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답사 다녀온건 작년 초여름인데
엄청난 게으름병을 앓고 있는 워킹맘이라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인천계양구쪽에서 돌잔치 할곳을 찾다보니
2~3군데 돌잔치 전용 뷔페가 있더군요~
일단 제일 가까운 더플라워 먼저 가봤죠~^^
패션몰과 CGV건물인데~
저 여기 건물에 패션몰이 정상영업하는거 몇번 못봤던거 같아여^^;;
역시나 공사중이라~ 엘레베이터에두 지저분하게 폐자재가 널려있어서
사실 좀 별로였죠~ 먼지두 날리구~~
엘레베이터에서 내렸는데
우와~~~!!
너무 깜찍하고 아기자기한 색감과 디자인에 눈이 너무 바빠졌답니다.
같이갔던 시어머니와 우리아들역시 구경하느라 바빴죠~^^
평일 낮이라 행사진행되는건 못봤지만
굉장히 깔끔하구 화사한 느낌에 맘이 넘 좋았어요~
여기저기 천천히 둘러보고
진행에 대한 설명은 들었었는데 직원들두 너무 친절하시고~
가격두 다른곳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조금 놀랐어요~
제가 방문했을때가 우픈한지 한두달정도밖에 안된 여름이였는데두
벌써 2011년 3월 예약이 거의다 찼더라구요~ 토욜 저녁시간이라 더 그랬던거 같아요~
선택의 여지없이 민트홀 하나 남았길래
더 고민않고 바로 결정해버렸답니다.^^
교통두 나쁘지 않고 주차하기에두 지하 주차장을 전용층으로 이용할수도 있구요~
주말에두 많이 혼잡한곳이 아니여서 주차는 걱정 안해도 될것같았어요~
아빠들은 어디 움직일때 주차하기 힘든곳 가는거 질색들 하자나요~ㅎㅎ
음식두 주변 소문에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귀한 걸음 하시는 분들께
아무거나 대접할순 없자나요~^^
뷔페음식 다 비슷비슷한거 같아도~
그래도 맛이란건 확실히 다르니까 제일 신경쓰이는 부분이기도 했어요~
그후 몇일 있다가 실랑과 어머니, 저 이렇게 시식하러 갔었는데요~
원래 2명만 무료시식인데~ 저희는 3명이 갔더랬죠~^^;
미안한맘에 전화로 미리 3명가니까 한명은 식사값을 지불하겠다고했는데
고맙게두 그냥 오셔서 드셔보시라고 해주셨어요~^^
그래서 3식구가 같이가서 여러가지 음식을 종류별로 조금씩 다 맛봤어요~^^
첨에 저희가 가계약서 작성한 날만하더라두
안심 스테이크와 뷔페 이용이였는데
너무 당황했던게 저희한텐 얘기도 없었는데
함박 비슷한거로 스테이크가 바뀐거예요~~
사실 너무 기분도 나쁘고, 다른곳에서두 몇번 함박스테이크는 먹어봤지만
매번 고기냄새에, 차갑고, 별로였거든요~
그래서 맘속으론 취소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식사를 했는데요~
의외로 스테이크가 맛있는거예요~^^;;;
조금 짭쪼름 하긴 했지만 냄새두 안나구 고기두 연했구
다른곳에서 먹던 함박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더군요~
이름두 함박은 아니라구 하셨는데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안나요~^^;
스테이크를 시작으로 종류별로 다~~~ 시식했는데
식사는 만족이였어요~
스테이크는 손님들중에 연세있으시거나 고기를 중간으로 익힌걸 안좋아하시는 분들이
더 익혀서 나오길 원했고 그러다보디 고기가 질겨져서
여러번의 논의끝에 스테이크 종류가 바뀐거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그제야 오해가 풀렸답니다.
결국은 더플라워에서 우리아기 돌잔치를 하기로 맘먹었어요~^^
그게 벌써 작년 여름인데.. ㅋㅋㅋㅋㅋ
이번주말에 저희애기 돌잔치인데요~
역시나 게으름병 앓고있는 엄마는
돌잔치때 입을 의상두 준비를 잔치를 3주 앞두고서야 결정했답니다 ㅎㅎㅎ
더플라워 의상실에서 하기로 했는데요~
꽤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퇴근시간이 지나도록 옷을 못고르고
여러가지 한복과 원피스를 입어봤어요~ 의상실 실장님께 넘 죄송했어요 ㅠㅠ
그래두 제 체형과 얼굴에 맞는 의상으로 열심히 골라주셔서
이쁜 원피스로 결정했답니다.^^
이번주 돌잔치가 너무 기대되네요~^^
돌잔치 끝남 후기두 올릴께요~^^
참~!! 저희애기는 포토존에있는 자동차를 넘 좋아했어요~^^
포토존이 조금 좁았던 점이 맘에 걸렸지만
그게 다는 아니니까요~^^
제가 돌잔치 하게될 민트홀 사진좀 올려요~^^
첫댓글 깔끔하고 예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