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그것은 아침이 가면 점심이 오고 저녁 밤, 이처럼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이미 예정되어있습니다
봄이 있으면 여름이 있고
가을이 있으며 겨울이 있는 것과 같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계절의 시작입니다
그래서 이 4계절을 알고
잘 대처하는 사람을
우리는 사람(四覽:4계절을 볼 줄 안다)이라 하고
사람이 아닌 자 들을
철부지(節不知: 계절이 바뀜을 모르는 자)라 하였습니다
철은 계절을 말합니다.
계절이 바뀔때 철철이 옷을 갈아입지요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이철부지야 언제 사람될래" 라고 했습니다
봄에 씨 뿌리고 여름에 키우고
가을에 거두고 겨울에 나누는 것이
하늘의 이치이며
겨울에 옷을 따뜻하게 입고
여름에 옷을 벗어
시원하게 살아 가야함에도
철부지처럼 사는 자들이 많음은
우주의 법칙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우주의 법칙에 의해 파생되는
숙명과 운명을 알고
때를 알아야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우려야 하며
자연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처하는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불치의 병으로 고통받으며
애써 몸 팔아 모아둔 재산을
하루 아침에 날리고
인연 깊어 만난 처자식에게 상처만 남기는 일이
보편적인 사회 현상이 되었습니다
사랑의종 님의 글을 읽으면서
건강이 가지는 의미와
병이 가져다 주는 고통을 느끼면서
내자신에게 자연의 글을 다시
정리하고 더욱 공부하는 기회를 만들까 합니다
서두러지 않고 있는것에
보완하여 천천히 연재하여
자연에서 배우는
건강의 방법을 여러 사람들과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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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메 병원 응급실로 가신 아주버님은
응급실도 자리가 없다하여
3년전 수술을 받은곳이 다시 아프다며
겨우 자리 하나를 얻었다.
조카들은 자기들이 올때까지 병원에 있어달라했다.
난 교통편이 않좋아 타고 갔던 엠브란스로 내려가야 한다고 했다.
눈이 오기도 했거니와 다음날 근무를 해야하기 때문이었다.
겨우 연락끝에 다른집 조카가 나와줘서 난 내려왔다.
아주버님은 술에 중독이 되셨는지
대장암 수술을 받고도 계속해서 술을 드셨다.
이왕에 죽을거 술이나 실컷 먹다죽는다 하시면서
건강 조심하라면
버럭 화를 내시며
"내건강은 내가 책임질테니 걸정말으슈" 하셨다.
그러니 아버지께 간곡히 술 드시지 말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은
딸들 뿐이었다.
수술후 정기 검진은 가실 생각도 않하고
암 수술이 종기 도려낸 수술인걸로 아시고는
다 낳았는데 무슨소리냐고 하시면 한번도
정기 검진은 않가셨다.
검사 결과가 나왔다.
암이 온몸에 전위 된것이다.
대장에서 위로 콩팟은 아예 관까지 막혀있다느 것이다.
당장 암수술을 손도 못대고 콩팟부터 뚫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카들은 7년전 뇌출혈로 쓰러진후 겨우 거동하시는 엄마 신경쓰느라
아버지 신경은 전혀 쓰지 않는 눈치였다.
엄마가 이상이 있어 병원에 다녀오신후
조카들에게 "아버지도 검사한번 하지 그랬냐"고 물어보면
엄마때문에 아버지 생각을 못했다는 것이었다.
집안에서는 내 고집대로 된다고 하드라도
암 같은 불치병은 내 의사대로 퇴치할수 없는것이다.
항상 조심하고 정기검진을 받는것이 중요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