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스타 채림(23)이 공개열애 중인 가수 이승환에게 진한 애정을 표시해화제다.16일 MTV ‘아름다운 TV 얼굴’의 ‘스타모놀로그’ 코너에 출연한그는 이승환과 관련한 질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걸 수 있다”면서 “그러니까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 아니겠느냐”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채림은 또 “이상형으로 생각해온 남성상과 이승환이 일치하는 면이 많다”며 “일에 열중해 있을 때 가장 멋있어 보인다”고 고백했다.그는 ‘다른 남자에게 끌린 적이 없느냐’는 짓궂은 질문에 “내 남자친구 바라보기에도 바쁘다”고 재치있게 응수했으며,‘무인도에 세 가지만 가져갈 수 있다면 무엇을 선택하겠느냐’는 물음에는 스스럼없이 ‘오빠(이승환)’를 일순위로 꼽았다.
이승환과 14세의 나이 차가 나는 것에 대해 ‘숫자에 불과한 나이가 무슨상관이냐’는 반응을 보였다.이어 “아이를 낳고 남편을 내조하는 여자로서의 삶이 배우로서 성공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그는 “요즘 예뻐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면서 “사랑에 빠져 있어서 그런 것 같다”며 행복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