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집을 짓기 위한 법적 수속을 마쳤습니다
집은 혼자 지을 계획이지만 터닦는 것은 아무래도 않되겠기에 장비를 씁니다
굴삭기 02 하루 사용료가 40만원 이랍니다
일을 제대로 한다면 괜찬은데.....
시간 때우기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집터를 만드는중에 터를 고르고 있답니다 아직 터를 고를 때가 아닌데 말입니다
엥이 ~~~ 하고 참습니다
더 일할날이 남았으니 참아야죠 ~~
법면이 너무 가파르게 깍인것 같고 집터가 약간 좁은듯 하여 법면 밑을 후벼 파고 축대를 쌓기로 했습니다
비가 올경우 보이는 법면 윗쪽에 서 흐르는 물은 다른곳으로 보내기 위해 계단 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두개의 계단이 되었다는 뜻이지요
( 지난번 소개 해드린 저장고가 우측면에 보이는군요 )
법면에 축대를 1.7m의 높이로 쌓기시작 합니다
돌의 크기는 5~6목을 주문했으나 그렇게 주문대로 오지는 않는 군요
( 5~6목이라 하는것은 5~6명의 인부가 목도로 들수있는양 이라고 아시면 될듯합니다 )
발파석 입니다
15톤 한차에 17만원 그리고 운반비가 6만원 이랍니다
결국 한차에 23만원
날이 추워서 장작 불을 펴놓고 일 했습니다
드럼통을 이와같이 해놓으면 바람이 심하게 불어도 불티가 날리지 않아 산에 옮겨붙는 위험을 피할수 있습니다
축대 아랫쪽에 풀륨관을 돌렸습니다
집을 지을때 집터에 통방석을 하겠지만 뒷쪽에 흐르는 조금의 물이라도 마당으로 흐르는것을 방지 하고자 했습니다
풀륨관 길이는 2m 높이 30cm 넓이 30cm 입니다
총 20개 들었습니다
가격을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여기는 워낙 비싸 개당 25000 원 씩입니다 운반비 포함이구요
바로 찍은 사진이 없어 후에 찍어 본 축대 쌓기 한것입니다
집이 들어선다면 집 뒷쪽이 되겠지요
법면과 윗쪽에 뭔가를 심어야 할것 같습니다
무엇을 심어야 좋을지 궁리 해 봅니다 ( 여러분들의 좋으신 의견 적극적으로 섭렵해 볼랍니다 )
집 뒤쪽에 축대를 보고는 전면에 도 쌓아달라는 지엄하신 마나님 분부가 있어
어쩔수 없이 통장을 빡빡 긁어 전면에도 이렇게 축대를 쌓아봅니다
발파석 9 대
포크레인 4 1/2
조경사 4 일 입니다
집터 마당 끝 수도가에 두꺼비 한마리 놓아 봅니다
옆에 심어 놓은 포도 나무로 그늘막을 만들어 놓으면 그럴듯 하다는생각에
석산에 가서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것을 부탁해서 모셔온것입니다
수평이 잘못되서 아마도 꽁무니를 들어 수평을 마추어야 할것 같습니다
한여름 막걸리 한잔 할수 있는 장소는 될듯 합니다
그동안 끄적거린것들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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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아시바 파이프 로 그물치기
782 기둥과 석가래
759 주춧돌 만들기
763 나는 은퇴후 이렇게 생활한다
768 흙벽돌 찍어보고
776 흙벽돌 이렇게 찍는다
첫댓글 드디어 시작을 하셨군요...건강조심하시고 쉬엄쉬엄 하세요..
법면에는 철쭉이나 연산홍 을 심으면 어떨까요..저희는 석축의 길이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법면에 연산홍 철쭉을 심었더니 지금은 아주 예쁩니다....
제가 올려논 글을 읽어보세요~~
잘 가셨는지요
별 볼일 없는 것을 멀리서 오셔서 용기주어 감사 했습니다
잔디씨앗과 꽃씨를 뿌리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모든게 완벽하게 이루어진것같습니다
정원 정원수가 뭔 필요하겟습니까? 주변이 자연스런 정원 같은데요
부지런히 하나 하나 꾸미심이 대단하십니다
너무 너무 좋아하는 그런 곳입니다
수고가 많으십니다
벌써 멋진그림이 상상됩니다
용기 주셔서 감사 합니다
전면에 석축 넘 예쁩니다~
석축 쌓는데는 일당을 얼마 주는 건가요?
석축 때문에 지금도 지갑이 가벼워 졌답니다
혼자 집 지으려면 아직 연장도 더 사야 하는데 말입니다
발파석은 석산에 직접 가서 마쳤구요
포크레인 과 조경사 잡부 일일 총액이 70만원 입니다
저는 고사리를 심어면 어떨까 합니다 이른봄에 찬꺼리도 될것이고
또 여름에는 푸른 잎도 볼것이고 저는 이넘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고사리 밭에는 잡풀도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사리는 뒷산에 많구요 ~ 아무래도 꽃잔디나 아님 돗나물 그도 힘들면 취나물 생각 하고 있습니다
기초공사가 잘 되고 있네요.
멋진집 지어서 제2의 인생 재미나게 사시길,,,,,
감사 합니다
기초가 튼튼하면 멋진 풍경을 지닌 집이 만들어 질것 같네여...
홧팅 ~!
