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아파트의 관리주체가 서울지역에서는 드물게 아파트 전기사용계약을 단일계약방식으로 맺어 연간 4천여만원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상계주공1단지(22개동 2천64세대)는 지난해 6월부터 올 5월 말까지 한국전력과의 전기사용계약에서 기존의 종합계약(가) 방식 대신 단일계약방식으로 체결해 지난 3월 말 현재 총 3천9백여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했다.
이처럼 아파트에서 단일계약을 맺은 것은 노원구 지역의 1백92개 단지 중에서 이 아파트가 유일하며 서울지역 전체로 봤을 때도 몇몇 아파트에 불과하다.
이 아파트 이기호 관리사무소장은 “지난해 산자부가 주택용 고압요금신설 등을 요지로 하는 전기요금체제 변경을 발표한 이후 아파트 자체적으로 1년간(2001년 1월~2001년 12월)의 전기사용량을 분석했으며 그 결과 연간 3천만원 이상의 수익이 예상돼 확신을 갖고 단일계약방식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그러나 단일계약방식을 채택해 운영중인 아파트가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논란이 되는 등 어려움도 많았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전기료가 총 전기사용량의 25% 이내(상계주공1단지 2002년 6월 현재 20.3%)일 경우 종합계약(가)보다 단일계약이 유리하다는 강동호 전기실장의 제안에 대해 근거 자료를 토대로 확신을 갖게 됐다.”며 “이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와 계약방식의 전환으로 입주민들에게 손해를 끼쳤을 경우 관리사무소장과 전기실장이 연대해 책임을 지고 이익이 발생했을 경우 관리규약 및 급여지급규정에 근거해 이익금의 30% 이내에서 성과급을 지급하도록 하는 계약을 맺은 뒤 지난해 7월(6월분은 소급 적용)부터 단일계약방식으로 변경했다.”고 소개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6월부터 매월 평균 3백여만원(7월의 경우 1천여만원), 지난 3월 현재 3천9백여만원의 전기료 절감을 이루고 있어 만 1년이 되는 다음달이면 수익금이 4천여만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월 말 이익금의 15%에 해당하는 6백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키로 최종 결정했으며, 이기호 관리사무소장과 강동호 전기실장은 성과급의 40%를 아파트 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일부 기탁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가 채택한 전기료 단일계약방식은 주택용과 공용부분으로 구분해 전기료를 부과하던 기존 종합계약(가)과는 달리 한전에서 아파트 단지 전체를 합산해 고압전기요금을 부과하면 관리사무소에서 세대에는 기존과 같이 저압요금을 부과한 후 한전에 고압전기요금으로 계산된 요금을 납부하는 방식으로 세대당 평균 전력사용량이 3백kw 이하로 비교적 적고 공용전기사용량의 비율이 적을 때 차액만큼의 이득을 볼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이처럼 단일계약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전기수선특별적립금으로 별도로 적립해 향후 전기계약용량 증설공사(2천7백kw → 3천5백kw)의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동호 전기실장은 “단일계약방식이 ▲단지 규모가 크고 세대당 평균 전력사용량(공용포함)이 적은 경우 ▲지하주차장이 없고 중앙난방 및 계단식이 아니어서 공용전기사용량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우 ▲세대사용량 및 평형별사용량의 편차가 큰 경우에 유리하다.”며 “단일계약방식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관, 계단, 복도의 조명기구를 센서등이나 10kw 전자안전기가 부착된 형광등으로 교체하는 등 아파트의 공용전기사용량을 25% 이내로 줄이기 위한 부단한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기호 관리사무소장은 “아파트 관리주체는 입주민들의 관리비를 절감하기 위해 확고한 의지를 갖고 합리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어야 한다.”며 “관리주체가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관리비 절감을 위한 변화와 개혁에 주도적으로 나선다면 관리직원의 신분보장 및 위상 정립도 함께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용섭 기자 poem1970@aptn.co.kr
아파트 ‘단지관리 경진대회’ 열려 |
최우수에 남양주시 평내주공아파트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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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황은혜 기자 grace@apt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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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공 서울지역본부 대한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는 관할 59개 관리소를 대상으로 ‘제2회 단지관리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주공아파트 등 8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선정된 단지는 ▲최우수상 - 남양주 평내 관리소(대원종합관리) ▲우수상 - 양평 공흥 관리소(무림주택관리), 서울 중계9 관리소(주택관리공단) ▲노력상 - 의정부 금오9 관리소(주택관리공단), 포천 송우3 관리소(화신종합주택관리), 서울 월계1 관리소(주택관리공단), 서울 중계3 관리소(주택관리공단), 파주 교하 관리소(미래에이비엠) 등이다.
