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제가 회사일을 처리하느라 건물을 나와서 길가에 세워진 택시를 탔습니다.
오른쪽 뒷좌석에 앉았는데 옆에 택시기사가 담배를 피면서 앉아있었습니다.
현실같으면 타지도 않앗겠지만 담배피고 금방 가시겠지라는 생각으로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면서 담배냄새때문에 창문을 여러번 내렸는데 그때마다 무섭게 뭐라고 하면서 창문을 올리는 겁니다.그런데 택시기사 하는말이 분명치 않고 언어장애가 있어보였어요.
그런 생각하면서 서서히 무서워지고 있는데 차가 운전자도 없이 출발하는겁니다. 기사는 여전히 내 왼쪽에 있고요. 너무 무섭기도 하고 황당해서 어떻게 된거냐 물으니 자기 양팔을 들면서 우물우물 말하는데 팔이 불편해서 자동차가 알아서 간다고 말하는 것 같았어요.
그러면서 내 옆에있던 배낭을(평소엔 안갖고다니는 등산갈때나 쓰는 조그만 검은 배낭입니다) 지퍼를 열고 안에 있는 종이나 화장품파우치 같은걸 막 함부로 만지더라고요.
이러지 말라고 실갱이 하면서 빨간불 켜지면 내려야겠다고 계속 앞을 보고 있었어요. 실갱이는 점점 심해지는 상황이었고요.차문 열고 굴러서라도 떨어질까 생각하는데 빨간 신호등이 켜졌고 그 때 꿈에서 깼어요.
해몽 부탁드립니다.너무 기분이 안좋은 택시기사 얼굴이 생각나서요..
택시를 타는 꿈을 강렬하게 종종 꾸는데 왜 그런것일까요?
첫댓글 얼마전 회사에서 산재사고가 있어 꿈에서도 그것을 처리하려고 공단에 가려는 길이었습니다. 현실에서는 다행히 직원분은 퇴원하기 직전이시고 야유회갔다 당한 일인데 캠프측과 소송은 진행중인 상황입니다. 휴일이라 회사일 잊고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꿈에서 택시타고 공단가자고 했거든요. 이 일에대해 제심리상태가 불안해서 그런건지요
아 저는 미혼이고요 28살이고.. 결혼얘기가 나오는 남자친구는 있지만 아직 회사나 연인에 대해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자꾸 새로운 길이나 사람은 없을까 불안정한 시기입니다.
님의 결혼이나 남친에 관련된 꿈은 아닌것으로 판단되고요
회사의 그 산재사고와 관련된 꿈으로 보이는데 제가 꿈으로 볼때
그 산재사고의 소송에 좋은 결과기대는 조금 어렵게 보이는데요
그리고 꿈에 택시를 타든 지하철을 타든 버스을 타든 이런 것은 꿈해몽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것 아닙니다
님의 어떤 하는일에 있어서 진행상황을 말해주는것으로 이해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