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pionship_Manager - 114
06/07 Spanish Primera Liga
베티스의 기적
이번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팀은 레알 마드리드도 아니고 바르셀로나도
아니다. 바로 레알 베티스다. 1935년 이후, 팀 창단 2번째 리그 우승을 이
끌어내면서 베티스팬들은 그야말로 열광에 도가니다. 36 라운드에서 현
재 1위 베티스(73점), 2위, 레알 마드리드(71점), 3위 바르셀로나(71점) 순
위로 베티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다툼이 예상 되었다. 그러나 37 라운
드에서 바르셀로나는 비아레알에게 2 : 1 충격의 패배를 당하면서 레알
마드리드가 헤타페에게 3 : 1 로 또 다시 패했다. 또 다른 경기인 레알 베
티스와 사라고사와의 37 라운드에서 2 : 2 로 비기면서 베티스가 승점 74점,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71점으로 나란히 있었다. 드디어 마지막
38 라운드까지 접어든 세 팀은 이번 한 경기에 모두 집중했다. 3위인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할 시 베티스와 바르셀로나가 모두 패하게 되면 베티스와
승점은 같지만 득실차이에서 우의를 보여 약간의 희망은 있었다. 마지막
38 라운드. 바르셀로나는 말라가를 홈으로 불러들여 3 : 1 로 승리를 거두면
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베티스가 강호 데포르티보를 2 : 0 으로 누
르면서 사실상 베티스의 우승이 확실시 되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아레알
과 만나 1 : 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결국 3위로 마감했다.
다시 스페인무대로 복귀한 호나우딩요
바르셀로나에서 230억으로 이탈리아의 프로젝트 40으로 이적한 호나우딩요.
호나우딩요는 5시즌동안 프로젝트 40을 위해 열심히 뛰었다. 그 결과, 총 209
경기에 출전해 81골 59도움을 기록하면서 프로젝트 40의 핵심선수로 활약했
다. 그러나 D.아드보카트와 프로젝트 40의 구단주와의 불화로 선수들까지 불
만을 터트리면서 결국 호나우딩요는 스페인무대로 복귀했다. 그러나 바르셀
로나가 아닌 세비아를 택했다. 이번 세비아에서 또 다른 러시아 석유재벌의
등장으로 선수들을 막 사들였다. 세비아는 박주영, 호나우딩요, A.질라르디
노, S.뮤네즈등 스타급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07/08시즌 상위권을 노리고 있다.
승격과 강등
레알 소시에다드(18위), 발렌시아(19위), 말라가(20위)가 차례로 강등되면
서 커다란 큰 충격을 주고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한 때,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우승까지 넘봤던 클럽이지만 이번엔 사정이 다르다. 특히, 이번에 김
진용은 AEK로 이적하지만 고종수가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하면서 다시 한
번 프리메라리가 진출을 이루지 못했다. 발렌시아 역시 비센테, B.젠덴, 에
우베르, L.루아-루아, A.부르힝크등 최상의 공격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결국
강등 되었다. 말라가도 한국의 이정열이 소속되어 있는 클럽으로 참으로 안
타깝다. 이번시즌 코스타리카 용병인 완초페의 슬럼프로 인해 강등 되었다.
대신 오비에도(1위), 바야돌리드(2위), 페롤(3위)가 차례로 승격하면서 07/
08시즌부터 프리메라리가 땅을 밟아보게 되었다.
득점왕과 도움왕
스페인의 유망주인 F.토레스가 21골로 레알 마드리드의 A.디 스테파뇨(20골)
와 알라베스의 시스코(19골)를 제치고 득점왕에 등극했다. F.토레스는 AT.마
드리드에서 M.케즈만과 환상의 투톱으로인해 AT.마드리드가 5위까지 올라올
수 있었다. 도움왕에서도 AT.마드리드소속이 도움왕에 등극했다. O.에스테
파니오가 15개의 도움으로 도움왕에 오르면서 AT.마드리드로서는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리그 중반에 들어온 세비아의 박주영은 도움 13개를 기록하면서
섀도우 스트라이커의 활약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스페인에서 활약중인 한국선수들
1부리그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중인 한국선수로는 세비아의 박주영을 비롯
해 안정환(비아레알), 조원광, 김남일, 조성환(이상 데포르티보), 레알 소시에
다드의 고종수(김진용 제외), 이정열(말라가)가 있고, 2부리그에서는 공오균
(스포르팅 히혼), 배상준(에히도)이 활약하고 있다.
06/07 English Primier League
무적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98/99시즌부터 06/07시즌까지 모두 우승을 기록하면
서 9회 연속 리그우승을 달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의 박지성을
비롯해 W.루니, 호나우두, C.호나우두, R.반 니스텔루이, M.팔레르모의 공격
진에 A.로벤, P.스콜스, R.긱스, D.베컴의 화려한 미드필더진, G.네빌, R.페르
디난드, W.브라운, J.스탐의 막강 수비진까지 그야말로 최고의 팀으로 자리
매김했다.
