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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석양 아래 기상천외한 온갖 공연과 모로코 요리의 향연이 펼쳐지는 제마 엘프나 광장(Jemaa El-Fna).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UNESCO World Heritage)으로 지정돼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다.
1 야자수와 관목, 물이 흐르는 수로가 싱그러움을 더하는 쿠투비아 모스크(Koutobia Mosque)의 정원. 특히 미너렛(minaret: 첨탑)은 도시의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한다.
2 마라케시의 메디나(Medina)는 모로코의 역사와 문화, 예술이 집약돼 있다. 3 메디나의 붉은 담벼락을 따라 다양한 그림이 전시된 기념품점.
4 오래된 건물이 늘어선 메디나(Medina) 골목의 평화로운 일상 풍경.
‘신의 땅’에 들어서며
모로코(Morocco)는 이국적 신비로 가득한 나라다. 생소한데 묘하게 이방인의 호기심을 동하게 한다. 아프리카에 속하지만 유럽적 색채가 진하고, 북아프리카, 특히 마그레브(Maglev) 토착 유목민 베르베르인(Berber, Imazighen)의 발자취를 품은 문화와 이슬람교(Islam)를 기반으로 한 정체성은 모자이크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배가한다. 그 가운데 마라케시(Marrakesh)는 가장 모로코다운 도시로 알려졌다. 베르베르어로 ‘신의 땅’이란 의미를 지닐 만큼 모로코의 역사와 문화, 예술이 집약된 천년 고도다. 모로코라는 국명도 마라케시의 영어 발음에서 유래했을 정도다. 고층 빌딩이 즐비한 신시가지가 비교적 낯익은 풍경이라면, 거대한 붉은 성벽으로 둘러싸인 구시가지 메디나(Medina)는 낯설지만 고풍스럽고 강렬한 멋이 넘친다. 그곳엔 과거의 흔적이 촘촘히 얽히고설켜 하나의 소우주를 이룬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라케시 메디나는 출입문이 20개나 있을 만큼 방대하다. 모로코의 전통 가옥인 리아드와 전통시장(수크), 이슬람 사원 모스크가 비좁은 붉은 담벼락을 따라 미로처럼 이어진다. 마라케시의 영혼 격인 유서 깊은 제마 엘프나(Jemaa el Fna) 광장과 전통 가옥을 개조한 으리으리한 호텔과 카페 역시 보물 같은 존재다. 안타깝게도 2023년 지진으로 메디나 일부가 무너져 피해를 입었지만, 여전히 현지인과 관광객으로 북새통을 이룬다. 오후가 되면 혼잡도가 극심해져 택시 기사들은 메디나 출입문과 멀찍이 떨어진 곳에 손님을 툭 내려놓기 일쑤다. 이때, 한눈에도 여행자임을 알아본 몇몇 사람이 숙소까지 길을 안내하겠다며 말을 걸어온다. 모로코에서 이유 없이 가이드를 자처하는 이는 십중팔구 팁을 얻기 위함이다. 이럴 때는 알고도 모른 척, 빠르게 자리를 피하는 것이 최선이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거나 택시를 타기 전에도 흥정은 필수다. 적당히 속는 셈 치고 눈치껏 흥정하는 요령을 터득할 때쯤 비로소 모로코의 매력이 편하게 느껴진다.
1 오랜 역사를 간직한 제마 엘프나(Jemaa El-Fna) 광장은 점심 이후부터 서서히 활기를 띤다.
2 화려한 전통의상을 입고 악기를 연주하는 그나우아(Gnaoua) 연주자들. 중독성 있는 묘한 리듬에 점점 빠져듦.
3 아라비아 저택을 연상시키는 운치 있고 화려한 리아드 호텔. 마라케시 여행에서 반드시 체험해야 할 숙소다.
아라베스크(Arabesque) 문양.
심멎주의, 제마 엘프나 광장
마라케시에서 머문 숙소는 모로코 전통 가옥 스타일로 꾸민 리아드 호텔이었다. 흡사 부호의 아라비아 저택을 방불케 할 만큼 운치 있고 화려하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정교하게 수놓은 색색의 타일과 아라베스크(Arabesque) 문양은 입이 벌어질 만큼 황홀경을 자아내고, 푸릇푸릇한 식물과 분수로 조성한 중정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눈부시다. 창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과 코끝을 스치는 이름 모를 허브 향, 매일 아침 신선한 채소와 올리브유로 버무린 모로칸 샐러드와 상큼한 민트 티를 으리으리한 공간에서 즐기다 보니 마치 대저택의 주인이 된 듯하다. 숙소에 머물고 싶은 욕구를 간신히 밀어내고, 해가 중천에 뜬 후에야 메디나 골목 속으로 자박자박 걸어 들어갔다. 첫 목적지는 쿠투비아 모스크(Koutoubia Mosque)다. 마라케시의 상징적 장소이자 도시의 나침반 같은 존재다. 안테나처럼 삐쭉 솟은 높이 77m 미너렛(첨탑)을 찾으면 금세 무뎌진 방향 감각이 되살아난다. 모스크에서 5분쯤 걸어가면 혼돈의 또 다른 세상과 마주한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제마 엘프나 광장이다.
