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강남에서 점심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가, 그제 저녁에 약속한대로 인영이 사무실 방문, 백수(?)인 관계로 염치없이 맨 손으로--- 인영이의 건강을 위해 꼬불처 두었던 38도 짜리 마오타이를 없애 버리기로--
인영이, 용현이랑 애기하다가 현영이에게 좋은 일이 있었던 것을 핑계로 저녁 사라고 강요!!!(현영이 아들작품 2점이 고가로 팔렸고, 딸은 강원대 의대에 1차 합격이 되었다고---)
인영이 사무실의 정이사와 같이 현영이 가게로 이동해서 중국 요리 풍성하게 시켜 놓고 마오타이 해 치움!!! 팔보채, 류산슬, 깜풍기, 고추 잡채, 술국, 꽃빵이었던가???
맛있는 요리, 좋은 술 잘 먹고, 용현이가 교대역 까지 태워줘서 집까지 편안히 귀가!
쉬는 동안에는 모이는 거 항상 오케이!!!
근데 필성이 한테 함 가자! 그 쪽 식구들 차 한대로 움직이면 될텐데--- 시간 함 내렴!
용인은 비 오는 중인데--- 거기는??? 점심 맛있게들 먹어라---
첫댓글 건강을 위해 꼬불쳐 놓은 술을 마셨다고??? 현영이는 아들, 딸 축하하고.... 나한테는 나중에 술 한잔 사라......
마눌님이 집에서 술 먹지 못하게 할려구 집에있던 마오타이 한병, 시바스 리갈 한병을 창고에 감춰놨는데 요걸 찾았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