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남자를 만난 ..사오정 초원..ㅋㅋ
1. 복상사가 어디에 있는 절이냐고 자꾸 물어보는 남자
.....절정스님이 주지승으로 계시는 절이라고 알려줌..
2. 갈매기살 먹으면서 갈매기의 어디 부위냐고 물어보는 남자
.....돼지가 갈매기 한마리를 통채로 꿀꺽하여 굳은 살로 알고있음..
3. 양곱창이 양고기라고 우기는 남자
.....진짜로 양의 곱창구이를 해먹여봐야 함..
4. 낙성대가 어디에 있는 대학이냐고 물어보는 남자
.....서울대 옆에 바짝 붙어있는데.. 서울대보다 한급위라고 갈켜줘야 합니~..
5. 비자카드 달랑 한 장 받아놓고 미국 비자 받았다고 빡빡 우기는 남자
.....내지갑에 있는 여러 종류의 카드를 모두 보여줘야.. 알아들을려나?..
첫댓글 오늘 아침... 쬐끔 시간의 틈이 생겼나봅니다... 석박사님 글이 잼있어서리..ㅎㅎㅎ
정말로 그럴듯한 ~그질문에 그 대답입니다 ~ㅎㅎ 초원님의 답을 읽으며 나른한 오후 ~미소 짓고 갑니다 ~ㅎㅎ
오마나, 사오정초원님~ 멋진 대답에 속이 시원합니다.
재치꾼 초원님의 대답이 인터넷 상에 떠돌며 새로운 유행을 만들 것 같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