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6월쯔음 미아동에있는 신축빌라에 전세로 이사를 갔습니다
층수는 2층이구요 신축이고 제가 첫입주자입니다
그렇게 별문제없이 두달정도를 살고
장마가 왔는데
문제는 그때부터입니다
창틀에는 물이고이기 시작하고
방이세칸인데 방마다 벽에 곰팡이가 피기시작하더군요
그것도 면적이 작지도 않습니다점점커지는 곰팡이 때문에
집주인에게 이야기를 해서 공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벽을 뜯어보니...
맙소사...
창문 주변에 벽지를 뜯고 화판을 떼니 방안에서 밖이훤히 다보이더군요
그렇습니다
시멘트로 지은것이 아니라 철근위에 화판을 데고 그위에 벽지를 바른것이지요
집주인도 놀라서 일단 급한데로 창문주변에만 시멘트로 메꾸었습니다
모든방을 다요 창문주변에만...
그리고 얼마후 이번에는 거실벽과 현관천정 주방천정까지 곰팡이가 피더군요...
또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거실곰팡이가 핀부분만 살짝뜯더니 벽지를 새로붙이더군요
이미 온집은 흥부내집처럼 서로다른벽지가 여기저기붙어있습니다
이사한지 불과 반년정도만에 모두 일어난일입니다
이렇게 공사를 할때마다 온집은 먼지투성이에 가전가구는 물론이고 제 일주일에 한번있는 휴일을 망쳐버리지요
그리고 강아지 문제입니다
현관문이 잘못지어서 삐뚤어서 다 닫히지가 않습니다
위쪽이 훤히 벌어져있어요
당연히 방음은 꿈도 못끔니다
거실에서 티비만틀어놔도 밖에계단에서 다들릴정도입니다
집주인도 알지만 그냥 사용하랍니다
강아지가 짖어서 시끄러울까봐 저는 목에 전기벨트를 걸어둡니다
짖으면 전기가와서 켁켁켁거리다 짖지않습니다
하지만 방음이 전혀안되다보니 계단에서 사람들이 다니는소리가 들리면
한번씩 짖습니다
그건 제잘못이지만 처음부터 강아지를 키우는것에대해 아무말하지않다가
이제와서 공사가자꾸 실패하니까 걸고넘어지더군요
주차시설또한 저희주차장이 사각형이라 주차공간은 4군데이지만
입구는 두대만주차할수있는모양입니다
그래서 저는 집주인이 퇴근시간이되면 자다가도 전화가오면 내려가서 차를 빼서 위치를 바꿔줍니다
그러다가 두번정도 잠이깊이들어서 못일어나서 전화를받지못했습니다
어느날 제차앞에 주인집차가 있더군요 전화를해도 계속 넘겨버리고 그것도 모자라
집초인동을 눌렀더니 사람소리는 나는데도 나와보지도 않는겁니다
그러다 전 출근시간이 늦어버리고 계속전화를하니 받아서 나와서 한다는말이
당해보니 기분이 어떠냐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설마 일부러 그러신거내고 했더니
그럼 어쩔거냐고 화를내고 소리를 지릅니다
저는 어떻게해야하나요
온몸이 간지러운것같고 주차땜에 깊은잠 한번 못잡니다
일층은 남자라고 암소리 못하고 제가 여자라고 저한테만 맨날 머라합니다
일단은 집은 뺄수 있는지
보상을 받은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알고싶습니다
화장실은 아예 윗층에서 물이새서 형광등이 나가고 그안에 물이고이고
화장실 불켜는 버튼쪽으로 물이 흘러내려 콘센트는 녹이 슬어 공사를 도했습니다
공사를 할때마나 받는 이피해
그리고 부실공사덕에보는 제피해 보상받을길은 없는지요
그리고 방을 뺄수있는 방법또한 알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