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덱입니다. 개조해서 토너에 가지고 나가시려고 한다면 당신은 용자! 게다가 제가 직접 이 덱을 테스트를 해본게 아니기 때문에 실제 캐주얼게임에서도 원활히 돌아간다는 보장은 못합니다.
※ 덱메이킹을 한 제가 생각해도 월드슬레이어가 들어갈 슬롯에 다른 카드가 들어가는게 더 강하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 매직은 이런 짓 안해도 다른 이길 수 있는 승리수단이 많습니다. 이건 어떻게든 '딱 봐도 똥카드로 보이는 월드슬레이어를 메인덱에 넣고 굴리기 위한 발악'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Don't try this at home!
23 Lands
4 Glacial Fortress
14 Plains
5 Island
24 Creatures
4 Student of Warfare
4 Knight Exemplar
3 Mirran Crusader
3 Kor Outfitter
3 Leonin Skyhunter
2 Spellskite
2 Phyrexian Metamorph
1 Hero of Bladehold
13 Other spells
3 Brave the Elements
3 Tezzeret's Gambit
3 Journey to Nowhere
2 Worldslayer
1 Sword of War and Peace
1 Sword of Feast and Famine
15 Side board
3 Kor Firewalker
3 Venser, the Sojourner
3 Negate
2 Batterskull
1 Sword of War and Peace
1 Sword of Feast and Famine
1 White Knight
1 Deathless Angel
사실은...그냥 나이트덱이 짜보고싶었던걸지도 모르겠습니다 OTL
일단 기본 마인드는 2~4발비의 비교적 저발비의 나이트들로 열심히 두들겨 패주는 식입니다.
레드가 강세일 것을 예상하고 레드를 견제할 수 있는 수단을 나름대로 좀 집어넣었습니다. 덱에 직접적으로 블루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듀얼랜드와 약간의 섬을 집어넣어서 스펠스카이트, 피렉시안 메타모프에 들어가는 마나를 라이프소모 없이 커버할 수도 있는 형태를 취했고, 사이드보드에 카운터를 추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이드보드는 발로 짰네요. 그냥 '메인 슬롯에 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았는데...메인슬롯에 자리가 없으니 사이드보드에' 라는 생각으로 적었습니다. 혹시나 이 덱을 개량해보시려는 분들에게 '이런 소스는 어떨까' 하고 제공해주는 느낌.
월드슬레이어는 뭐...뽀개지면 뽀개지는 대로 상관 없습니다. 월드슬레이어를 쓰기 위해 (월드슬레이어의 대폭발을 나이트익젬플러가 커버하기 위해) 나이트를 우겨넣은 것이 아니라, 나이트덱 위에 월드슬레이어를 꼽사리 끼웠다고 보면 되겠네요. 상대가 월드슬레이어를 보고 벙찐 표정으로 카드와 플레이어의 얼굴을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방치해둔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고, 뽀갠다면 아티팩트를 깨는 스펠 하나를 월드슬레이어와 1:1 교환한겁니다. 음...월드슬레이어의 발비가 크기때문에 몹시 손해이긴 하지만 그러려니 합시다. 펀덱이니까요.
월드슬레이어를 이용한 콤보덱...이라기엔 좀 그렇죠. 월드슬레이어가 터진다고 승리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고. 물론 가장 완벽한 패턴인 '월드슬레이어가 터질때 나이트익젬플러 생존 + 배틀필드에 다른 나이트 둘 정도 생존' 이라는 형태를 갖출 수 있다면 상대가 랜드를 어느 정도 갖출 몇 턴 동안 신나게 두들겨 패줄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승리를 향해 한발짝 다가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이거 하나에 목숨걸기엔 덱이 너무 위태위태하죠. 암만 펀덱으로 짰어도 이길 가능성이 조금은 보이게 짜야하니까요.
최근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아시다시피 그 두 장의 카드가 퇴출 된 이후 T2는 아직 혼돈양상이니까요) 덱들과의 대결을 예상해본다면...
발라쿳 : 미란 크루세이더가 익젬플러의 파괴불가빨을 받고 열심히 때려주길 바랄 수 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파이로클라즘은 브레이브 더 엘리멘츠로 막고, 딱 한장씩 넣은 쌍칼중에 하나가 나와준다면 좀 더 편하게 게임이 굴러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인에 텍토닉 에지를 넣는게 좋을까요?
모노레드 : 화이트나이트 대신 실버나이트의 존재가 간절해지는 매치네요. 슬라이 형식의 생물위주 싸움에서는 나이트덱쪽이 발비가 약간 더 커서 느리긴 하지만 퍼스트를 가진 생물이 다수 있어서 그다지 꿀릴거 같지는 않지만, 역시 파이로클라즘이 너무 위협적이네요. 사이드에서 파이어워커를 꺼내옵시다.
뱀파이어 : 흑색보호 생물이 많아서 생물싸움에서는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노블랙 뱀파이어라면 큰 문제 없지 않을까 싶네요.
기타 재밌는 의견들 많이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이 펀덱을 티어원급이 되게 할 수 있습........아닌가 이건?
첫댓글 월드슬레이어가 이렇게까지 사람들의 가슴을 불타게 하는 똥카드 였군요...- _-ㅋ
적어도 제 가슴은 불탔습니다 OTL
auriok survivors 넣으세염...
월드슬레이어 샷다...
아 감사.. 오리옥 서바이러로 월드슬레이어 붙여서 나올께염 -_-
뉴피렉 언커여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근데 월드슬레이어가 얘한테 붙으면 플레이어를 못팰거 같아요...
그럴땐 밴서로 언블러커블..
퓨어스틸 팔라딘을 넣고 아티비중을 늘리면 5발비로 나오자마자 붙이고 고고.. 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벤서는 메인이 나을 듯 합니다. (언블로커블 월드슬레이어 라던가 밖으로 보내고 월드슬레이어 라던가... (둘중 하나밖에 못하는건 낭패))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아웃피터를 빼고 퓨어스틸 팔라딘을 넣고 아티를 늘리고 벤서를 메인에 넣는 쪽으로 수정해봐야겠네요.
Don't try this at home 이 아니고 Only try this at home이 되야하는거 아닌가요? ㅎㅎ
이미 제 나이트덱엔 월드슬레이어 추가 예정
방어불가 생물로 패면되는데 ...
벤서로 살짝 띄워노코 나는 전설이다 만든다음.. 후드려 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