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6.화 새벽예배 설교
*본문; 대하 26:16
*제목; 웃시야왕의 형통이 멈춘 이유
“16 그가 강성하여지매 그의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되 곧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서 향단에 분향하려 한지라” (대하 26:16)
어제 아침에 유다왕 웃시야의 형통의 이유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언제나 정직하게 행하였고, 하나님과 그 분의 뜻을 잘 알아 순종하였으며, 언제나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를 형통케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웃시야의 형통한 인생이 멈추는 시간이 찾아옵니다. 그 이유가 바로 오늘 본문입니다.
그의 형통이 멈춘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그가 강성(히, 헤즈카)해졌다고 합니다. 강력한 힘을 소유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형통과 삶의 능력과 열매는 모두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입니다. 내가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를 웃시야는 잊어버리고 가지고 누린 힘에 취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둘째, 그래서 교만(히, 가바)해졌습니다.
이는 스스로 높이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어버리고, 자신의 강성함과 형통함의 원인이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교만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은혜의 길에서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드디어 악행(히, 솨하트)을 행하는 것입니다.
결국 스스로 부패하여 망하는 길을 가게 됩니다.(솨하트) 감히 제사장이 해야 할 일을 자신이 행하는 죄를 범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병’이 나게 하시고, 죽는 날까지 별궁에서 떠나지 못하는 비참한 인생을 살게 하셨습니다. ‘21절’입니다.
“21 웃시야 왕이 죽는 날까지 나병환자가 되었고 나병환자가 되매 여호와의 전에서 끊어져 별궁에 살았으므로 그의 아들 요담이 왕궁을 관리하며 백성을 다스렸더라” (대하 26:21)
하나님 앞에 범죄하고 그 형통하게 하심을 잃어버리는 순서는 모든 사람들이 매우 유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경험하고 형통케 해주시면, 더 감사와 겸손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그 은혜를 망각하고, 교만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신 은혜와 형통을 다 잃어버리고, 끝이 나쁜 인생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인생의 형통을 끝까지 지키는 비결은 그래서 “감사과 겸손”을 잃어버리지 않음입니다. 아멘.
첫댓글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경험하고 형통케 해주시면 더 감사와 겸손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우리는 그 은혜를 망각하고, 교만해집니다. 그리고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신 은혜와 형통을 다 잃어버리고, 끝이 나쁜 인생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인생의 형통을 끝까지 지키는 비결은 그래서 “감사과 겸손”을 잃어버리지 않음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