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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 전사자들의 명단이 전혀 있는 사진 일행들이 몇명이 서명을 하고 1달려씩 놓고 있다 터키 한국 참전 전사자 공원 내 이스탄불에서 터키의 수도 앙카라로 가기 위해 줄비한 여행용 가방들, 초대 대통령 아타튀르크 의 행적들이 고스란히 전시된 곳으로 들어가는 대리석으로 잘 정된된 광장
전 건물 내부를 한 바퀴 돌면서 술탄의 일대기를 사진에 담아 전시된 것을 관람한다, 끝없이 이어 지는 밀밭 ,사진 날자가 잘못 입력되어 22일인데 23일로 나왔다, 씨만 추출하기 위해 모아 놓은 노오란 호박 밭이 끝도 없이 이어 진다, 하얀 눈같이 펼쳐진 소금 호수 서울 면적 만하다니,,대단하네, 알갱이 한알 집어 입에 넣어보니 얼마나 짠지,, 카파도키아에 도착 . 사방을 둘려 봐도 사암능 암굴들이..
호텔식으로 아침을 먹은후 (빵과 치즈,과일, 빵을 싫어했던 난 주로 과일과 야채로 배를채움. 밀농사가 많은 지역이라 빵이 참 부드럽고 맛있다는 애호가들의 평) 이스탄불이 가장큰 도시이지만 도시의 발전을 위해 정해진 터키의 수도 앙카라로 다시 비행기로 이동했다,
아침 부터 흐리드니 앙카라에 도착하자 이슬비가 내려 우산을 쓰고 형제의 나라 라고 일컫는 만큼 한국 전쟁 참전해 많은 전사자를 냈다는 6,25 참전비가 있는 한국공원에 잠시 들려 묵념하고 명복을 민다는 글로 싸인하고 1불 놓고. (전사자 중 최연소 16세가 있었다니, 가슴이 찡하였다, 남의 나라에서 ,,,) 터키를 일으킨 가장 존경받는 어쩜 신적인 존재로 만큼 받들어지는 초대 대통령 아타튀르크 술탄,[술탄은 대통령이란 뜻]의 묘지를 관광 후 (길거리 가는 곳곳 초대술탄의 초상화가 걸려있는것을 보니 과연 신격화로 숭배한다는 말이 실감난다,)
카파 도키아로 4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하면서 차장 밖으로 펼쳐지는 끝없는 논경지 터키의 진 면목을 본다, 마치 노란 돌맹이같이 드넓은 밭에 딩굴고 있는호박은 씨만추출하고 버려 두면 양들이 먹어 치운다나,, 차창밖으로 스처지나가는 다른 나라의 정경에 혼을 빼앗기면서 다시 세계에서 두번재로 큰 소금 호스 서울의 면적 만하다니 참 대단한 소금 밭에도착했다, 끝도 없는 하얀 소금 강, 마치 눈이 쌓여 있는것 같다, 이 많은게 정말 소금일까? 손으로 알갱이 하나 집어 입에 넣어 보니 어찌나 짠지,,
잠시 휴식후 엉덩이가 아프도록 버스를타고 신비의 땅 카파도키아에 도착 . 사방을 둘려 봐도 사암능 암굴들이 솟아 있는 모습이 마치 새송이 버섯같다는 느낌드는 것이 시야를 매운다, 용암이 녹아 싸인 응회암 사암층 참으로 신비스럽다, 유네스코에 지정되었다니,그럴만도 하네, 그 많은 암굴들,,로마시대 수도자들이 이곳에서 굴을 파고 수도생활을 했다니 그들의 믿음이 놀라울 따름이다, 신비의 암굴 호텔에서 또 하루밤을 묵으며 버섯 처럼 솟아있는 사암층 사이로 일몰과 일출의 또다른 아름다운 신비를 연출하는 세계로 빠져 들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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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쯤 이렇게 기역력도 좋으셔 다시 보니께 세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