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뇽토리분자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펌이라서 막 존댓말 막말 섞여있음 걍 양해바람]
일단 나님은 음대생도 아니고 그저 레포트로 5-6장 정리해서 써본 게 다이므로
전문적인 음악성보다는 (어차피 여시들도 못알아 듣잖아.......?)
그냥 법적으로, 눈에 보이는 기준으로 정리하겠음여.
음악적으로 알고싶은데?
(그럼 그건 음대여시들한테 물어봐염)
**일단 표절의 과정
표절은 원작자의 소송으로 부터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송-법정(합의)-표절판결0 -저작권협의 혹은 수익협의
소송-법정(합의)-표절판결x -끝
-가장 최근의 예로는 '외톨이야' 김민수 작곡가에게 한 인디밴드가 자신들의 곡을 무단으로 차용했다며
소송을 걸었지만, 패소하고 말았습니다. 표절이 아닌 것으로 판단이 난 것이죠.
또 지디가 한창 시끄러울 때, 퍼블리싱 회사에서 소송을 거네마네 했지만 조용한 이유!
원작자가 나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작자의 동의 없이 퍼블리싱회사에서 마음대로 소송을 진행은 할 수 없죠.-
아무튼 이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때 법정에서 표절을 판단하는 기준은 3가지!
**표절기준 3가지
1.멜로디 (멜로디는 다들 아시죠? 흥얼흥얼 거리는 노래. 음악의 뼈대죠.)
2.반주 (반주도 아시죠? AR, 그러니까 노래방 가면 나오는 거. 피아노 왼손 반주입니당!)
3.분위기 (이건 좀 애매한데요~ 그냥 느낌이랄까... 강조되는 부분이나 이런거)
이 3가지 조건이 모두 일치해야하며, 그 일치하는 부분이 2마디 이상 지속될 경우 표절이 성립(법상으로)
한가지 조건만 일치한다고 해서 표절이라고 우겨봤자 아무것도 아닙니다.
걍 우연의 일치 일뿐.. (우연히 아닌 고의라고 해도 법정에서는 우연으로 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본격적인 표절분석
1.멜로디 - 멜로디는 노래의 뼈대인 만큼, 멜로디가 비슷해서 표절이 되는 경우는 있습니다.
하지만 두마디 이상이어야 하며 같은 멜로디라도 반주나 분위기가
어떻게 들어가냐에 따라 다른 노래가 되기 때문에 표절이라 할수 없습니다.
(음.. 이거 딱히 예를 찾을 수가 없군요)
2.반주- 소녀시대의 OH!와 리한나의 Shut up and drive 표절논란이 일어났을때의 경우!
여기서 몇몇 안티들이 "소녀시대 OH! 에서 한톤을 낮추고 조금 늘리면 리한나의 노래와 똑같다"라며
표절논란을 제기했는데, TVN에서 전문가가 그랬죠,
'코드(반주)가 비슷한건데 한톤 낮추고 음을 늘려 똑같다고 우기는건 말도 안된다'고.
바로 이 한톤낮추고 음을 늘려서 비슷해 지는 이유가 반주가 비슷해서 입니다.
음은 다르지만 밑에 반주가 흡사하기에 똑같이 들리는거죠.
음을 낮추고 늘려보면 똑같다. 이말인 즉슨 반주가 똑같다. 입니다.
음을 제거(혹은 편집)하면 똑같다는 말이거든요. 노래에서 멜로디를 빼면 반주가 남죠?
피아노로 치면 왼손으로 일정한 음을 계속 치는 게 반주, 멜로디로 복잡하게 치는 게 오른손 멜로디에요.
더 설명해 드리자면 피아노로 따졌을때 쓸 수 있는 코드의 개수는 7개 정도.
이 코드(2-4개의 음으로 구성된 화음)가지고 늘리고 높이고 조합해서 곡을 만듭니다.
쓸 수 있는 코드의 개수는 7개(A,B,C,D,E,F,G) 이 코드가 말이 일곱개고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코드의 연결은 제한적입니다.
전혀 쌩뚱맞게 어울리지 않는 화음으로 연결하면 노래가 아니죠?
예를 들어 갑자기 낮은 도에서 갑자기 높은 시 로 이어지는 코드라면(그냥 예입니다.)
