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가을에 산행길에서 초오뿌리를 몇뿌리케다 농장에 심어 두었더니만 이번에
가보니 얼마나 탐스럽게 돋아 나왔던지 접해보는 재미가 솔솔하더라구요.^-^ㅎㅎ
약재로도 많이들 사용합니다만 독성이 강해 아주조심스럽게 다루는약초이기도
합니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 올려보겠습니다.^-^ |
초오꽃과 초오뿌리 이미지는 작년가을에 산채를 하면서 디카에 담아 꽃방에 올려둔 이미지입니다만 접해보시면서 조금더 이해가 되시게 해드릴려고 함께 올려보았습니다.^-^
가을에 채취한 뿌리는 저리 길게 뻗어 있습니다만 초오는6~7월에 감자 수확할때쯤 그리 케보면 감자와 그즘 흡사하게 달려있는데 채취하는 시기도 6~7월에 채취를 해야만 된다고 하네요.^-^
참고자료:초오는 너무 일찍 캐면 알이 없고 6~7월에 가장 알이 차며 8월이 되면 알이 빠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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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
학명:Aconitum chiisanense |
분류:미나리아재비과 |
분포지역:한국(지리산, 중부 지방 이북) |
서식장소:산지 |
크기:높이 1m |
산지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1m에 달하며, 뿌리는 마늘쪽처럼 굵고 육질이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손바닥 모양으로 3∼5개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긴 타원 모양이고 다시 깃꼴로 갈라지며, 다시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끝이 뾰족하며 털이 없다.
꽃은 7∼9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가지와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자루에 털이 많고, 포는 줄 모양이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며 뒤쪽의 조각이 고깔처럼 위에서 내려 덮고 길이가 2cm 정도이다.
수술은 여러 개이고, 수술대는 밑 부분이 퍼지며, 씨방은 5개가 서로 떨어진다.
열매는 골돌과이고 끝에 암술대가 길게 남아 있으며 10∼11월에 익는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초오(草烏)라는 약재로 쓰는데, 사지마비·두통·복통·관절염·요통·종기·중풍 등에 사용한다.
한국의 지리산과 중부 지방 이북에 분포한다.
글출처: http://blog.daum.net/joon018k/10564187
다른이름 : 茛芨菫(간급근),耿子(경자),金鴉(금아),毒公(독공),獨白草(독백초),射罔(사망),烏頭(오두),烏喙(오훼),鴛鴦菊(원앙국),竹節烏頭(죽절오두),土附子(토부자),奚毒(해독) |
약 맛 : 고(苦) 신(辛) |
귀 경 : 간(肝) 심(心) 비(脾) 신(腎) |
주 치 : 頭痛,麻醉止痛,泄瀉,牙痛,脘腹冷痛,中風癱瘓,破傷風,風寒濕痺 |
약용부위 : 덩이뿌리 |
처 방 : 가미용호산(加味龍虎散) : 의학입문,고용호단(3)(古龍虎丹(3)) : 의학입문 |
금 기 : 毒性이 있어 生品을 服用하여서는 안 되며, 孕婦는 服用을 忌한다. 半夏, 苽蔞, 貝母, 白及, 白斂, 犀角 등과 同用하면 안 된다. 熱痛이 있는 者와 陰虛火旺者, 體虛者는 服用을 忌한다. |
효 능 : 散寒止痛,搜風勝濕 |
주치증상 : <본경(本經)> : 초오(草烏)는 풍사(風邪)의 침범으로 찬바람을 싫어하고 목욕을 한 것처럼 땀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한습(寒濕)의 사기가 침범하여 저린증상, 기침, 상기(上氣), 복부에 덩어리가 생기는 증상, 한열왕래(寒熱往來)의 증상을 치료한다.
그 즙을 끓인 것을 사망(射罔)이라고 하는데 금수(禽獸)를 죽일 수 있다.
<별록(別錄)> : 초오(草烏)는 가슴에 맺힌 한담(寒痰), 소화불량, 명치부위가 차고 아픈 것, 배꼽 주위 통증, 어깨 부위 통증, 허리를 구부리고 펴지 못하는 증상, 안구 통증으로 오랫동안 사물을 볼 수 없는 증상을 다스린다.
