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두차례 년중 행사를 치루는 진례향우 체육회의 야유회에 동참을 했다.
동참을 결심한 이유는 아주 단순했다..
야유회에 진례인들을 실고 갈 관광 버스가 동생 차이기 때문이였다.
지난 춘계야유회때도 향우회의 속사정을 조금 이해할수 있을까 싶어 동참을 했었는데 아무것도 얻지 못했는데
이번 추계야유회는 여러가지 내 나름되로 결심을 가질수 있어 이 글로 내표현을 옮겨 본다.
첫번째, 여태 향우회에 보냈던 편견의 벽을 허물어 보고 싶다..
진례초등학교 총동문 회장이 기수별로 추대되여 그동안 그진 유명무실했졌던 진례초교 총동문모임이 많이
활성화가 되어 가고있고, 향우회에 주던 각기수 분담금을 진례초등학교 총동문으로 입금하면서 기금 조성에도
물꼬가 트엿다.그 이후로 진례향우회에는 분담금도 납부하지 말고 모임에도 동참치 말것을 권유받았다.
이유인즉선 향우회의 기금을 고문분들 몇분이 쥐고 내놓질 않아 더 이상 향우회 운영이 어려워 졌고 이 모임이
진례인이면 무조건 수용하다보니 너무 비대한 모임으로 발전하여져 모임을 운영하는 경비 조달이 힘겨워졌으니
무조건 향우회엔 동참을 하지 말라는 게 이유였다.
그래서 던져진 대안이 통합이였다,.
진례초등학교 총 동문모임에 향우체육회가 통합되기를 원했던 것이다.
7~8번의 산고를 거친 결과 마지막 고문님들의 쌰인만 하면 통합이 이루어 질듯 했다가 그만 무산되었다.
그 이유는 정확히 잘 모르지만 그동안 착실히 모아 두웠던 자금이 문제 였다는 후문만 들었을 뿐이였다.
이 이후로 한 3~4년 향우회의 모임이 이루어 지질 않다가 올해 부터 그대로 두면 모임 자체가 정말 없어질
위기감을 느끼고 새 임원진을 구성하여 조금 활성화 되여 가지만 아직도 예전의 영화는 못 찾고 있다.
문제는 그동안 진례인들이면 대다수가 고문분들 몇분이 기금을 틀어지고 내 놓질 않고 있다는 소문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진례인들이 이 향우회를 거리를 두고 서서히 멀어져 간다고 했다.
이번 가을 야유회도 36회기수외에 후배기수분들이 전체 동참 인원중에서 채 열명도 안되보였다.
모두 나이 지긋하신 대 선배분들이라 꼭 경로 잔치를 하는 분위기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만큼 이 모임이 침체되고 외면 당하고 있슴이다.
그래서 고문님들의 전격적인 지지를 받고 회장에 추대된 분이 35회 선배인 박 수인님이시다.
진례초등학교 35회가 이때부터 전적으로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였다.
그 이유론 회장,총무,재무가 모두 같은 기수이다.
근데 그렇게 조직화가 이루어져서 모임을 이끌어 갈려니 문제는 기금인데 이 기금을 전적으로 박수인 회장이
유용하게 활용할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전권을 주겠다는 고문님들의 설득이 통했던 것이다.
이번 야유회도 일부의 찬조금도 거두웠는데 내 개인적으론 어쩌나 싶어 일푼도 내질 않고 지켜만 봤다.
근데 의예로 한 80여명이 이번에 동참을 하였는데 찬조가 2백만원 정도 거두웠다고 했다.
나머지 결손금은 자세한 사용 내역서를 고문님들에께 제출만 하면 바로 결제를 해주는 시스템이란다.
그러니 들었던 애기와는 조금 상반된 결과다.
정확한건 아니지만 고문님들이 투자를 해두웠던 땅이 약 2억원 정도고 현금이 약 3천만원 정도가 있는데 박수인
회장이 현재 진례면에 있는 보건소 들어가는 입구도 좁아 차량진입도 않되어서 다름 곳으로 이전을 할려고 김해
시청에 투자를 지원했더니 올해 예산이 없어 어쩔수 없다고 해서 일단은 계획을 유보시킨 상태란다.
향우회 자금을 유용하게 쓰일 방안도 찿은 셈이다.
그러니 고문들이 전권을 지고 자금을 꽁꽁 묶어 두고 있다는 편견을 버렸으면 싶다.
두번째, 향우회에서 35회 박수인 회장을 추대하고 진례초등학교총 동문에서도 35회 김상철 선배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그러니깐 진례에서 탄생한 두 거대한 모임을 35회가 다 거머쥐고 있다는 애기다.
문제는 두 회장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알력 싸움이다.
김상철 총동문회장을 추종하는 세력과 박수인 향우회회장을 추종하는 세력간의 파벌 싸움이다.
이번 가을 야유회도 김상철 회장은 동참을 않했었고 지난번 가을 등반땐 박수인 회장님이 불참을 했었다.
전에는 35회의 모임이 정말 활성화가 되어 전기수의 모범이 되었는데 이제는 두 회장으로 인해 모임이 조금
부실해 졌다는 것이다.
예컨데 우리 36회도 이제 서서히 모임에 탄력이 붙어 많이 활성화가 되었는데 이런 식의 회장제를 지속해 간
다면 아마도 우리 36회도 파벌로 그나마 조금 진전이 있는 모임에 찬물을 끼엇는 격이 될까 심히 염려가 된다.
세번째,모임이 양분되어 덕보다 실이 더많다는 것이다.
같은 비용으로 한시즌을 치룰수 있는 모임을 양분되어 치루니 경비가 두배 인원소집은 절반으로 손실을 본다.