부를수가 없겠죠? 그러므로 7개 코드를 요리조리 어울리는거 끼리 조합하다 보면
반주는 비슷해지기도 합니다, 멜로디에 따라 달라지는거죠.
(즉, 멜로디가 뼈라면 반주는 살!)
3.분위기
이부분을 카피한것을 레퍼런스 라고 하는데요, 백타 이건 표절이 아닙니다.
지드래곤의 버터플라이의 약간 가성부분이 오아시스의 곡과 흡사해서 표절논란을 낳았는데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몽환적이고 가성을 많이쓰고 약간 하아아아 하는 소리?
신음이라고 하기도 뭐한 그런거....
그런부분이 굉장히 흡사해서 표절논란을 일으켰는데요,
이곡은 정확히 말해 "레퍼런스"입니다.
몽환적인 분위기와 창법은 같지만 전혀 다른곡. 표절 절대 아닙니다.
음... 비슷한 예로 표절은 아니지만 승리군의 뮤비를 보면 승리가 존경하는 저스틴의 뮤비를 많이 따라한게 보여요.
정장스타일, 춤추는 스타일, 노래의 창법, 뮤비의 분위기. 이런거..
하지만 이런건 어디까지나 존경하는 가수에 대한 존경의 표시일뿐, 표절이 아닙니다.
이효리씨의 유고걸 뮤비를 보면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캔디맨을 연상시키는 의상과
퍼포먼스가 화제가 됐었는데 역시나 표절 아닙니다~~
좀 더 쉬운예를 들자면, 시스타와 시크릿이 나왔을 때 김구라씨가 '다 똑같은 노래 아니냐, 다 같은 노래다.'
라는 식으로 비꼬았는데요, 네 그렇죠.
'이 컨셉이 먹히는 구나' 싶으니까 코드진행이나 멜로디만 살짝 바꿔서 비슷한 분위기로 곡을 뽑는거죠.
자연스럽게 같은 분위기의 곡들은 같은노래 같은 느낌을 줍니다.
(아무리 멜로디와 코드가 다르다고 할 지라도요)
또 하나의 조건! 힙합음악의 랩핑, 플로우, 라임 입니다.
힙합의 랩은 일반적으로 플로우와 라임으로 구분이 되는데,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는 랩하는 방식, 플로우가 비슷해서 표절논란이 일어났습니다.
플로우는 쉽게말해 랩의 창법인데, 이 논란이 얼마나 어이가 없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플로우로는 표절을 논할 수 없습니다.
장윤정의 콧소리를 넣은 톡톡 끝을 올리는 창법을 따라했다고 뒤에 나온
2세대 트롯여가수들이 표절논란에 휩싸이지 않잖아요? 그거와 똑같은 논리입니다.
다만 트롯에 비해 힙합이 많이 대중화 되지 못했고 정보도 부족하기에 생긴 오해겠지요.....
라임은 끝을 맞춘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는 피지 못할 꽃도 피게 해 이미 내 랩만으로도 그녈 거칠게 해
탑의 턴잇업 가사인데요, 끝부분의 -해가 반복되죠? -해가 여기서 라임입니다.
이거 갖고 표절 당연히 아니구요ㅋㅋㅋㅋ
(왜냐고 물으시는 초등학교 읽기쓰기 시간에 맨날 잔 사람말엔 대답않습니다.)
만약 이 라임을 가지고 표절이라고 한다면 대한민국의 동요는 죄다 표절,
혹은 대한민국의 동시는 죄다 표절일겁니다...
그리고 표절이냐, 아니냐를 가르는 중요한 잣대 몇가지!!
1.샘플링!
흔히 박진영을 표절작곡가라며 몰아붙이고 그 근거로 '샘플링'을 예로 드는데요,
'샘플링이 어떻게 창작곡이냐' '따라쟁이' '장사꾼'이라는 말을 듣고 있죠.
뭐 이런 음악의 음자도 모르고 작곡의 작 자도 모르고 프로듀싱의 프 자도 모르는 무식한 소리!!!
그리고 샘플링 그냥 좋은부분 사다가 아무데나 붙여놓으면 되는 줄 아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 샘플링 앞 뒤가 매끄럽게 이어져야 하고, 그 샘플링이 제 역할을 하게 하는 데는
프로듀서의 역할이 큽니다.
(우리가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볼까요?