11세기에 세워진 제마 엘프나 광장은 거대한 시장이자 모로코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선보이는 무대다. 이곳의 낮과 밤 풍경은 확연히 다르다. 낮에는 가판대 가득 바싹 말린 동물의 사체나 허브, 향신료 등을 판매하는 약초꾼부터 정교한 손놀림으로 몸에 그림을 그리는 헤나 장인, 우산 아래 타로 카드를 펼쳐놓고 운세를 점치는 점쟁이를 비롯해 챙이 넓은 화려한 모자와 놋쇠 컵을 둘러메고 물을 파는 물장수와 기이한 포즈를 척척 해내는 곡예사, 화려한 전통의상을 입고 악기 연주에 몰두하는 그나우아(Gnaoua) 연주자를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사람들이 구름 떼처럼 몰려든 곳엔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을 섞어가며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재담꾼이 있다. 스토리텔링은 제마 엘프나 광장의 오래된 전통이자 모로코 구전 문화의 유산이다. 현지어를 알아들을 수는 없지만 이야기에 푹 빠진 청중의 표정과 반응에서 얼마나 흥미진진한 이야기인지 느껴진다. 시장 구경에 한창 정신이 팔려 있는데, 고개를 빳빳이 세운 채 노려보는 코브라 공연과 맞닥트리고 말았다. 아연실색해 비명을 지를 뻔한 순간을 가까스로 모면하고, 부랴부랴 다른 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심멋주의 : 심장이 멎을 만큼 놀라거나 설렐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뜻으로 쓰는 말. 주로 멋진 광경이나 사람에 대해 기대하라는 뜻을 간접적으로 과장하여 표현할 때 사용한다.
1 제마 엘프나 광장 주변으로 환상적인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카페가 즐비하다.
2 모로코 현지인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제마 엘프나 광장의 야시장 풍경.
3 질 좋은 가죽 제품과 솜씨 좋은 장인의 손길로 만든 수공예품이 골목마다 펼쳐지는 마라케시 수크.
요술 램프를 찾아서
제마 엘프나는 메디나의 중심으로, 광장과 이어지는 골목마다 미로 같은 시장이 펼쳐진다. 마라케시 전통시장인 수크(Souk)다. 좁은 길을 따라 온갖 점포가 늘어서 있다. 모로코 하면 떠오르는 질 좋은 가죽 제품과 헤아릴 수 없이 다채로운 향신료, 솜씨 좋은 장인의 손길로 만든 수공예품, 모로코 전통 찜 요리 타진을 담아내는 도기 등 시장만 둘러보기에도 몇 날 며칠이 부족할 듯하다. 섬세하게 조각한 램프 하나가 눈에 들어와 당장 지갑을 열고 싶었지만, 제마 엘프나 광장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기에 아쉬움을 꾹꾹 눌러 담았다.
마라케시에 밤이 찾아오면 제마 엘프나 광장은 요술 램프 속 지니가 마법을 부린 것처럼 낮과는 전혀 다른 풍경으로 변한다. 해가 기울수록 많은 사람의 웃음소리, 상인의 고함 소리, 연주자의 음악 소리가 점차 커진다. 우리네 먹자골목처럼 요란하고, 야시장처럼 활기 넘치는 모로코 요리의 향연이 펼쳐진다. 모로코식 소시지와 다양한 고기를 굽는 통에 고소한 기름 냄새와 매캐한 연기가 광장을 가득 채우며 사람들의 식욕을 돋운다. 왁자지껄한 분위기 속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잔뜩 고양된다. 도저히 도전 엄두가 나지 않는 현지식을 뒤로하고, 꼭 맛볼 것은 갓 짜낸 신선한 오렌지주스다. 가격도 저렴해 갈증 날 때마다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알록달록 색깔별로 진열해놓은 과일 가판대는 족히 100여 개나 될 만큼 많다. 뜨거운 햇볕을 받고 자란 오렌지는 월등히 달고 맛있어 어느 가게의 주스를 먹더라도 오렌지 본연의 상큼함을 느낄 수 있다.
