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사회 가서 마이펫의 이중생활 보고 왔어요!
어렸을때 다들 한번쯤은 애완동물을 키워봤을거예요
저도 물고기 강아지 고양이 거북이 새 햄스터 키웠는데 그 동물들 생각도 나고 그러더라고요 ㅎㅎ
영화엔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의인화 돼서 나와요
주인이 외출하고 하루동안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제목이 이중생활이라고 나와있는데 이중생활이라기 보다는 로드무비?라고 해야하나 주인공 강아지의 하루동안의 이야기가 더 맞는것 같아요!
예전 애니메이션 영화 볼트라고 이 영화랑 비슷한것 같기도? 합니다
각각 동물들 캐릭터가 정말 깨알같이 웃기고 그리고 무지 귀엽습니다!!!
특히 제 취향인 미국식 병맛 개그 ㅋㅋ 몇몇 표정 장면이랑 대사 보면서 빵터지면서 웃었어요. 루이 ck 가 더빙했다는데 처음 럭키루이 보면서 느꼈던 미국식 개그 같은게 느껴졌답니다(물론 전체이용가니까 그렇게 막 심한 개그는 안나와요)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더 재밌게 볼것 같아요! 더빙버전은 또 어떨지 궁금하고요
도리를 찾아서에 비교하면 울음 터질만한 장면이 많이 있거나 그러진 않고요
스토리구성면에선 주토피아에 아무래도 떨어지는것 같아요
교훈적인 내용은 있긴 한데 영화 자체가 웃긴 분위기라서 또 무거운 분위기로 오래 끌어가진 않고요
그냥 가볍게 보면서 단순 웃을수 있는 개그포인트는 마이펫이 더 많은것 같네요
막 무거운 이런 영화 싫어하고 귀여운 동물들 좋아하고 가볍게 웃으면서 보고싶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엔딩크레딧 나오고 1분? 뒤에 영상 잠깐 나오고
엔딩크레딧 다 끝나고 음성?으로 말장난 대사 한줄 나온다는데 기다리기 싫어서 그냥 나왔어요 ㅎㅎ
쭉짱관리자님 사랑합니다 재밌게 잘 보고왔어요
첫댓글 저개키우는데함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