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 없이 올해 마지막 월례회를 송년회와 겹처 한다고 생각하며 서둘러 갔는데 오늘도 늦었네요
나와 상관 없이 세월이 흘러 20년 회원 포상 시간이 왔고 대표님이 밤잠 줄이며 년도별 사진을 영상으로 준비하셔서 생애 처음 받는 영상 자서전 같은 사진들을 보며 감동 했습니다 표현이 안되네요
어린이가 받는 상장처럼 대표님께 상장도 받아보고 오늘 모처럼 심장이 두근두근 💓 💓 💓
처음 받는거 같은 예쁜 꽃다발이 훅 들어오고 마음담긴 선물 느낌상 두둑한 봉투...
부족하고 할말없는 저에게 선배라고 한마디 하시라 해주고 들어주신 회원 모두에게 하트 뿅뿅 드립니다 ❤️ 🤍 💟 🧡 🤎 ♥️
다음은 동화읽는어른 회보에 보낸 졸필입니다
소경숙 경북지부 구미지회 2003년 봄 둘째아이 초등 일학년때 무순 책을 읽어줄까 궁금해 방문한 도서관에서 첫강의 듣고 가입하고 다음달부터 특수학교 책읽어주기를 지회와 연계해 시작 했습니다 지회원들과 10년을 했지요 첫아이가 중등부만 다니던곳이였지요 초등학교 책읽어주기 하며 예쁜 아이들을 만나며 제가 더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지역아동센터에서 동화이야기 선생님으로 불리며 한곳에 9년을 나가서 지회에서 다른곳으로 가야 한다고 질타가 있었지요 이제 60대가 되고 생업을 하며 책읽어주기 나가기가 벅차지만 책읽어주기는 늘 저에게 활력을 주는것 같습니다 오랜시간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아이들과 회원들과 책으로 만나며 재밌었습니다
첫댓글 어느 단체보다 부드럽게 할건 다
하는 송년회 준비하시느라
운영진분들 고생하셨습니다
20주년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30년 포상까지 장수 부탁드려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 👏
20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20년 축하드립니다!! ^^
한 가지 일을 이렇게 꾸준히- 오랜기간 한다는게 참 어렵습니다.
근데, 그걸 하고 계시다니!!
정말 대단하셔요!!
앞으로도 30년 40년 50년 같이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