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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일본여시
"그 남자의 아들은 자신을 키워준 그 남자를 점점 닮아갈 것이고,
네 친아들은 너를 점점 닮아갈거야"
피는 못 속인다는 말.. 아버지는 결국 물보다 진한 피를 선택하고..
6년을 키운 자신의, 남의 아들을 6년을 떨어져있던 자신의 (친)아들과 바꾸기로 결심해.
아들과의 마지막 이별 여행에서, 아들 케이타에게 아빠는 이렇게 말 해.
"류세이 아줌마 아저씨도 케이타를 사랑한대."
그리고 이에 되묻는 아들.
"아빠보다?"
"...응. 아빠보다 더."
이 말에 아들은 깊은 상처를 입게 됨..
아이를 교환한 후 함께 살게 된 친 아들에게, 아버지 료타는 '아빠' '엄마'라 부르라고 강요하지만
갑자기 벌어진 상황이 이해할 수 없는 아들은'왜'냐는 질문만 되풀이 함...
"아빠가 아니잖아. 아빠가 아니야."
하지만 이유도 설명않고 무조건 '그냥' 아빠라고 부르라는 '아빠'....
영화에서는 계속 '낳은 정'과 '기른 정' 사이의 혼란을 보여줌...!
영화와는 관계 없지만, 일본에서는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어.
60년 전 아기가 뒤바뀌어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온 한 남자의 실제 사건 ...
60년 전,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이 남자는 병원의 실수로 가난한 가정의 막내와 바뀌었음..
본인은 이 사실을 모른채로 60년을 살아왔고 ...
부유한 가정의 장남이 된 아이는 대학을 졸업 후 현재 부동산을 경영중이고
정작 부자집에서 태어나야했을 이 남자는 중학교 졸업 후 바로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 고달픈 삶을 살았어.
부유한 가정의 다른 자식들이, 큰 형의 외모가 자신들과 너무 다른 점을 이상하게 생각해서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 그 결과 병원 측의 실수로 아이가 바뀌었음을 알게 됐다고 해..
가난한 가정의 막내로 살아온 그 남자는 소송을 제기해서 병원측으로부터 4억을 보상받았다고 하는데
이미 친부모다 전부 돌아가셔서 얼굴조차 볼 수 없는 마당에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다며 한탄했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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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고 신기해서 찾아봄.... 예전엔 이런 일이 많았다고 하네....
문제시 수정함 ㅠㅠ........
@남미수달 그렇구나...그래도 한 살이라도 더 크기전에 바꿔서 어찌보면 다행이기도하고.. 4살이며 ㄴ아직 어리니까.. 아 그래도 힘들거같다...아 모르겠다 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1.1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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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눈물짜내는 영화가 아니라 굉장히 좋았어
근데 뭐랄까.. 아이들의 순수한 말들이.. 되게 슬픔... 강추야 꼭 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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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나 위주 다봣는데 기억안나.... 누구애였즤.....?!?!?
@칭찬봇 아...생각났다...큽......흐흑
최고의 스펙이 탯줄이라는 나라에선 더 하지..
헐...진짜짜증나겠다4억으로 되돌려지나 시간이
난 이 영화보면서 제일 가슴아팠던 게
'내 자식이면 저럴리 없어'가 '진짜 내자식이 아니였어'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거ㅠㅠ
맞아.. 아내가 남편한테 화내는 장면 진짜 이해갔음..
"역시 그랬었군"이라고 말한게 상처였다는 그 말이....진짜 소름돋았어 보면서...
@일본여시 내말이ㅠㅠㅠ시발 주인공이 너무했어ㅜㅜㅜㅜ진심 나까지도 상처받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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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1.16 18:34
가을동화 생각난다~
이거랑 비슷한일 한 5년쯤인가 우리나라에서도 있지않았어? 두아이 다 커서 고등학생이랬나 그랬던것같은데..
마지막에 남주가 카메라보고 눈물흘릴때 연기 진짜.절어...눈물막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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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ㅠㅠㅠ..ㅁㅈ그때 아버지 경찰서에서 우시는데 진짜 슬프더라ㅠㅠㅠㅠ..그리고 그날방송분 아무리찾아봐도 없더라..
헐 와이에서 나왔다면 보고싶아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결국 바꿨어??
헐.. 4억 배상 저 사례 완전 신기하다
나같으면 안바꿀것같아 ㅠ 한두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구
아니 어쩌다 애가 바뀌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먹먹하다. .