발 디딜 틈 없이 광장을 메운 인파를 벗어나 근처 옥상 테라스로 향했다. 노을 지는 순간부터 휘황찬란하게 빛나는 밤까지, 제마 엘프나 광장의 가장 아름다운 한때를 포착하기에 완벽한 장소다. 르 그랑 발콩 뒤 카페 글라시에(Le Grand Balcon du Café Glacier)와 카페 아르가나(Café Argana), 카페 드 프랑스(Café de France)는 광장의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명소다. 음식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전망이 훌륭해 방문할 가치는 충분하다.
1 싱가포르 바샤 커피(Bacha Coffee)의 모티프가 된 다르 엘 바샤(Dar el Bacha)의 커피하우스. 옛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는 만큼 인기가 높아 오전 일찍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2 장인이 한땀 한땀 조각한 복잡하고 정교한 아라베스크(Arabesque) 문양과 젤리주 타일(Zellige tile) 공예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벤 유세프 마드라사(Madrasa Ben Youssef)./ 3 관능적인 파란색 건물과 거대한 선인장이 조화를 이룬 마조렐 정원. 이브 생 로랑의 영감이 가득한 장소로, 마라케시 최고의 포토존으로 사랑받는다.
영감의 원천, 모로코 건축
비틀스, 롤링 스톤스, 이브 생 로랑, 크리스티앙 디오르 등 당대 내로라하는 유명인에게 마라케시는 영감의 원천이었다. 감각적인 모로코 예술의 정점에 건축이 자리한다. 북아프리카 특유의 대담하고 화려한 색채와 이슬람 건축양식의 특징인 복잡하고 정교한 아라베스크 문양이 어우러져 모로코만의 건축 스타일을 완성한다. 특히 타일 공예의 일종인 젤리지(Zellige)는 모로코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특징 중 하나다. 고대 도시 페스(Fez)에서 나는 천연 점토를 이용해 장인이 일일이 색을 입혀 만든 테라코타 타일을 잘게 쪼개 다양한 패턴을 완성하는 젤리지는 놀랍도록 섬세하고 정교한 모로코 건축의 핵심 요소다. 마라케시를 대표하는 모로코 건축의 백미로는 다르 엘 바샤(Dar el Bacha)와 벤 유세프 마드라사(Ben Youssef Madrasa), 바히아 궁전(Bahia Palace), 마조렐 정원(Jardin Majorelle)이 꼽힌다.
‘커피계의 에르메스(Hermès)’로 불리는 싱가포르 대표 커피 브랜드 바샤 커피의 모티프가 된 다르 엘 바샤는 15세기부터 제2차 세계대전까지 유명 정치인과 예술계 인사가 최고급 아라비카 커피를 마시며 교류한 커피하우스로 명성이 자자했다. 2019년 리노베이션을 거친 끝에, 모로코 건축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박물관으로 재탄생했다. 정사각형 중앙을 둘러싼 방 6개는 장인이 한땀 한땀 조각한 나무 천장과 다채로운 타일로 조성되어 모로코 예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곳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체험 중 하나는 바샤 커피를 맛보는 것. 옛 커피하우스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타일로 꾸민다르 엘 바샤는 마라케시 핫 플레이스로 인기가 높아 오전 10시 오픈 시간에 맞춰 갈 것을 추천한다. 14세기에 건축한 벤 유세프 마드라사(Madrasa Ben Youssef)는 북아프리카에서 규모가 큰 이슬람 신학대학 중 하나로, 현재는 이슬람 건축의 중요한 유산으로 평가받는다. 중정이 자리한 1층과 학생들의 기숙사로 쓰인 2층은 각각 화려하기 그지없는 문양으로 가득하다. 19세기 모로코의 황금기를 보여주는 바히아 궁전 역시 눈부신 패턴의 타일과 섬세하게 세공한 목조 예술품이 눈길을 사로잡는 모로코 건축양식의 극치를 보여준다.
부겐빌레아[학명: Bougainvillea glabra] 꽃말은 ‘조화, 열정, 영원한 사랑’./ 선인장[Cactus/ 仙人掌/ 학명: Opuntia ficus-indica Mill.] 꽃말은 ‘정열, 열정, 무장’./ 몬스테라[학명: Monstera deliciosa] 꽃말은 '괴기'.
마라케시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로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이 영면한 마조렐 정원(Jardin Majorelle)을 찾았다. 관능적인 파란색 건물, 거대한 선인장과 야자수, 분홍색 부겐빌레아로 가득한 정원에서는 이브 생 로랑과 그의 파트너 피에르 베르제의 감각적 영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마라케시 최고의 포토존으로 사랑받는 장소인 만큼 관람객의 옷차림은 하나같이 패션쇼를 방불케 할 만큼 화려하다. 마조렐 정원을 둘러본 후 근처에 자리한 이브 생 로랑 뮤지엄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40년 가까운 그의 디자인 인생을 총망라한 진귀한 아이템 1,000여 점이 전시돼 있다.
