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창원시 기업사랑축제 기념식에서 안상수 시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유원석 시의회 의장 등 참석자들이 기업의 희망을 담은 종이 비행기를 들고 있다./전강용 기자/
창원시 2015년 기업사랑 시민축제가 1일 개막했다.
이번 축제는 5일까지 5일간 ‘기업사랑! 도약의 큰 창원!’을 주제로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 기념식에는 500여명의 기업인·근로자·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창원산단의 기록물 상영, 최고 경영인·근로인·모범 외국인근로자 시상, 좋은 친구들의 ‘레이저 대북공연’과 함께 기업사랑 희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주요 도로변에 참여 기업체의 회사기 게양과 기업인·근로자 밴드페스티벌, 외국인 근로자 가요제, 근로자 가족 노래 경연대회, 자녀들의 백일장과 미술작품, 사진작품 공모 전시회, 축구·족구·배드민턴 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기업 사원증 지참 시 성산아트홀과 3·15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일부 공연 관람료가 20~30% 할인된다. CGV 창원·마산·더시티세븐점과 대동·대우·롯데·신세계 백화점은 일부 상품에 대해 할인하거나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기업사랑 시민축제에 동참하고 있다. 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