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작과 끝,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요양병원 사람들의 희로애락과 가훈과 해진의 이야기가 녹아있는 청소년 소설.
자기 자신을 파멸시키는 길임을 알면서도 복수의 대상을 향해 차근차근 다가가는, 결국 내 손으로 응징하고 싶어 일생일대의 찰나를 기다리는 가훈의 처절한 시간을 기록한 청소년 소설 『가훈이』. 최근 이슈되고 있는 가정폭력을 주제로 한 작품이면서 꿈숲 요양병원에서 여러 삶을 마주하며 끊임없는 자신과의 갈등을 겪는 열아홉 가훈의 심리적 묘사
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담임과의 진로 상담을 하러 가는 길, 한 통의 전화로 가훈의 진로는 그렇게 정해졌다. 반드시 꿈숲 요양병원을 가야 한다. 그 사람을 만나야 한다. 알 수 없는 ‘숨바꼭질’을 하자던 그 사람을. 세상이 모르는 곳에서, 오늘보다 내일이 나으리라는 희망으로 동생 가영을 지키며 살던 열아홉 가훈. 내 아픔이 너무 커 세상에서 멀어지던 가훈에게 다가오는 꿈숲 요양병원 사람들. 같은 간호조무사 실습생인 햅번 아줌마, 까칠한 말로 면박을 주지만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려는 샘들, 매일 복도에서 데이트하는 부부, 하와이에서 죽고 싶었다던 비키니 할머니, 매일 누군가를 소리쳐 부르는 환자와 덕수 장씨 아저씨까지······. 가정에서의 상처와 고통으로 열아홉 인생을 살면서 알지 못했던 다양한사람들의 이야기가 꿈숲 요양병원에 고여 있다는 걸 느낀다.
그리고 어린 시절 자신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주었던 해진도 만나게 된다. 아이돌이 되기 위해 연습생 생활을 했던 해진. 과연 해진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가훈이 말을 걸어주면 묘하게 바뀌는 해진의 표정. 해진은 지금 무슨 꿈을 꾸고 있는 걸까.
이들의 삶에 귀 기울이고 손을 내밀고 싶은 자신에게 놀라는 가훈. 꿈숲 요양병원 사람들을 보며 잠시나마 내일 또 모레, 희망을 품고 살 수 있지 않을까 느끼게 되지만, 핏줄이지만 상상할 수 없는 마지막 복수를 해야 하는 가훈에게는 모두 ‘헛된 희망’이다. 증오심에 압도되어 계획한 일이지만 문득문득 끼어드는 양심의 목소리······. 가훈은 과연 그 험난한 계획을 완수할 수 있을까.
첫댓글 장성자 선생님 <가훈이>출간을 축하합니다.
선생님, 축하 고맙습니다.^^
장성자 선생님 신간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새책 발간을 축하합니다!
이제야 답글을 답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청소년 소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장성자 선생님, 신간 발간을 축하드려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뵌 적 없는데 가까운 느낌이 듭니다.^^
장성자 선생님, 출간 축하드립니다.^^
늘 응원해 주시는 마음 간직하겠습니다.^^
장성자 선생님, 청소년소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깊이 있고, 묵직한 내용이네요.
독자들에게 큰 사랑 받기를 바랍니다.
늘 고맙습니다.~^^
장성자 선생님,
청소년 소설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도 축하드리고 고맙습니다.^^
장성자선생님<가훈이>출간을 축하합니다. 다음주 학부모 독서수업시간에 강추하도록 해야겠네요.
정선혜 선생님, 축하 고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가훈이. 그 아이의 아픔을 짐작해봅니다.
기훈이의 이야기에 관심 주셔서 고맙습니다.^^
<가훈이>는 어떤 아이일까?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축하 고맙습니다.^^
선생님, 출간을 축하드려요~^^
축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