이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양주 평내주공아파트는 한전과 전기계약을 단일계약으로 변경하고 산업용 계량기를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해 약 4천5백만원의 관리비를 절감했다.
2007년 01월 01일 |
전기료 ‘단일계약’ 채택해 관리비용 절감 |
행당동 한신아파트 “연 5천여만원 절감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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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황은혜 기자 grace@apt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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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최근 아파트 전기사용계약을 단일계약방식으로 변경, 두달간 3천여만원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행당동 한신아파트(19개동 1410세대)는 지난 8월 한국전력과의 전기사용계약을 기존의 종합계약방식에서 단일계약방식으로 변경해 2개월간 약 2천9백만원의 전기료를 절감, 연간 총 5천여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아파트 공문규 관리소장과 손영만 기전실장은 전기사용 계약방식을 단일계약으로 변경하면 전기료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타 아파트 관리소장의 이야기를 듣고 한전 사이버지점에서 전기요금을 비교하고 한전 성동지점에 찾아가 전기요금을 계산해 보기도 했다.
손 실장은 “주변에 단일계약을 맺은 단지가 별로 없고 인터넷 사이트에도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지 않아 아파트 실정에 맞는 접근방법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단일계약과 종합계약의 전기요금을 계산해 비교분석한 결과 연간 5천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관리주체는 이같은 내용을 대표회의(회장 이병호)에 설명하고 동의를 이끌어 내 전기계약 방식을 변경할 수 있었다.
실제 이 아파트는 전기사용 계약방식을 전환한 후 전기사용량이 많았던 지난 8월에는 약 1천5백만원, 9월에는 약 1천4백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했으며, 연간 5천여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아파트에서 실행하고 있는 전기료 단일계약방식은 한전에서 아파트 단지 전체를 합산해 고압전기요금을 부과토록 하고 세대에는 관리사무소에서 기존과 같이 저압요금을 부과하는 것이다. 이같이 한 결과 지난 8월과 9월에는 입주민들이 낸 세대 전기요금만으로 공동전기료까지 충당할 수 있게 돼 공동전기료는 따로 부과하지 않았다.
이 아파트 관리소 관계자는 “주택용 저압으로 계산해 세대에 부과한 전기요금만으로 단지 전체를 고압으로 계산한 요금을 모두 충당할 수 있게 돼 세대에 부과하던 공동전기료와 승강기 전기료가 빠지게 됐다.”며 “결과적으로 전기요금이 세대당 1만원가량 절감돼 입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관리소 관계자는 또 “이같은 방식은 전기를 많이 사용할수록 전기요금이 절감되기 때문에 전기사용량이 적은 달은 종합계약방식보다 전기요금이 많이 나올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단일계약이 유리한 경우가 많다.”며 “관리주체가 조금만 노력하면 관리비를 많이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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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5년 10월 10일 |
탐방 / 성북구 석관코오롱아파트 |
관리비 절감 위해 최선…입주민 만족도 높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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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관리신문> 이현주 yirum@apt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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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아파트 단지에 가면 어김없이 듣게 되는 말이 있다. “관리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너무 열심히 일해 주고 있다.”는 입주민들의 찬사와 “입주민들의 봉사정신이 투철한데다 가족과 같이 관리직원을 대해주고 있다.”는 관리직원들의 대답이 바로 그것. 지난해 서울 성북구에서 우수 관리 아파트로 선정된 석관코오롱아파트도 결코 예외일 수 없다. 아파트 관리운영을 책임지는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노인회 등이 상호 칭찬과 격려 속에서 살기좋은 아파트를 만들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 같은 아파트’를 강조하는 이 아파트는 전기계약을 단일계약으로 변경해 관리비 절감에 앞장서고, 조명시설과 CCTV 교체공사도 자체적으로 실시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있다.
