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남편 길들ol기。♡ )) ＊일곱번째 길들이기

`야아아아 , 너 , . . 너네 형이 , . 저 꽃돌이라고 - ?`-유정 `어-_ - 뭐 불만 있냐 ? `-세민 큰일났네 ㅜ , 우리학교에 왕싸가지가 그것도 2명이나 있었다니=_=. 이건 내가 예전에 효원이 도시락 훔쳐먹었다고 , 하늘이 벌을 주시는거야ㅜ , -_ - .... ................ `세민아 , 누구야 ? ` `잡종-_-ㅋ`-세민 `뭐라고-_ -? 야 , 이 개같은 자식아-_ - 누구보고 잡종이래-_ - , `-유정 ` 세민아 , 잡종이라니- 아 , 미안해 . 내 동생이 말을 하는데 좀 서툴러서 , 내가 대신 사과할게 .` `아 , 응 .`-유정 우와 , 순간 놀랐다 . 바다같이 깊은 눈동자에서, 왠지 모를 따뜻함이 느껴졌다 . 저 왕싸가지하고는 , 완전 딴판이다 . ` 내 이름은 '신세휴'야 . 앞으로 너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세휴 `아 , 으응 . 나는 채유정이야 .`-유정 `채유정 ? , 그 정약결혼 상대 ?`-세휴 `응-_ - 이제 잡종이랑 살게 될꺼야-_ - `-세민 `-_ -ㅗ`-유정 맞다 , 난 이제 저자식이랑 결혼을 하지 , . 그럼 , - 세휴랑은 - _- 생각하기도 싫다 . . . `유정아>_ < 거기서 뭐해-`-효원 정효원-_ - 뭐하다가 이제 기어오는거야-! `어 ? 야 , 너 왜 꽃돌이랑 같이 있어-?`-효원 `그럴일이 있어-_ -, 왜 소개라도 시켜줘 ? `-유정 `응>_ <`-효원 아 , 저걸 그냥-_ - `음 , 있잖아 ㅏㅏ 얘는 내 친군데 , 정효원이라고 하고 - 세휴 , 너랑 친하게 지내고 싶대-`-유정 속으로는 이렇게 말하고 싶었다-_ - '있잖아 , 얘는 꽃돌이 중독자인 정효원이라고 하는데, 꽃돌이만 보면 미쳐서 제정신이 아니야, 너도 아마 조심해야 될거야,' 그래도 친구라서 봐줬다-_ - . . `안녕>_ <? 넌 이름이 뭐야>_ <?`-효원 `신세휴야 . `-세휴 정효원-_ - 내숭이 아주 심하구나 ㅏㅏㅏ, 어쩌다 보니까 나는 , 금새 또 다시 세민이와 말을 하게 되었다 . 내가 정말 좋아하긴 하나보다 . . 이렇게 기분이 좋아지는 걸 보니 . . . `............................................` `하교길` `효원아 , 같이 가자-!`-유정 `아 , 미안- 나 오늘 청소야 ㅜ 담탱이가 오늘 내가 , 점심시간에 나 혼자 , 맛있는 거 먹었다고 청소하래-_ -, 다음에는 김치만 가져올꺼야-!`-효원 `풋 , 알았어-`-유정 아 , 심심하다 . 예전에는 효원이의 깜찍발랄한(?) 재롱을 보면서 집에 갔었는데 ,- `유정아-` 누구지 ㅇ_ ㅇ ? `채유정 - 같이 가자-!`-세휴 `신세휴 ㅇ_ㅇ ?`-유정 `니가 왠일이야 ㅏㅏ?`-유정 `오늘은 그 귀여운 친구가 없네ㅋ ,`-세휴 `효원이 말야 ? 청소래 , 왜 ?`-유정 `아니야 , 너 좋은마트 옆에 살지 ? 나도 그 쪽으로 가니까 , 같이 가자-`-세휴 `응 , 근데 어떻게 알았어 ? `-유정 `.......................`-세휴 `어떻게 알았냐고-_ - ! 혹시 그 개같은 , . 아니, 신세민이 알아보라고 시켜 ? 잡종이 사는 집이 어떤지, 알아보라고 해서 알게 된거야 ? 말을 좀 해보라고-_ -`-유정 `아니 , 내가 알아본거야 . `-세휴 ` 왜 ? `-유정 ` 너에 대해서 세민이보다 더 많이 알고 싶어서 .`-세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