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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국화와 샛노란 좁은 잎 해바라기가 만발한 서정적인 가을 풍경 속에서 수준 높은 명품 국화작품들을 선보이는 2009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개막됐다.
함평군축제추진위원회는 29일 오전 8시50분 2009 대한민국 국향대전 현장인 함평엑스포공원 정문 광장에서 이석형 함평군수와 이낙연 국회의원을 비롯한 50여명의 초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22일간의 행사 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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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형 군수가 이낙연 국회농수산식품위원장과 함께 새로운 함평설계 논의 중이다 |
이날 개장식 참석자들은 개장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다육식물관과 나비.곤충생태관, 숭례문 기획작품 등 행사장을 순회하며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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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아침, 국화차로 건배하며 국향대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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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회농수산식품위원장이 담소를 나누고 있는 이석형 군수 |
축제장을 둘러본 후 다과회에서는 함평쌀로 만든 갖가지 다과를 준비해 내놓았으며 특히 이석형 군수가 국화차로 건배제의를 하자 이낙연 위원장이 “캬~~”하는 소리에 함께 자리한 귀빈들은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부터 다음달 22일까지 25일 동안 ‘만추(晩秋)의 심향(深香)그리고 굴기(屈起)’(“늦가을 국화의 깊은 향기를 맡으며 희망을 갖고 일어나라.”는 의미)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09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숭례문, 마법의 성, 대형 수목형 국화탑, 황소조형물 등 대형 국화 기획작품을 비롯한 수준 높은 국화 작품 전시와 함께 가을의 정서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 등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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