예쁜 레드 립스틱이 있습니다. 이 립스틱을 촌스러운 엄마 립스틱으로 만드느냐, 아니면
우아하고 섹시하게 만드느냐는 메이크업 하는 사람의 능력이죠? 똑같습니다.)
물론 원더걸스의 'TELL ME'의 후렴구는 스테이시 큐의 'Two of hearts'를 샘플링한 곡입니다.
샘플링은 원곡에서 일정부분을 따와서 자신의 곡에 집어넣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곡에서 얼마나 많은부분, 얼마나 중요한 부분을 샘플링 했는가는 중요치 않습니다.
원작자를 분명히 밝히고 일정부분 저작권 수익을 나누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표절이 아닌 합법적인 카피죠.
빅뱅의 붉은노을이 또하나의 예인데요,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이부분! 이부분이 코러스인데요, 이 코러스 부분은 이문세 아저씨의 붉은노을에서 따와서
집어넣은 겁니다. 아까 말했듯이 저작권 분명히 밝히고 수익을 나눴으니 문제될게 없고ㅡ
표절아닙니다.
2.리메이크!!
다 똑같아도 됩니다 가수만 바뀌고 똑같은 노래를 불러도 됩니다~
바로 리메이크~~ 이건 뭐 개나소나 다 아는거니 설명할 필요도 없죠,
그냥 그 곡의 저작권을 싹 다 사버리고 편곡만 해서 내보내는 거에요.
잘 알려진 예로는 소녀시대의 소녀시대.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리메이크한거죠.
소녀시대가 이승철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것처럼 존경하는 선배에 대한 존경의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끗.
*************************************************************************************************************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간단하게 지디 표절 논란 정리.
GD 역대 표절논란과 그 결과
거짓말&바보- 다이시댄스의 곡 표절?
(지디 옆이 다이시댄스)
다이시댄스는 거짓말 표절논란에 대해
'이 표절논란은 하우스 일렉트로닉 장르 자체를 모르는 사람들의 오해에서 생긴 일' 이라며
지디와 함께 천국, 하루하루를 공동 작곡하였습니다.^^
하트브레이커 관련 표절논란은?
그리고 최근의 표절논란이 일었던
하트브레이커 곡의 원작자 플로라이다 와는 역시나 플로라이다가 하트브레이커 리뉴얼 앨범에
피쳐링을 해주고, 지디가 콘서트에 게스트로 서는 등 친분을 과시하고 있구요.
위에서 보듯이 서로 생일도 축하해주는 사이입니다. ^^ (나도 검색하다 알았네?)
비지니스 파트너든 뭐든 간에 일단 '표절논란에 대한 답'은 된 거죠.
지드래곤 HELLO가 다이나믹 듀오의 솔로를 표절했다?
(2008 가요대제전 합동무대)
“누구보다 지드래곤이 이번 표절 논란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것”이라며 걱정하는 모습이었다.
다이나믹 듀오는 “뮤지션은 표절을 했던, 하지 않았던 표절이란 말 자체만으로도 큰 상처를 입는다.
팬들에게 최고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것이 모든 뮤지션의 욕심이다”고 말했다.
“마음고생이 심할 것 같다. 뮤지션이라면 음악으로 얻은 상처를 음악으로 극복하는 법이다.
지드래곤이 좋은 음악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승철씨가 표절관련해서 인터뷰한거 첨부합니다.
"몇 년 전이었을까. 노래 '소리쳐'에 대한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표절 논란에 적극 대응하긴 했지만
내가 아끼는 팬들에게 음악적으로 인정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음악을 포기하고 싶었다.
어떤 시련이 와도 견딜 수 있지만 내가 좋아하고 제일 잘 할 수 있는 음악으로
그런 대접을 받는다는 건 참을 수 없는 일이었다."
넵, 여시들중에 이승철씨 싫어하는 사람 있을거에요. 하지만 이승철은 우리나라 손꼽히는 보컬리스트죠?
표절이라는 말을 꺼낼 때, 그 아티스트의 생명이 왔다리 갔다리 한 다는 사실을 염두하고
글 썼으면 좋겠네욤!
++그리고 순수창작곡? 솔직히 클래식 아닌 다음에야 순수창작곡이라는 게 없음,
만들어진 코드를 쓰고, 만들어진 비트를 쓰고 그 위에 멜로디를 입히는 건데.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임.