태아를 유산시킬 수 있다.
<견권(甄權)> : 오훼(烏喙)는 남성의 성기능 쇠약, 음낭에 땀이 차는 증상, 임파선염이 장기간 지속되는 증상을 치료한다.
<이시진(李時珍)> : 찬바람을 싫어하는 증상, 한담(寒痰)이 심(心)을 공격하는 경우, 뱃속이 꼬이는 듯한 통증, 복부에 덩어리가 생기는 증상, 치통을 치료하며 성기능을 촉진시키고 기억력을 좋게 한다.
오훼(烏喙)는 풍병(風病)과 완고하게 저린 증상을 치료한다.
약물이름의 기원 : 이명으로는 오훼(烏喙), 초오두(草烏頭), 토부자(土附子), 해독(奚毒), 경자(耿子), 독공(毒公), 금아(金鴉), 독백초(獨白草), 원앙국(鴛鴦菊)이 있으며 싹을 간급근(茛芨菫)이라고 하고 끓인 즙을 사망(射罔)이라고 한다.
오보(吳普): 오두(烏頭)는 모양이 까마귀 머리와 같다는 말이다.
이것은 두 갈레로 나뉘어져 있는데 새의 부리와 같이 서로 잘 맞기 때문에 오훼(烏喙)라고 하는 것이다. 훼(喙)는 까마귀의 입이다.
소공(蘇恭) : 오훼(烏喙)는 오두(烏頭)의 이명이다.
이것은 세 개의 갈레로 나뉘어져 있는데 그 중 두 개의 갈레가 있는 것은 드물다. 만일 오두가 두 갈레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오훼(烏喙)라고 한다면 천웅(天雄)과 부자(附子)가 두 갈레로 나뉘어 진 것은 어떻게 명명하겠는가?
이시진(李時珍) : 이것은 오두(烏頭)가 서로 다른 곳에서 야생하는 것으로써 민간에서는 초오두(草烏頭)라고 하며 또한 죽절오두(竹節烏頭)라고도 한다.
강북(江北)에서 나는 것을 회오두(淮烏頭)라고 하는데, <일화자본초(日華子本草)>에서 토부자(土附子)라고 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오훼(烏喙)는 오두가 두 개의 갈레로 자라는 것으로써 당시 민간에서는 양두첨(兩頭尖)이라고 불렀는데, 모양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은 것이지만 실재로는 오두(烏頭)일 뿐이다.
부자(附子), 천웅(天雄) 역시 두 개의 갈레로 자랄 수 있는데 그것 역시 오훼(烏喙)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효능은 천웅(天雄)일 뿐이며 오두(烏頭)가 될 수 없다.
소공(蘇恭)은 이 의미를 알지 못하고 도리어 의심했다.
초오두(草烏頭)는 즙을 내어 햇볕에 뙤어 말리면 독약이 되며 짐승을 사냥할 때 사용했다.
때문에 사망(射罔)이라는 명칭이 생겼다.
<후위서(後魏書)>에 의하면 요동(遼東)의 변방 밖에서는 가을이 되면 오두(烏頭)를 수집하여 독약을 만들고 짐승을 사냥한다고 하였고, 진장기(陳藏器)는 <속한오행지(續漢五行志)>를 인용하여 서쪽 나라에 독백초(獨白草)라는 것이 자라는데, 끓이면 약이되며 이것을 화살에 발라 사람이 맞으면 죽는다고 하였다.
이것들은 모두 오두(烏頭)를 뜻하는 것이며 천오두(川烏頭)가 아니다.
<국보(菊譜)>에 의하면 원앙국(鴛鴦菊)은 오훼(烏喙)의 싹이다.
글출처:다음백과사전,
초오환(草烏丸)
삽주, 오가피, 바꽃, 황경피, 천남성, 으아리 따위를 꿀로 반죽하여 만든 환약. 류머티즘, 신경통 따위에 쓴다.
글출처:국어사전, |
"▶ 보약의 으뜸이자 사약의 으뜸, 초오 초오는 옛날 임금이 죄를 지은 신하를 죽일 때 달여 먹이기도 한 독초이다.
