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어느 날 영문 모를 택배가 왔길래 봤더니
여시 이벤트 당첨이었다..
역시 난 여시에 뼈를 묻어야해
일단 친환경 포장 합격
요즘 친환경 포장하는 기업들은 한번씩 다시 보게 된다. 덕분에 벤튼의 첫 인상도 호감!
SPF 50+ 지수도 합격
선크림을 등한시 했다가 기미폭탄 맞은 경험이 있어서.. (바보같이 마스크 쓰면 자외선 차단될줄 앎)
그다음부턴 외출시 선크림 없이는 안 나간다.
일단 벤튼 스킨핏 미네랄 썬크림부터 사용해봤다.
묽은 크림 제형이라 발림성이 좋았다.
유분기 별로 없고 몇몇 선크림들의 텁텁한 느낌이 없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바른 쪽 팔이 광채돌면서 은은하게 밝아진 느낌이다.
백탁은 없는데 자연스러운 톤업 기능은 있다.
파데프리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다.
마무리감도 보송하게 마무리 되서 수부지인 나에게 딱이었다.
다음으론 선스틱
선스틱은 끈적이는 느낌이 싫어서 선호하지 않는데
이건 과연 어떨까 궁금했다.
오 발림성 좋은데…
굉장히 부드럽게 발릴 뿐더러 끈적이지도 않는다..
개 맘에 들어..
마구 덧발라봤는데도 마무리감이 보송하고 텁텁하지 않았다. 선크림보다도 더 산뜻한 마무리감
선스틱에 대한 나의 이미지 자체가 바뀌는 경험이었다.
막 바르다보면 뭉침현상이 생기는데 손으로 살살 펴발라주면 바로 흡수된다.
여러번 덧 바르면 약간의 백탁과 함께 은은한 톤업이 되지만 뭉칠수 있기때문에 한두번만 슥슥 발라주는게 나은 것 같다.
한 두번 바를 경우 백탁은 제로에 가깝다.
그러므로 얼굴보다는 바디용으로 쓰는걸 추천한다.
(가지고 다니면서 발라보니 묻어남이 좀 있어서 주의해야할 것 같다 ㅠㅠ)
선크림, 선스틱 둘 다 만족스럽고 내돈내산 할 의사도 있다. 선스틱 사용시 묻어남을 주의해야하는 것만 빼면 100점인 제품이다.
추천 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