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四旬節, Lent)의 뜻과 역사
★명자나무 꽃★
사순시기는
그리스도 교회에서
부활절을 준비하는 40일간의
재기齋期입니다
3세기초까지는
기한을 정하지 않고
2∼3일동안만 지켰는데,
기간을 정하여
지키기 시작한 것은
니체아 공의회(325년) 때부터입니다.
숫자 40은
선배 신앙인들
이를 태면 모세와 엘리야....와
예수께서
특히 광야에서
40일 동안 금식禁食하신 일에서
유래합니다.
★갈퀴현호색★
사순절 기간은
가톨릭교회와 정교회가 다릅니다.
가톨릭교회는
(Roman Catholic Church)
주일은 제외하고
6주간으로 하여 36일을 지켰습니다.
예루살렘지방에서는
사순 시기를 40일로 지켰는데,
8주동안
(토요일과 주일은 제외)
주중 평일 5일은 단식했습니다.
재(灰)의 수요일부터
(Ash Wednesday)
주일을 제외한 40일을
사순 시기로 지키기 시작한 것은
그레고리우스 대 교황 시대부터입니다.
(주석)
금식, 음식물 섭취를 완전히 끊은 상태
단식, 하루 한끼 금식 또는 식사 양을 많이 줄인 상태
★앵두꽃★
정교회는
(正敎會·Orthodox Church)
600년경부터
토요일과 주일은 제외 한
7주간으로 하고
부활주일復活主日을 포함하여 36일 동안을
사순 기간으로 지켰습니다,
★복사꽃★
부활절을
산출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부활절은
항상 춘분이후
첫 보름 바로 다음 주일입니다.
2006년 부활절은
춘분이 3월 21일(화요일)이고
이어지는 보름이 4월 12일(수)이므로
바로 이어지는 4월 16일 주일이
금년 부활절입니다.
그러므로
4월 16일부터
역산하여 40일째 되는 날
(주일은 제외하고)
3월 1일이 금년 재의 수요일입니다.
★라일락★
초기 가톨릭 교회는
재기齋期를
매우 엄격하게 지켰습니다.
식사는
하루에 한 끼(저녁 식사)만 허용되었고
채소와 생선과 달걀만 먹었습니다.
9세기부터는
이 제도는 조금 완화되었고,
13세기부터는
간단한 식사도 허용되었습니다.
밀라노 교구에서는
사순시기 중 36일 동안 단식하였지만
교구 사제들은 9∼14세기에
칠순 절부터 단식을 시작하였습니다.
★목련★
현대 교회도
사순 시기에 단식을 하기도 하지만
희생을 통하여 절약한 돈으로 이웃을 구제하게 하고
자기 수련을 통하여 새로움을 입을 것을
더 중요하게 여겨 권면하고 있습니다.
★꽃사과★
영어권 사람들은
부활절에 이렇게 인사합니다.
"Happy Easter!"
우리도
"부활 축하합니다!" 로
그날을 한껏 기뻐할 수 있게
사순 기간동안
자신을 살피고 성찰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제비꽃★
샬롬! 평화를 빕니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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