엄청펑펑울면서봤눈데8ㅅ8아무리생각해도이문제는답이없는거같아ㅜㅜㅜ진짜이건어떤보상으로도보상될수없는문제야ㅜㅜㅜㅜㅜ
이게 그리잼나??
반전이있는것도 아니고 긴박감이있다거나 뭐 그런게 아니라 ㅠㅠ 그냥 되게 잔잔하고 현실적인느낌..
보는 사람으로하여금 여러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 난 되게 재밌엇는데 내친구는 막 이렇게 생각하고 그런 영화싫다고 지루햇다고하더라 ㅠㅠ
이거 김전일에서도 봤던거같다 자기 괴롭히던 동창이 부잣집 마나님돼서 잘사는거 열받아서 아들 바꿔치기한거.. 바꿔온 남의자식은 자기 친아들을 상속자 올리려고 살해하고 결국 친아들 손에 죽는.. (자식들은 아무것도 몰랐었음)
이런일 은근히 많은가봐 에휴 당장 나부터도 누가 내 진짜 자식일지 엄청 고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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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 어땠어?ㅠㅠㅜㅡㅠ
이 영화 진짜 좋아 케빈에 대하여랑 비슥하게 봤어. 둘다 모성애와 부성애에 대해 생각하게되는.. 난 진짜 좋았어ㅠㅠ
나 이럴뻔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엄마들 이름이 똑같아서 간호사가 실수로ㅋㅋㅋㅋㅋ 우리 엄빠가 애 데리고 집에 왔는데 꼬추가 뙇!!!!!!!!!!!!!!!!!!!!
그래서 다시 나를 데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걔도 여자애였으면 바뀌어서 살고있었을지도 모르지...
이런거보면궁금해..키운정이 더 클까 낳은정이 더 클까..
@1월부터 6월까지 2 ...난 어제 물어봣는데 엄마가 원래 자식으로 바꿀거래서 ㅋㅋ상처받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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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1.16 23:02
ㅠㅠ 이런일은 절대 생겨서는 안되지만
만약에 언니들이 이런일이 생겼어
친딸을 데려올꺼야 아님 바뀐애를 그냥 키울꺼야???? 난 모르겠어ㅠㅠㅠㅠ
난 그냥 키울거야... 이 영화를 보니까.. 내가 누굴 키우고싶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식들의 마음이 젤 중요하다고느꼈음.. 근데 위에 어떤 여시 말대로, 자식들은 원래 생활을 유지하기를 바라느 ㄴ경우가 많대..
그래서 나라면 그냥 키울거임.. 나 좋자고 내 자식들 상처줄수없음.. 그리고 키운정무시못하니까..ㅠㅠ
옛날에 읽은 책중에 이런 얘기 있었는데 초딩때 읽은 하이틴소설!
나 엄청 어릴때 가을동화가 이런 내용이잖아? 그래서 사랑과 전쟁인지 드라마스페셜인지에서 이런내용 나옴 애가 다쳐서 수혈 해야하는데 혈액형이 다른거 그래서 애 바뀐걸 알아냄 애는 6살정도 어린애였고 그래서 애 치료 우선 하고 바뀐 애를 수소문 알고보니까 같은 아파트에 살고 안면도 있는 사이 그래서 애를 다시 바꿔서 살려고 하는데 애들이 어리니까 자꾸 집에도 반대로 가고 이러는거야 그래서 그 결말은 아예 한집에 두 가족이 같이 살더라 인상깊어서 잊히질 않네
이 영화 강의 중에 교수님이 틀어주셨는데 사람들 폭풍 눈물ㅠㅠㅋㅋㅋㅋ야간이라 다행이었음 이 영화 진짜 감동적...
극장가서 봤는데 진짜 감명깊게봄... 엄청울었어ㅜㅜ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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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어느쪽애가 엇나간단거야 ??!ㅜㅜ 뭔가 슬프다
영화 좋아??
강추 ㅜㅜ진짜좋음
우리나라에도 저런 경우 있었던 ㄱ듯?? 양쪽이 비슷하면 다행인데 부잣집 가난한 집이어서ㅠㅠㅠㅠㅠ원래 부잣집 아들이 가난한 집에서 고생 엄청 하고ㅠㅠㅠㅠ
헐..4억 보상 적다
헐 ㅜㅜ 병원실수...ㅠ
만약에 그 바뀐 아이가 속썩이면 내 친자식이면 과연 그랬을까? 이런생각 할거같아 뭔가 꽁기꽁기한 기분을 안고 살듯..
나 바뀔뻔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