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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셋째날(2013. 6.8)
오늘도 어김없이 미시간호수에서 해가뜬다.
미시간호는 넓어서 바다로 착각하게 된다.
미혜가 좀 늦게 전가족이 함께 온다 하니'
처제가 시청옥상 정원이 볼 만 하다고 가잔다.
처제 시카고 공부 많이 했나봐.
호텔 로비에서 남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로 2층 더 아래로 내려 와
문으로 나가면 바로 시카고 강변길 이다.
시카고대학이 시가지 빌딩 틈에 있네.
왼쪽 끝에 옥수수빌딩도, 오른쪽 가운데에는 리글리빌딩도 보인다.
시카고의창시자 장 뱁티스트 포인트 두사블(1745~1818)
(Jean Baptiste Point DuSable)
가장 사랑받는 두사블 다리와 다리 네모퉁이의 조각품
이 사진에서는 옥수수빌딩이 오른쪽에 보이니 오밀조밀 거기가 거긴가 보다.
두사블(DuSable) 다리
"시카고를 오가다 보면 어딜 가나 자주 다리를 건너게 되어있습다.
다리를 관찰해 보면 어느 다리든간에 교각을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그것은 배들이 자유롭게 지나다닐 수 있게 한 지혜인 것 같습니다.
바둑판 모양의 시카고 다운타운은 동서남북으로 길들이 연결되어 있어
다리들은 예외없이 거리 마다 다 건설되어 있습니다.
시카고강 위의 아름다운 다리는 다양한 형태로 무려 45개나 된답니다.
시카고강은 미시간호로부터 시카고 중심부를 흐르는 길이 251km의 강입니다.
원래는 시카고 중심부를 지나 미시간호로 흐르는 강이 었으나,
1900년에 시카고강 하구에 운하를 건설하며 운하의 바닥이 호수 수면보다
낮아지면서 물의 흐름이 거꾸로 바뀌어 오늘날에는 미시간호수에서 물이 흘러
시카고 중심부를 지나 강의 북쪽 지류와 남쪽 지류를 만납니다.
매년 성 페트릭의 날에는 시카고강을 초록색으로 물들이고 기념을 합니다.
또한 강변을 따라 시카고의 상징적인 고층 빌딩들이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퍼온글)
JACK BRICKHOUSE(1917~1998)
시카고 컵스의 명앵커로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트리뷴 건물앞에 동상으로 남아있다.
승점을 올리면 HEY HEY 라 소리쳐 동상아래 헤이헤이가 있네요.
앵커라 마이크까지...
트리뷴건물 오른편에 분구와 정원을 꾸며 두어 이른아침부터 즐긴다.
수수꽃다리(라일락) 향이 아주 좋아서 한컷.
땅에 누어서 찍은 사진.
옥수수빌딩 앞의 초대 대통령 동상.
두건물 사이에 그림자가 보이는데 거기에 14층 다리가 있나보다.
처제의 사진에 두건물 사이의 다리가 찍혀있다.
"시카코강변의 매그니피션트 마일(Magnificent Mile)에 위치한
고풍스런 프랑스식 르네상스 양식의 흰색 건물로
시카고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고층빌딩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시카고의 상징이다.
유명한 껌 회사인 리글리의 본사로 1921년 남쪽 시계탑이 있는 빌딩이 세워졌고,
1924년 북쪽 빌딩이 남쪽 빌딩과 1층에서 3층까지 연결된 상태로 완성되었으며,
1931년 14층에 두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가 완공되었다.
북쪽 빌딩은 지상 21층이고, 남쪽 빌딩은 지상 30층이며 사방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시계탑이 있다.
시계탑은 약 6m 건물 2층 높이로
스페인 세비아(Seville)에 위치한 세비아성당의 히랄다(Giralda)탑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미국 삼나무로 만들었으나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는 항공기동체 등급의 알루미늄으로 교체되었다.
야간에는 총 116개의 투광조명과 함께 밝게 불을 밝혀 흰색의 아름다운 건물이 더욱 두드러지게 보인다."
(두산백과에서 퍼온글)
시청가는 길가에 케네디의 유명한 말을 걸어두었구나.
위정자들이야 국민이 이렇게 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피카소 조각답다.
시카고시청 우리 저 옥상으로 올르려고...
이 보안관이 휴일이라 못 올라간다 하네.
내 카메라 보더니 좋은거라며 부러워 하여 한컷,
우리를 찍어 주겠단다.
쟝 드 뷔페의 '서 있는 야수'
유리섬유로 만든 것으로 나무, 짐승, 입구, 건축물을 표현했단다.