◎ 공동전기료 절감 석관코오롱아파트(6개동 4백53세대, 쌍림건설산업(주) 위탁관리)는 지난해 한국전력과의 전기계약을 기존의 종합계약(가)에서 단일계약으로 변경해 매월 3백만원 이상의 공동전기료를 절감하고 있다. 이 아파트 이일모 대표회장은 “공용부분의 전기 사용량이 세대 사용량에 비해 차지하는 비율이 적을 경우 단일계약으로 변경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점에 착안해 계약방법을 단일계약으로 변경했다.”며 “이를 위해 세대 사용량과 공용부분 사용량의 추이를 조사한 뒤 지하주차장의 조명설비를 교체, 공용부분의 전기료를 최대한 줄여 단일계약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이 공사를 하면서 관리직원 2명 외에도 동대표(이일모 대표회장, 박찬섭 대표회의 총무이사) 2인이 직접 지하주차장 조명시설 교체공사에 참여해 자재 구입비 2백만원만 들여 외주시 교체비용인 1천2백만원을 절감했다. 작은 규모의 아파트로선 결코 적지 않은 금액이다. 조명은 기존의 형광등이 아닌 11kW 삼파장 전구로 교체해 월 약 5천kW(세대당 월 1백원 이상)를 절약하면서도 오히려 주차장 내부가 밝아지는 효과를 거뒀다. 덕분에 격등제를 실시하면서 지하주차를 꺼렸던 여성 입주민들도 편히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지난 2003년에는 산업용 전기 피크치를 측정하는 최대수요 전력계를 설치해 전기료를 절감하는 한편 각 동 현관의 자동문에 원터치 스위치를 부착해 불필요한 전력소모를 방지하고 있다.
공동 전기사용량 20% 이하, 단일계약 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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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이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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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북지역회는 지난달 17일 아파트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전기료 및 청소용역비 절감방안 세미나’를 실시했다. 전기료 절감방안 강의를 맡은 이산형 주택관리사는 “지난해 전기요금 부과방식 신설 후 한전 전북지사와 단일계약을 체결한 단지는 65곳”이라며 “공동 전기료의 사용비율이 21%±1 이상이면 단일계약 체결시 실익이 없기 때문에 공동 전기사용량이 20% 이하가 되도록 관리해야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단일계약 후 저압요금을 적용해 요금 부과시 공동전기료 절감효과가 있으며, 고압요금 적용시 전기사용량이 적은 세대에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터넷, 케이블TV 등 전기요금 단가는 주택용 저압 요금표 최고 적용 단가로 계산해 부과함이 합당하다”고 덧붙였다. 청소용역비 절감방안에 대해 강현구 회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소독비 면세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참석한 아파트 관계자에게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 회장은 전염병예방법 제40조의 1에 의거한 청소용역 보건위생용역계약서(안)을 제시하고 계약서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03/05/14 [12:00] ⓒ한국아파트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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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전기료 절약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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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단일계약아파트 인터넷 전기료 - 모자분리로 공동전기료 절감 각 아파트마다 KT 및 하나로통신 등 몇 개 회사의 인터넷장비가 시설돼 있으며 여기에 따른 전기사용량 및 요금 계산방법도 각각 다르다. 이 인터넷장비의 전기사용량은 각 회사마다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인터넷과 전화 장비의 종류와 에어컨 설치여부에 따라 월간 몇 KWH에서 2,000KWH 이상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여기에 따른 전기요금도 정액제, 자체적으로 계산해 청구하는 등 단지마다 다르다. 