마라케시는 환상과 실상이 묘하게 중첩되어 그 경계가 흐릿하게 지워진 도시 같다. 미로처럼 얽힌 좁다란 골목과 광장에는 <아라비안나이트>에 버금가는 기상천외한 이야깃거리가 부유한다. 보고도 믿기 힘든 신비하고도 놀라운 이야기가 여전히 베일 뒤에 가려진 채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모로코의 국기는 붉은색 바탕에 짙은 초록색 별이 붙은 것이다. 붉은 색은 알라위 왕조를 상징하는 색이며, 모로코의 강인함, 용감함 등을 상징한다. 초록색 별은 프랑스 보호령 모로코 시절인 1915년에 모로코의 술탄 물라이 유세프 벤 하산(مولاي يوسف بن الحسن, Moulay Yusef ben Hassan, 1882–1927)이 추가한 것으로 사랑, 진실, 평화, 자유, 정의를 상징한다고 한다. 국기를 그릴 때 별을 빼면 단색기가 된다. 녹색 별 테두리에 검은색 선을 추가하는 경우도 있다.
모로코의 국장은 1957년 8월 14일에 제정되었다. 국장 가운데에 그려져 있는 방패 안에는 빨간색 바탕에 초록색 오각별이 그려져 있으며 오각별 앞쪽에는 아틀라스 산맥과 떠오르는 태양이 그려져 있다. 방패 위쪽에는 왕관이 올려져 있고 방패 양쪽에는 두 마리의 사자가 그려져 있다. 국장 아래쪽에 있는 리본에는 "만약 당신이 신을 도와준다면 신이 당신을 도와줄 것이니라"(아랍어: إن تنصروا الله ينصركم, 《꾸란》 수라 47장 7절)라는 구절이 아랍어로 쓰여져 있다.
✺모로코(공식명칭: 모로코 왕국 Kingdom of Morocco)는 아프리카의 국가. 동쪽과 남동쪽은 알제리, 남쪽은 서사하라와 접해 있으며, 북쪽은 지중해, 서쪽은 대서양에 면해 있다. 수도는 라바트(Rabat)이다. 인구는 38,217,675명(세계 39위·2024년 추계), 면적은 442,300㎢(한반도의 2.022배), 국민 대부분은 아랍-베르베르인이며 아랍어와 베르베르어를 사용한다. 입헌군주국으로 헌법에 의해 왕에게 최고 행정권이 있고 왕이 총리를 임명한다. 7세기말 이슬람 세력의 침략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이슬람교(99%)를 믿게 되었다. 이후 알모라비데·알모아데 왕조 등 여러 왕국이 통치했다. 19세기에 유럽 열강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1912년 프랑스의 지배를 받다가 1956년에 독립했다. 오늘날 북아프리카 지역에 있는 유일한 왕조이다.
모로코는 빠르게 현대화되고 생활 수준이 향상되었지만, 많은 고대의 건축물과 전통적 관습을 보존하고 있다. 대서양의 주요한 항구인 카사블랑카는 모로코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이 도시는 모로코 산업과 상업의 중심지이다.
수도 라바트의 북쪽으로 대서양 연안이 가깝다. 다른 항구도시들로 지브롤터 해협에 면해 있는 탕헤르, 대서양에 면해 있는 아가디르, 지중해에 면해 있는 알호세마가 있다. 페스 시는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훌륭한 재래시장인 수크로 유명하다.
모로코 출신의 중세시대 여행가 이븐 바투타의 격찬에서 그 장점이 잘 드러난다. 아름답고 비옥한 모로코는 그는 "온갖 과일들이 풍성하고, 흐르는 물과 영양이 풍부한, 음식이 절대 바닥나지 않을 것이라는 면에서 모로코는 최고의 나라이다."라고 기술했다.
모로코 오아틀라스(Haut Atlas) 산맥 전경.
모로코 마라케시(Marrakech) 시가지 전경과 멀리 보이는 아틀라스산맥(Atlas Mountains).
국화(國花)는 장미[Rose, 薔薇, 학명: Rosa hybrida Hortorum] 꽃말은 '애정, 사랑의 사자, 행복한 사랑'.
[참고문헌 및 자료출처: 글과 사진: 《KB 국민은행 GOLD &WISE, 2025년 2월호, 이은혜(자유기고가》, 《Daum, Naver 지식백과》|이영일∙고앵자 yil207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