일단 법면의 안정화가 시급한 것 같습니다. 씨거적 이나 빨리 발아를 할 수 있는 씨앗을 뿌리고 나서 활착이되면 그때 꽃나무 관목류를 생각하는 것이 어떨지요.
그런데 법면위의 벎목은 따로 벌목공을 부르셨는지요?
법면의 안정 때문에 계단을 만든 것이구요 석축 윗부분에 조금의 여유를 두었습니다
법면위의 벌목은 제가 직접 했구요 벌목한곳은 농지 로 되어있답니다
어성초는 어떤가요? 벌레를 쫓는다는군요. 잘 궁리하셔서 예쁘고 튼튼한 집 지으세요
어성초 즙으로 다른작물을 키우고 있답니다
문제는 뒷쪽에 어성초를 심을경우 바람만 불어도 비린내가 너무 나서 뒷쪽에 갈때마나 비린내 때문에 .....
고생이 많으시군요...
저도 미래를 생각해서 글을 좀 모셔갑니다..
햐~ 대단하십니다. 저는 두릅, 더덕 등을 추천합니다.
감사 합니다
저도 농장에 여생을 보낼 터를 닦으며 석축을 쌓고 있습니다.
25톤 차로 8대(1대당-돌 625,000원. 운반비 20만원. 갯수는 대략 60여개) 분량의 돌을 가져와서 지금까지 4일간에 걸쳐 3대 정도는 석축을 쌓았습니다.
쌓는 방법이 조금 다르긴하지만 향님 석축보다 예쁘지를 않네요.
난로 설치해 놓은 것만 보아도 향님의 높은 안목을 알 수 있을 것 같으며 나도 앞으로는 계피를 자주 먹어볼까 합니다.
석축 쌓는데 너무 많는 금전을 들여 걱정입니다
앞으로 절약하며 가급적이면 금전을 적게 들일려고 노력 해야 겠습니다
울집질때도 장비대가 약 1500 만원 이상 들어갔는데 지금도 장비 쓸일이 있답니다
차리리 02한대 사서쓸걸 후회 합니다
02 구입하는게 낳을 겁니다
그러나 집짓고나면 고생한 보람이 온답니다 울집사진 이랍니다
글구 돌 썩축 쌓기는 조경인부를 고용 바 메어 쌓는게 원안이지만
집게(따따구리)포크레인으로 쌓으면 빠르고 돈이 많이 절약 되지요 ㅋㅇ
02 장비 구입하면 배우는 맛 제초작업 등 잔일거리 해결 편리함이 많습니다....
행여 님의 아름다운 집 자연경관을 헤칠까? ㅎㅎ 괜한걱정 해 봅니다
보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예쁜집 많이 많이 부럽습니다~*^^*
너무 아늑하게 잘 지으셨더군요 그런데 아쉬운것은 기둥의 높이 사쾌맞춤의 사쾌의 깊이 넓이 석가래의 총길이 등이 기재 돼 있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기둥하고 서까래는 집설계에 따라 다르게 나오지만 기둥은 1층은 3m 2층은 6m 를 사용하구요 서까래는 12자(3.6m)귀서까래는 15자를 사용합니다
수고가 많으시네요
저도 괴산 농장 법면에 석축을 3단 높이로 쌓고 연산홍과 철쭉을 돌사이에
식재한후 , 법면 위에는 꽃잔듸 붉은색을 심고 반송을 심은 상태로 봄부터 가을까지 보기가
매우 좋읍니다 , 참고하세요
감사 합니다
좋으시겠습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아무리 지금 고생이라하실지라도 멋지게 지어진 전원주택을 꿈꾸신다면
지금의 고생은 아무것도 아니겠지요?
집 지으시면서 수시로 이곳에 좋은정보들 참고되게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이것 저것 준비 할것이 의외로 많더군요
귀촌지는 정하셨는지요 ?
제가 사는 이곳도 가격차가 너무 많더군요
그도 중계 업소와 직접 가격차도 심하구요
자꾸 보시면 실망 하시더라고 공부가 되지요 ~~ 나만의 노하우가 생긴다고 할까요
귀촌지를 향해 홧팅 ! 해요
60에도 전원의꿈을 못이루고있는 저로서는 님이 존경스럽내요
공사중에 꼭한번 가보고싶습니다
멋진집 완공을 기원합니다
언제든 환영 합니다
저도 이렇게 작업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 도움이 되었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 하세요
절성토시는 05를 부르면 효과적이구요 돌 석축 쌀때는 02 집게를 부르면 훨 효율적이랍니다
울집도 석축쌓고 절성토하고 샇았다가 맘에 안들어 다시 뿌시고 ㅎㅎ
토공만 2000만원 정도 들어간것 같아요
절성토시는 05, 돌 석축 쌀때는 02 집게, 저는 아직 무슨 말씀인지 잘 몰라서 퇴근하고 제 옆지기 한테 여기 내용을 판독 좀 해달라고 해야겠어요. 땅을 구입하고 나니 생각외로 전원생활이 할일이 많고 돈도 많이 들어가니 어떻게 할까 마음이 바뻐집니다. ... 감사 드립니다.
시골에 너무 많은 돈 들이는것은 좀 자제하시는것이 좋을듯 한것이 제 생각입니다
한동안은 지내시겠지만 더 늙으면 아무래도 도시에 가서 살아야 모든것이 편할테니까요
움직여서 생활할수 있을때야 좋으시겠지만 후일 움직여 생활할수 없을 경우도 귀촌 하듯 생각을
해야 하니까요 ~~
좋고 멋진집 짓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