I.포터필드의 마지막 도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뉴캐슬감독까지 한 I.포터필드감독은 최근 첼시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그 활약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매년 10위권
밖에서 맴돌았던 첼시를 리그 3위까지 올리면서 I.포터필드의 위력을 증명한
셈이다. W.브릿지, R.콰레스마, 미도, J.사비올라, T.앙리, J.예스, X.알론소,
M.케르, S.제라드, F.베켄바우어, L.야신, J.칠라베르트, G.에인세, F.램파드등
무려 2300억원을 이번시즌에 쏟아부으면서 총격을 가했다. 언론에서는 맨유
의 9회 연속 리그우승을 깰 수 있는 유일한 팀으로 손꼽히면서 다음시즌을 야
심차게 준비중이다.
득점왕과 도움왕
득점왕에는 신흥강호인 선더랜드의 T.플로(19골)가 블랙번의 J.데포(18골)를
1골차로 따돌리면서 04/05시즌에 이어 또 다시 득점왕에 올랐다. 첼시의 숨겨
진 보물이었던 M.샤츠키흐도 이번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14골을 넣으면
서 순위권 명단안에 올랐다. 도움왕에서도 선더랜드의 C.밀러와 D.아가테,
그리고 첼시의 J.사비올라가 도움 11개로 3명 공동으로 도움 1위를 기록했다.
올해의 프리미어리그 선수상과 신인상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리버풀의 에우제비오가 올해의 프리미어리그
선수상을 받으면서 기쁨을 표시했다. 에우제비오는 R.페르디난드(맨유)와 R.페
이지(위건)와 경합을 벌인 끝에 선정되었다. 신인상부문에서는 위건의 C.팔코
너가 수상했다. 위건의 어린 스코트랜드 수비수는 밀월에서 이번시즌 94억으
로 이적하면서 풀경기 출장해 위건의 수비진을 책임졌다. 우리나라의 김호야
는 이 C.팔코너에게 밀려 2위에 수상 되었다.
승격과 강등
놀위치(18위), 아스톤 빌라(19위), 셰필드 유나이티드(20위)가 차례로 강등되
면서 사우스햄튼(1위), 브리스톨 시티(2위), 찰튼(3위)가 대신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게 되었다.
잉글랜드에서 활약중인 한국선수들
프리미어리그 - 박지성(맨유), 성기욱, 김호야, 남궁웅(이상 리버풀), 김수형(첼시),
조원희, 김동균(이상에버튼), 이영표, 김동현(미들스브르), 서혁수(셰필드 웬즈데이),
김치곤, 김준, 최배달(이상 볼튼), 조병국, 김성재(이상 웨스트 브롬위치),
김기환(아스톤 빌라)
챔피언쉽리그 - 김근철(사우스햄튼), 노석송(찰튼), 윤희준(맨체스터 시티), 오대전, 표백제(웨스트 햄),
권집, 이희성, 손용민, 이정효, 문민귀, 김영광, 이성남(캠브릿지 유나이티드),
김진아(프레스톤), 이호(스토크 시티), 류병훈, 김영삼(플리머스), 이요셉(데그 앤 레드),
고창현(반즐리), 정성룡(더비),
디비젼 2부리그 - 이호진(로더햄)
디비젼 3부리그 - 최낙훈(링컨 시티), 강철(메이클즈필드) ,박용호(던캐스터), 장현수(브렌드포드),
이승준(체스터필드), 송윤석(첼튼험)
컨퍼런스리그 - 하용우(사우스포트), 임홍섭(포레스트 그린), 김민규(맨스필드)
프로젝트 40의 새로운 시작
D.아드보카트에 이어 새로운 감독이 임명 되었다. 그는 바로 AC 밀란의 감독이
었던 C.안첼로티감독이다. AC 밀란의 사령탑으로 있다가 성적저조로 인해 해
고된 뒤, 오랜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젝트 40은 리그 5위로 만족스러운
성적을 보여주면서 UEFA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비록 프로젝트 40의 일부 핵심
선수들이 빠져나가긴 했지만 여전히 프로젝트 40은 강하다는 C.안첼로티 감독의
입장이다.
=====================================================================================
바쁘다..바뻐...ㅜㅜㅜ 과연 삼국지 14일안에 완결낼 수 있을까.;;;
첫댓글 이야 선더랜드 그래도 5 위네 . 표백제(웨스트 햄) 헉 ;
슈팅의 표백제 -_-
뷁 2등 ㄷㄷㄷ
항상 하는거 미리방지ㅡㅡ
커스옹 구사씨 한테 욕먹지 않았삼. 바람피다 들켜서-_-;
아잉 내가 언제 바람폈다구 /ㅅ/
휴게실에서 폈짢앙~~
늦었다. ...제길..3등
왜 리버풀이고 바르샤고 둘다 2등이냐(...) 우승좀 하자고 ㅠㅠㅠㅠㅠ
...ㅈㅅ..
레알이 3위 했다는게 더 싫음 ㅠ_ㅠ 스날은 챔스도 못나가 ㅠ_ㅠ
...ㅈㅅ...내 자서전은 불만으로 가득찬 자서전이구나..
베티스가 -0- QTL
ㅈㅓ도 OTL...
와우.
바우
흠~ 베티스가 내략 난감 ~ 또 지성횽 우승했으~ ㅋㅋ ㅊㅋㅊㅋ 해요 ㅋ~ 치구사님 요즘 바쁘네요 ~ ~~
요새 신입모드 -_- 무작정 올리기.ㅋㅋ
맨유는 언제나 잘나가는구나 워허허허허
재수없삼(맨유가..)
재수없삼의 훈훈한 감동 ㄲㄲㄲ
감동까지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