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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지불 수단 |
환율 |
수수료 |
1만불 사용시 예상 비용 (US$ 1=927.7원) |
특이 사항 |
외국 통화(현금) |
기준환율×1.8 ~2.0% |
없음 |
9,443,900원~ 9,462,500원 |
은행별 적용 환율 상이. 또한 은행에서 제공되는 환율 우대를 받을 경우 예상 경비 절감 가능 |
신용카드 |
기준환율×0.9~0.99% |
환가료(약 0.5%) + 사용 금액의 1~1.5% 수수료 |
9,499,600 원 ~ 9,554,300 원 |
카드사별 수수료율에 차이가 있음. 또한 환율 결정시 가맹점에서 매입되는 시점의 환율이 적용되므로 환율 변동에 따른 적용 환율이 바뀔 수 있음 |
여행자 수표 |
기준환율×1.0~1.2% |
없음 |
9,369,700원~ 9,388,300원 |
은행별 적용 환율 상이. 또한 은행에서 제공되는 환율 우대를 받을 경우 예상 경비 절감 가능 |
해외 지불 수단별로 적용되는 환율이나 수수료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보고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그리 많지가 않다. 위의 표 1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각 지불 수단별로 적용되는 환율이나 수수료 등에 따라 1만 불을 해외에서 결제할 경우 최고 약 184,000원 가량이 차이가 난다. 만일 여름 시즌을 겨냥한 은행들의 환전 프로모션에 참여해 환율 우대까지 받게 되면 예상 비용의 차이가 훨씬 더 커질 수도 있다. 신용카드의 경우 카드사별로 수수료율이 다르므로 본인이 소지한 신용카드 수수료율을 면밀히 따져볼 필요가 있다. 또한 신용카드의 경우 환율이 일정한 때에는 가장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야만 한다. 만일 환율이 조금이라도 오를 경우 수수료에 대한 부담은 더 커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해외로 나가는 목적에 따라서 어떤 지불 수단을 사용할 것인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첫째로 최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해외 배낭 여행, 어학 연수, 유학 등을 준비해야 할 경우에 어떤 형태의 경비를 준비해야 할까? 해외 체류 기간이 길고, 출국시 많은 금액을 환전해야 할 경우 경비의 분실이나 도난 등과 같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하고, 또한 본인의 경비를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여행자 수표의 경우 분실이나 도난시 재발행이 가능해 안심하고 소지할 수 있고, 다른 지불 수단보다 본인의 경비를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지불 수단이다. 그래서 배낭 여행이나 어학 연수, 유학 등의 경우에는 여행자 수표를 본인의 총경비의 80 ~90% 가량으로 준비하고, 교통비나 혹은 기타 잡화 등의 소액 지출 금액을 위해 현찰을 10 ~20% 정도 준비한다. 신용카드는 비상시 갑작스런 지출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로 여행사를 통해 단기간 해외 여행을 다녀올 경우, 여행 경비의 상당 부분을 여행사에 선지급하기 때문에 본인의 경비는 쇼핑 등을 위한 지출 경비만 준비하면 된다. 이런 경우에는 본인 경비의 절반 정도를 여행자 수표로 준비하고, 나머지는 소액권 중심의 현지 통화로 준비한다. 신용카드의 경우는 본인 예상 지출을 초과해서 지불해야 할 경우등의 비상시를 대비해 소지하고 나간다.
셋째로 비즈니스 목적을 위한 해외 출장의 경우, 출장 경비 처리를 위해서 신용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신용 카드를 받지 않는 곳이나 혹은 본인의 개인 경비를 위해서 여행자 수표와 현지 통화를 소액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즈니스 목적상 외국 현지에서 물품 대금 지급 혹은 계약금 등을 목적으로 고액을 소지하고 갈 경우에는 분실 도난시 재발행이 가능하고 고액권이 있어 소지가 편리한 여행자 수표를 전액 소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양한 여행 목적에 추천 받고 있는 여행자 수표 중 전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여행자 수표의 경우 해외 여행시 여행자 수표를 분실하거나 도난 당했을 경우 전세계 140여개국 13만 여 개의 재발행 센터를 통해 연중 무휴 24시간 재발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8만 여 개의 제휴 금융 기관 및 2,200여개의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여행 서비스 사무소를 통해서 현지 통화로 수수료 없이 환전할 수도 있다. 또한 전세계 수 백만 개의 호텔, 백화점, 상점 등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유효기간이 없어서 사용하고 남은 수표는 다음 여행을 위해 보관해도 무방하다. 가장 안전하면서 경제적인 해외 지불인 여행자 수표는 국내에 있는 은행을 통해서만 환전이 가능하다. 여행자 수표는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여행자 수표 홈페이지(www.americanexpress.com/korea) 또는 가까운 은행 외환 창구를 통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외 여행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더 이상 먼 나라의 얘기가 아닌 요즘, 여행 계획에서부터 경비 지출 하나 하나까지 꼼꼼하게 챙겨가며 본인의 경비를 절약할 지혜가 필요하다. 선진 국민들이 해외 여행 가기 몇 개월 전부터 계획을 세우며 자금 준비를 하는 알뜰함을 이제는 우리의 해외 여행에도 적용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출처 - http://www.americanexpress.com/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