설치미술품은 곳곳에 있고 그앞에 生모델도 대부분 있다. ㅎ.
워딩 촬영하는 사람도 보고
시카고강 다리가 45개, 강 양안으로 고층빌딩이 도열.
베니토 후아레스(Benito Juarez)
이사람이 시카고와 무슨 인연이 있는지 멕시코 대통령이 된 사람인데..
10시40분, 미혜부부가 두 아들과 같이 와,
남편은 아들들과 어제 우리가 탓던 그표로 투어버스 타러 가고
우리는 aria란 일식당으로 아점 먹으러.....
또 주문은 미혜에게 일임 하고
나는 삿보로 맥주 한병, 먹다가 찍어서 ......
이제 호텔에 가 잠시 쉬다가 아이들과 Navy Pier에서 만나
미시간호수 Boat Tour 하기로 하여
오는 길에 옛날 영도다리 처럼
다리 드는 광경을 보는데 큰배가 지나 다리 드는게 아니라, 돛배가 지나는데....
돛을 눕히지 않고 지나가니 배는 보이지도 않고 돛대만 보이네.
흰막대기에 줄이 보이는게 돛대이다.
시카고 배는 돛을 눕 힐수 없는 밴가?
호텔에서 짐시쉬고
마이크의 둘째 아들 재크리!
컴퓨터 프로그람 세갠가? 만들어 돈을 벌고 있단다.
운동도 아주 잘 한단다.
첫날 탓던 페리스휠과 배
강어귀에서 본 경관
아래 사진들은 미시간호수에서 들여다 보는 시카고
뿔 두개 달린 존 행콕빌딩이 대장이다.
시어스빌딩! 지금은 윌리스빌딩
배에서 내리고
그제 잠겨서 못들어갔던 식물원 오늘은 들어갔다.
원편에 물기둥이 포물선을 그리는데 순간군간 끊어져
끊어지는 순간을 찍으려 애썼는데 아래 사진에서 성공하여
반토막 오름 물기둥을 찍었다.
엊저녁 처제가 공부하고 온 것으로는 시카고 재즈가 유명하다며
내일저녁 그러니 오늘저녁 가고 싶다 했는데,
미혜는 밤에 재즈는 젊은이들이많고 아이들 입장불가라며 위험하다고 반대 했는데
처제는 계속 아닌데 하는 얼굴이었다.
오늘 미혜 만났더니 집에가 알아보니 아이들도 갈수있다며
앤디의 재즈클럽에 갔다.
하기야 우리나라에서도 시골에서 어른들이라도 올라와야 육삼빌딩 가는 형국이라.
피아노 주자가 악단장
저녁먹고 밖으로 나오니 아직 밝다.
내일은 처형의 막내 아들 정수가족과 하루 같이 보내기로 했으니
미혜와는 이제 작별이다.
처형에게는 딸 하나와 아들 둘이 있는데 아들들은 미국에서 태어났으니
한국말도 안되고 정서도 다른데,
미혜는 초등학교까지 한국에 살았고
외가에서 지날때 막내 이모와는 오래 같이 살아 20년만에 만나도 정다웠으리라.
호텔 로비에서 네여자는 눈물로 이별하고 나도 마음이 짠하다.
미혜 신세 많이 졌다.
쉐라톤호텔 방 두개 4박, 3일간의 식사, 각종 관광비용, 마지막날 공항까지의 택시값까지.
그래도 자주 자주 오란다.
이렇듯 칙사대접해주면 또 온다 했더니 또 와도 대접하겠단다.
미혜씨 고마워요.
"시카코강변의 매그니피션트 마일(Magnificent Mile)에 위치한
고풍스런 프랑스식 르네상스 양식의 흰색 건물로
시카고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고층빌딩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시카고의 상징이다.
유명한 껌 회사인 리글리의 본사로 1921년 남쪽 시계탑이 있는 빌딩이 세워졌고,
1924년 북쪽 빌딩이 남쪽 빌딩과 1층에서 3층까지 연결된 상태로 완성되었으며,
1931년 14층에 두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가 완공되었다.
북쪽 빌딩은 지상 21층이고, 남쪽 빌딩은 지상 30층이며 사방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시계탑이 있다.
시계탑은 약 6m 건물 2층 높이로
스페인 세비아(Seville)에 위치한 세비아성당의 히랄다(Giralda)탑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미국 삼나무로 만들었으나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는 항공기동체 등급의 알루미늄으로 교체되었다.
야간에는 총 116개의 투광조명과 함께 밝게 불을 밝혀 흰색의 아름다운 건물이 더욱 두드러지게 보인다."
