들이
전원 집결하여 어린 후배들을 축하해주자는
약속을 다짐하면서 1박2일 일정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서울동기들의 무운건투를 빌면서........
첫댓글 기우님~~댓글에도 전혀보이지않기에 멀리여행갔나 했더니.....
귀신 잡는 해병들의 모임을 주관하였네요?
기우님이 없는날의 삶의 이야기방은 앙꼬없는 찐방이람니다.ㅎ
상복이 없는 선배님께서
카페 운동회에서 모처럼 큰 상 축하드리고.....ㅎㅎㅎ
궂은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서울 올라가면 해병동기들에게 늘 후한 대접을 받았는데
이번에 제대로 복수를 한다고 했는데 만족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우 상복?큰상?ㅋㅋㅋ
@윌리스 그 영광의 3색볼펜
오래토록 보존하시길 바랍니다.....ㅎㅎㅎ
@기우 알았어요.ㅋㅋㅋ
역시 무적의 해병대이십니다.
의리의 사나이 ....
그 이름은 해병대 ' 해병대의 군가가 씩씩하더이군요
45년간의 역사가 흘러온 끈끈한 인연이군요
무훈의 건투를 빕니다.감사합니다
군생활때는 너무 지치고 힘들어
다시 해병대를 찿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지금은 모군을 너무 사랑하니 동기들 다 몽유병 환자입니다......ㅎㅎㅎ
@기우 제가 군대를 간다면 무적의 해병대를 택했을것입니다.
그때 , 해병대장교시험이 있고 모집을 하더라고요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한 번 주어진 젊음을 한번과시하고 싶었습니다만.ㅎㅎ
인천상륙작전의 무적의 해병대들이 해상전에서 육지를 진입하는 쾌거 ....
@죽곡(竹谷) 저는 영화만 봤습니다
@우리맘 님 저도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3번인가 보았습니다
너무나 자랑스럽더라고요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
딱! 이 말이 생각나네요~ㅎ
이렇게 오랜 세월
변하지 돈독한 동기들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집에도 해병대출신있는데... ^^.......작은아버지가 꽤나 긍지를 가지고 사셨는데 돌아가셨지요...
모든 동기들이
긍지와 자존심으로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고 투자합니다
참훌륭하신 해병이십니다 그기상에 열열
박수를 보냅니다
훌륭할 거는 없고
동기애가 깊고 의리가 충만합니다
저도 매화향기님처럼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우리 친척중에는 해병대가 한 명도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한 번 우정은 영원한 우정인 것 같습니다.
부럽습니다.
4년전에 중병으로 서울아산병원에
누워있을때 전국에서 걱정하며
병문안 와준 동기들의 그 성원 덕분에
저가 완치를 했습니다
참말로 의리의 싸나이들 맞는것 같습니다. ㅎ
1235 기 수료식에 235기가 전원 출동 ! 놀랄일입니다.
그 날의 새까만 후배들이 어떤 생각을 할것 같은지 자못 궁금 걸기대 !
흐믓하고 즐거운 이야기 나아가 나라의 애국자 튼튼함도 멋지네요.
제대한지 45년이 되었지만
지금도 빨간 명찰에 팔각모만 보면 가슴이 뜁니다
오는 8월에 역사적인 1235기 후배 수료식에
전원이 참석하여 축하 해주고 싶고
지금도 길거리에서 후배 해병을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 않고 악수를 나누면서 성원을 보냅니다
발간모자 해병대의 우정 훌륭하십니다
모자가 팔각모이고
명찰이 빨간색에 노란 글씨입니다
귀신잡는 해병,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다~ ㅋㅋ
저의 남편도 해병출신 해간 35기 이거등요
지나가는 사람이 해병 이야기만 해도 해병출신 입니까 하고 물어요~ ㅋㅋ *^,^*
필승!!!!!!!!
아이구~~~
멋진 대선배님입니다.
235기 쫄이 힘차게 안부인사
드린다고 꼭 전해주십시요
필승!
대한민국에서 젤 동우회 잘 돌아 가는
필승해병 임당
2위가 향우회
길을 가다가도 빨간모자 빨간 명찰
기수 따지다 해 다 집니더~~ ㅍㅍㅎㅎㅎ
라이라이 차차!!
해병 곤조가나 찾아서 함 들어 봐야 겠네예 ㅋㅋㅋ
네
아침에 한번 들어 보십시요
하루가 상쾌하고 기분이 좋을 겁니다.....ㅎ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살아오면서
해병대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소리를 엄청 많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해병대에 완전 녹아 들어
해병대를 진정으로 사랑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