이게 우리나라가 프로듀싱=작곡=노래 만드는거 이렇게 개념이 잘못박혀서 생긴 오해임.
공동작업=프로듀서x 이런거 아님.
방송국에 기획피디 있다고 카메라맨이나 작가나 다 필요없는 거 아니듯이,
작가나 카메라맨이 기획피디 대신 할 수 없듯이 노래도 똑같음.
더구나 요즘은 더 세분화 되어서 노래도 싸비부분, 전주부분, 랩부분 이렇게 나누는 판임.
다만, 그 위에 모든 것을 총괄하고 이 앨범을 책임지는 사람이 있는거고.
(그래서 이효리 표절 패소했을 때 욕먹었던게 이거임. 프로듀서는 책임지는 사람인데 작곡자 탓만 하니까)
제발 여시들은 무식한 소리하지말자!!!
((((((((((((나님))))))))))))))))))
나 이승철 소녀시대 원더걸스 빅뱅 다듀 플로라이다 오아시스 다 좋아함
나 까디망. 나 얘 싫은데? 얘 싸가지 없어 몰라 무조건 표절이야 쟤네 이상해
이런얘기 할거면 살포시 싸이월드 다이어리로 ㄱㄱ~
버터플라이는 쉬즈일렉트릭이랑 비슷하고 쉬즈일렉트릭은 비틀즈의 조지헤리슨이 쓴 곡과 흡사함.
이런식으로 따지고 따진다면 이미 나올 곡은 다 나왔다고 봐;
솔직히 지디는 천재는 아니고 난 박진영정도는 천재급에 들지않나 생각하는데 이 사람마저 앨범 낼 때마다 무조건 일어나는게 표절논란.
알고보니 아니더라 여도
대중들이 한번 맘먹으면 무작정까잖아
소핫도 표절이네마네 했는데 결국 아니었고.
이건 우리가 외국곡을 많이 참고하고 비슷한느낌으로 곡 만드려는게 많아서 그런거 같아
지디는 비틀즈든 오아시스든 제왑은 리한나를 이효리는 브릿을 따라하려고하다보니 곡이 비슷해지는 거;;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헛 막줄 ㅠㅠㅠ 미쳤네
내가 작곡전공인데.. 우리 교수님이 하는 말이.. 물론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야 그리고 공부할 땐 물론 여러 대가들의 곡을 보고 들으면서 따라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공부할 수 있지 하지만 졸업하거나 사회에 나오는 순간 그럴 수 없대.. 왜냐면 그건 책임을 동반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이지.. 혼자서 집에서 모방하면서 공부할 순 있어도 그걸 저작권으로 등록시키고 자기 곡으로 나오게 하는 순간 그 이후 일어나는 일의 책임은 모두 자기가 지어야한다는거지. 음악은 학문으로도 풀이될 수 있지만 결국 듣는 거야.. 많은 사람들이 비슷하다고 느끼는데 그걸 이래서 아니야 라고 말하기는 좀 힘들다고 생각해 .. 우리나라 유명 작곡가들중에도
지디 뿐만이 아니라 드럼비트는 이곡에서 일렉은 여기서 신디는 여기서 이렇게해서 전혀 다른 장르의 전혀다른 곡들에서 뽑아내서 하나로 만들면 전혀 다른 곡 나와.. 편곡만 조금 ㄷ르게해도 곡 자체가 매우 달라지고.. 인터넷에서 회자되지 않아서 그렇지 작곡하는 사람들 끼리 야 이노래 이 팝 드럼비트랑 걍 똑같네 이 노래 이거거 기타리프 걍 복사했네 이런거 널렸어 그런거 많이 보고 들은 사람은 걍 비트만 들어도 아니까 익숙하지 않은 장르고 곡의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해서 그럴수도 있지 라고 하면 조금이라도 새로운 소리 찾아내려고 밥도 안쳐먹고 맨날 피아노붙잡고 있는 가난한 뮤지션들 병신취급하는거나 다름 없는거임ㅋ
근데 난 글쓴언니 대댓글이 왤케 기분나쁜게많냐;;; 좀 비꼬는느낌든다ㅋㅋㅋㅋㅋ대중들의 절반이상이 비슷하네 하는거면 문제인거지 이건 지디의 문제임 지들귀가 막귀라니....ㅋㅋㅋㅋㅋ막귀라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