(두산백과에서 퍼온글)
시청가는 길가에 케네디의 유명한 말을 걸어두었구나.
위정자들이야 국민이 이렇게 해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시카고시청 우리 저 옥상으로 올르려고...
이 보안관이 휴일이라 못 올라간다 하네.
내 카메라 보더니 좋은거라며 부러워 하여 한컷,
우리를 찍어 주겠단다.
설치미술품은 곳곳에 있고 그앞에 生모델도 대부분 있다. ㅎ.
워딩 촬영하는 사람도 보고
시카고강 다리가 45개, 강 양안으로 고층빌딩이 도열.
베니토 후아레스(Benito Juarez)
이사람이 시카고와 무슨 인연이 있는지 멕시코 대통령이 된 사람인데..
10시40분, 미혜부부가 두 아들과 같이 와,
남편은 아들들과 어제 우리가 탓던 그표로 투어버스 타러 가고
우리는 aria란 일식당으로 아점 먹으러.....
또 주문은 미혜에게 일임 하고
나는 삿보로 맥주 한병, 먹다가 찍어서 ......
이제 호텔에 가 잠시 쉬다가 아이들과 Navy Pier에서 만나
미시간호수 Boat Tour 하기로 하여
오는 길에 옛날 영도다리 처럼
다리 드는 광경을 보는데 큰배가 지나 다리 드는게 아니라, 돛배가 지나는데....
돛을 눕히지 않고 지나가니 배는 보이지도 않고 돛대만 보이네.
흰막대기에 줄이 보이는게 돛대이다.
시카고 배는 돛을 눕 힐수 없는 밴가?
호텔에서 짐시쉬고
마이크의 둘째 아들 재크리!
컴퓨터 프로그람 세갠가? 만들어 돈을 벌고 있단다.
운동도 아주 잘 한단다.
첫날 탓던 페리스휠과 배
강어귀에서 본 경관
아래 사진들은 미시간호수에서 들여다 보는 시카고
뿔 두개 달린 존 행콕빌딩이 대장이다.
시어스빌딩! 지금은 윌리스빌딩
배에서 내리고
그제 잠겨서 못들어갔던 식물원 오늘은 들어갔다.
원편에 물기둥이 포물선을 그리는데 순간군간 끊어져
끊어지는 순간을 찍으려 애썼는데 아래 사진에서 성공하여
반토막 오름 물기둥을 찍었다.
엊저녁 처제가 공부하고 온 것으로는 시카고 재즈가 유명하다며
내일저녁 그러니 오늘저녁 가고 싶다 했는데,
미혜는 밤에 재즈는 젊은이들이많고 아이들 입장불가라며 위험하다고 반대 했는데
처제는 계속 아닌데 하는 얼굴이었다.
오늘 미혜 만났더니 집에가 알아보니 아이들도 갈수있다며
앤디의 재즈클럽에 갔다.
하기야 우리나라에서도 시골에서 어른들이라도 올라와야 육삼빌딩 가는 형국이라.
피아노 주자가 악단장
저녁먹고 밖으로 나오니 아직 밝다.
내일은 처형의 막내 아들 정수가족과 하루 같이 보내기로 했으니
미혜와는 이제 작별이다.
처형에게는 딸 하나와 아들 둘이 있는데 아들들은 미국에서 태어났으니
한국말도 안되고 정서도 다른데,
미혜는 초등학교까지 한국에 살았고
외가에서 지날때 막내 이모와는 오래 같이 살아 20년만에 만나도 정다웠으리라.
호텔 로비에서 네여자는 눈물로 이별하고 나도 마음이 짠하다.
미혜 신세 많이 졌다.
쉐라톤호텔 방 두개 4박, 3일간의 식사, 각종 관광비용, 마지막날 공항까지의 택시값까지.
그래도 자주 자주 오란다.
이렇듯 칙사대접해주면 또 온다 했더니 또 와도 대접하겠단다.
미혜씨!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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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미시간호수에서 뜨는 해가 마치 우리나라 동해에서 뜨는 해와 똑 같네요
그리고 먼저의 사진에서 "강"인지 "수로"인지 몰랐는데.....
오늘 설명에서야 "시카고강"이란걸......
강 양옆으로 빌딩이 즐비하여 우리나라 한강하고는 차원이 다르군요
그리고 옥수수빌딩 !그참 볼수록 신기하네요
마지막으로 배들이 떠있는 사진 한장
이게 바다가 아니고 미시간 호수 ? 얼마나 크기에 ?
아무튼 오늘도 귀한 곳 관광 잘 했습니다
댕큐ㅡ
나도 댕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