그러니 같은 값으로 두마리의 토끼를 잡자는데 의의가 없을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진례초등학교 총동문 모임에서도 1년씩 기수별로 회장직을 물러주는 식을 택해서 운영을 하다고
하고 향우회도 내년 부턴 이런 대물림식의 회장제도를 유입하길 원하고 있다.
같은 식의 문제를 해결하질 않고 대물림한다는건 양 모임을 와해시킬수 있는 걸림돌이 있음이다.
이런 몇가지의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질 않고 양 모임을 순조롭게 이끌어 갈 대안은 없다고 본다.
그래서 발언컨데
일단은 역사가 80년이 넘은 진례초등학교가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향우회보담 우선되어 양모임을 통합시켜야 한다.
기금은 있던 없던 상관없이 통합을 추진시켜서 진례초등학교 총동문 모임 산하에 향우체육회의 기구를 두어 운영해야
옳다고 본다. 통합의 이유는 우선 진례인들이 결속이 되어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두모임을 양분시켜 운영하다 보니 누군가는 회장직을 맡아 이끌어 가야 하는데 같은 기수가 두개의 회장을 맡으니
같은 기수끼리도 와해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모양새다.
향우체육회에 조성된 기금은 공익적으로 진례를 위해 좋은 취지로 쓰이길 바라고 그 기금을 욕심내어 통합을 못한다면
진례인은 영원히 결속력을 잃을수 있다고 본다.
작은 울타리인 진례면 안에 진례초등학교도 있고 대진도 있지만 대진은 총동문 모임이 정말 잘 운영이 된다고 들었다.
현재 향우회에 대진 출신이 활동을 하는 분은 전무다.
야유회에도 동참을 안하는 분위기다. 왜일까?
이 문제를 민주당 대선후보자인 문재인은 알수 있을까?ㅠㅠ
통합은 어떻게던 꼭 이루어져야 할 선결 과제인 것은 분명하다고 발언대에 고한다....
2012, 11, 10
진례초등학교 36회 총무 정 호 권
첫댓글 진례인이면 누구나가 이 문제에 지대하게 관심은 기지고 있는 모양이네.
그러나 우리 진례 향우회 문제에 선뜻 나서서 중재를 한다거나 통합을 추진해 볼려는 적극성이 조금 부족한거
아니냐는 의문이 드네.
내가 가진게 없으니 나서지 못하고 내가 앞장서서 리드하기 싫으니 큰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구나.
결국 두서 없이 내생각을 발언대에 올려 놓으니 85명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읽고는 가는데 찬반의사를 밝히는
진례인은 없나 보네.
그러니 뭐랄까 상대가 가진 돈은 욕심이 나고 내 돈은 아깝고 내가 하면 로멘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듯이 뭐
불구경이나 하면서 뒷짐지고 있다가 실익을 챙기는 그런 속셈들이신가...
나도 언뜻 얘기는 들었는데 호권니 글을 읽고나니 이해가 좀 가고 호권니가 고민한 부분이 역력히 담겨있내...
큰틀로보면 향우회가 있고 담에 동문회가 있는게 원칙인데 향우회가 시들어가고 있다니 조금 안타갑구나..
우리나라 모임중 최고로 잘되어가고 있는 호남향우회,해병전우회,고대동문회에 향우회 운영진들이 벤치마킹을 한번 해볼 필요가 있구나..나로선 향우회에 한번도 발을 안디뎌 크게 얘기꺼리가 없내...호권니가 통합추진에 한번 힘을 실어봐라...
나는 그런 그릇이 못된다...
내년에 인석이가 총동문 회장에 추대되고 향우회에서도 36회에게 회장을 떠 넘길려고 해서 이런 글을 올린거다.
35회가 올해 두 모임의 장을 맡으면서 잘 되가던 기수 모임이 흔들린다는 애길 들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계파가 생긴듯하더라.
그러니 우리 기수도 긴장을 해야 된다는 의미로 이런 글을 올린거다...
친구야~ 항상 수고가많구나.누구라도 앞장서서 본격적으로 추진을하여 진례 총동창회가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구나.잘은 모르지만 20여년전만 해도 조건재 회장님과 서울에 제경향우회 그리고 각기수들의 깊은 관심속에 잘 운영을 해온걸로 알고 있었는데 몇년전부터 양갈레의 기로에서서 고민하는 일들이 발생 되었는것 같더구나.사실 향우회 보담도 동문회가 먼저 앞섰어야 옯바른 길일것이었다.지금와서 그점을 논하기앞서 향우회와 동문회 임원진이 합심하여 부끄럽지 않은 진례초딍 출신들이 웃어면서 만날수있는 총동창회가 재건되기를 간절히 바랄까한다..
올해는 향우체육회에 35회 선배인 박수인님이 회장을 맡아서 잘 이끌어 왔지만 내년이 문젠기다.
올해 박수인 회장이 내년에도 맡아주면 그런되로 운영이 될것이지만 만약에 회장을 못 맡겠다면 틀림없이
우리 기수에게 불똥이 튈건데 그런때를 대비하자는 의미로 대안을 내 나름 제시해본 것이다...
내가 이해가 좀 안되는기 왜 향우회 회장을 초딩 기수 서열로 해야 하는지를 모르겠다...
동문회는 기수가 정해져 있으니 서열대로 하는게 이해가 가는데 향우회는 서열이 아니고 인품과 능력이 있으면 누구가 해도 무방한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것 같다...
현재 35회에서 두군데 회장으로 갈려 문제가 있다면 우리가 그렇게 할 필요가 있겠나..
내년에 우리기수는 그렇게 못한다고 확실히 말목을 박아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