무엇보다도 단일계약으로 한전과 체결돼 있는 곳은 모자분리를 해야 공동전기료 절감에 도움이 된다. 단일계약에서 공동전기 사용량의 많고 적음에 그 요금의 차이가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기사용량이 많은 인터넷장비가 설치된 아파트에서는 요금의 적정성 여부를 다시 한번 검토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단일계약을 한 청주시 율량동의 아파트에서 공동전기료 절감을 검토하다 인터넷장비의 모자분리를 하면 상당금액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여러 아파트에서 신청을 하기에 이르렀다. 청주 및 청원지구 내 KT에 모자분리를 신청한 아파트가 40여 곳에 이르고 있으며, 하나로통신도 모자분리를 요구하면 수용하고 있다. 모자분리 신청을 하면 각각 인터넷회사에서 비용부담을 해 한전계량기를 설치하므로 아파트측에서는 그 사용량과 요금계산의 부담을 덜 수 있다. KT측에서는 모자분리를 전년도부터 신청받고 있으며 아파트측과의 요금민원을 모자분리로 유도하고 있다. ② 단일계약 및 시설개선 Ⅰ
·청주시 율량동 두진백로아파트 공동전기료 전년 3월부터 0원 부과 단일계약과 시설개선 등으로 전기료를 절감해 공동전기료를 0원으로 부과하고 있는 아파트가 있다. 청주시 율량동 두진백로아파트는 1996년 준공된 4개동 608세대로 12평형, 22평형, 32평형, 49평형으로 구성된 개별난방아파트로서 지난해 전기요금을 단일계약으로 변경해 전기료절감액 연간 4,000만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 아파트 입주 시부터 근무한 P 관리사무소장은 전기료 절감을 위해 1999년 6월 자동이체를 신청해 월간 약 18만원, 그리고 2002년 2월 급수펌프를 순차적 가동장치로 설치하고 산업용계량기를 기계식에서 전자식으로 교체해 기본요금에서 월간 27만원을 절감했다. 또한 지난 2005년 3월 계약방식을 종합계약에서 단일계약으로 변경해 월평균 약 273만원을 절감하고 있다. 이에 이 아파트에서는 승강기 사용료도 이전보다 약간 내려 부과하고 있으며, 공동전기료는 전년 3월부터 0원으로 부과해 입주민의 부담을 크게 경감시키고 있다. 또한 인터넷회사인 KT와 하나로통신 장비의 전력을 모자분리 신청한 상태이며 이들이 분리돼 나갈 경우 월평균 15만원 정도는 더 절감돼 연간 총 절감액이 4,000만원은 될 것이라고 P 관리사무소장은 말했다.
·단일계약 및 시설개선 Ⅱ
·청주시 율량동 럭키1, 2차아파트 연간 6,000여 만원 절감 청주시 율량동 럭키1, 2차아파트는 6개동 690세대로 1991년 준공된 아파트로 28평형과 31평형이 같이 있다. 1999년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한 이 아파트는 전기요금절감이 연차적으로 여러 형태로 진행해 연간 6,000여 만원의 절감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에서의 절감내역을 보면 1999년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고 2000년 10월 상시계단등을 센서등으로 교체한 것으로 시작해 2003년 7월에는 작은 금액이나마 전기료를 줄이고자 외등용 전력 계량기를 설치해 월간 2만원 그리고 예금통장이 세부적으로 분리돼 자동이체에 어려움이 있던 것을 통합한 뒤 2004년 3월 전기료 자동이체를 신청해 월간 22만원을 절감했다. 또 2003년 10월 급수관교체공사를 하면서 부스터 펌프를 채용해 월간 17만원, 그 후 산업용계량기를 기계식에서 전자식으로 교체해 산업용기본요금을 월간 52만원, 2005년 3월에는 전기요금 계약종별을 종합계약에서 단일계약으로 변경해 월평균 317만원을 절약하고 있다. 또한 2005년 10월에는 직관로공사를 통해 월간 82만원을 절약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으로 월간 평균 절감액이 492만원 연간 5,900여 만원에 이른다. 산업용요금를 보면 2002년 12월 236만5,290원, 2003년 12월 206만1,350원, 2004년 12월 190만6,450원, 2005년 12월 63만6,490원으로 절감금액을 볼 수 있다. 2004년 공동전기료가 많을 때는 세대당 7,000여원까지 부과하던 것을 2005년 9월부터는 공동전기료를 0원으로 부과하고 있으며, 승강기 전기료는 세대당 1,000원씩 부과하나 이 금액은 차후 공사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적립하고 있다. 이 아파트의 J 관리사무소장은 이제 인터넷장비용 전기를 모자분리하고 나면 약간의 금액이 추가로 절감되고 연간 절감액이 7,000만원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2006/03/02 [03:53] ⓒ한국아파트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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