그러나 초오는 독초이기도 하지만 몸을 따뜻하게 하고 힘이 나게 하는데 좋은 약초이기도 하다.
신경통, 관절염, 중풍, 당뇨병, 냉증 등에도 효험이 크다.
초오를 많이 먹으면 중독되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지만 조금씩 먹으면 기운이 세어지고 뱃속이 더워지며 위와 장, 간, 신장이 튼튼해진다.
산속에서 무술 수련을 하거나 정신 수련을 하는 사람들은 흔히 초오를 캐서 조금씩 먹는다.
여덟 살 때부터 열아홉 살 때까지 13년 동안 산속에 사는 도인한테 택견을 배운 박성호 씨는 산에 다닐 때 수시로 초오를 캐서 먹는다고 했다.
처음에는 한 뿌리의 3분의 1쯤부터 시작하여 차츰 양을 늘려 나가는데 습관이 되면 한 번에 서너 뿌리도 먹을 수 있다고 했다.
모르는 사람은 아예 입에 대지 않거나 먹더라도 5분의 1이나 3분의 1뿌리쯤 먹는 것이 안전하다.
얼마 전에 태백산에서 빈속에 초오 한 뿌리를 먹고 중독되어 서너시간 동안 사경을 헤맨 적이 있다.
팔다리가 뻣뻣해지고 눈앞이 하얗게 되어 앞이 전혀 보이지 않으며 식은땀이 나고 한기가 들며 맥박이 1분에 30회까지 떨어졌다.
초오에 중독되었을 때는 검정콩과 감초를 진하게 달여서 먹거나 잔대 뿌리 또는 청미래덩굴 뿌리를 달여서 먹으면 풀린다.
검정콩이나 감초를 구하기 어려우면 흑설탕을 진하게 끓여서 한 잔 마시면 된다.
초오는 당뇨병에도 효험이 크다.
초오 한 뿌리에 물 18리터씩 마신다.
초오달인 물은 반드시 차갑게 식혀서 마셔야 한다.
뜨거울 때 마시면 중독되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제주도에 사는 민간 의사 김병성 할아버지는 초오를 써서 당뇨병을 치료하는 데 큰 효과를 본 사람이 많다고 했다.
초오에 관해서 북한의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초오(草烏) 즉 바꽃, 준오(準烏)이다.
바구지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이삭바꽃과 세잎돌쩌귀, 키다리바꽃등의 뿌리를 말린 것이다.
이삭바꽃, 세잎돌쩌귀는 각지의 산에서 자라고 키다리바꽃은 북부의 산에서 자란다.
가을 또는 봄에 덩이뿌리를 캐서 물에 씻어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있다. 십이경맥(十二經脈)에 다 작용한다.
풍습을 없애고 통증을 멈춘다.
풍한습비증, 중풍으로 다리를 쓰지 못하는 데, 파상풍, 배가 차고 아픈 데, 류머티즘성관절염, 신경통 등에 쓴다.
하루 2~4그램(법제한 것)을 탕약, 환약, 산제,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법제하지 않은 것을 가루내서 기초제에 개어 붙이거나 식초나 술에 불려 갈아서 바른다.
허약한 사람과 열증으로 아픈 데는 쓰지 않는다.
반하, 과루인, 패모, 백렴, 백급 등과 배합금기이다.”
초오속 식물은 북반구의 온대와 아한대에 약 2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8종이 있다.
키다리바꽃, 지리바꽃, 선덩굴바꽃, 왕바꽃, 흰왕바꽃, 투구꽃, 노랑돌쩌귀, 이삭바꽃, 각시투구꽃, 한라돌쩌귀, 흰한라돌쩌귀, 참줄바꽃, 싹눈바꽃, 개싹눈바꽃, 세뿔투구꽃, 진돌쩌귀, 노랑투구꽃, 세잎돌쩌귀, 그늘돌쩌귀, 흰그늘돌쩌귀, 선투구꽃, 가는돌쩌귀, 가는줄돌쩌귀, 진교, 흰진교, 줄오독도기(줄바꽃)등이 초오속에 속한다.
맹독성의 약재로 잘못사용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음으로 함부로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글출처:다음지식에서,피의사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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