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좋은 수요일에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참된 권위는 모든 권위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오며 하나님께서 주관 하십니다.
-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속에 이 땅에 모든 권세와 권위가 하나님께 드려지도록 기도합시다.
- 진정으로 불의와 거짓과 위선은 물러가고 진실과 정의와 공의가 흐르는 민족이 되도록 기도하고 내가 먼저 변화되어 의인의 길을 가도록 결단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에스더 3장 1- 6절 }
1. 그 후에 아하수에로 왕이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하만의 지위를 높이 올려 함께 있는 모든 대신 위에 두니
2. 대궐 문에 있는 왕의 모든 신하들이 다 왕의 명령대로 하만에게 꿇어 절하되 모르드개는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하니
3. 대궐 문에 있는 왕의 신하들이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 하고
4. 날마다 권하되 모르드개가 듣지 아니하고 자기는 유다인임을 알렸더니 그들이 모르드개의 일이 어찌 되나 보고자 하여 하만에게 전하였더라.
5. 하만이 모르드개가 무릎을 꿇지도 아니하고 절하지도 아니함을 보고 매우 노하더니
6. 그들이 모르드개의 민족을 하만에게 알리므로 하만이 모르드개만 죽이는 것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아하수에로의 온 나라에 있는 유대인 곧 모르드개의 민족을 다 멸하고자 하더라.
◑◑◑◑ 제 목 ◑◑◑◑
◗◗ 유다 인을 멸하려는 하만의 계획
◑◑◑ 본문 이해와 요약 ◑◑◑
◗ 3장에서는 왕의 암살 음모 사건이 일단락 된 뒤에 아하수에로 왕은 하만을 높여 페르시아 제국의 서열 2위 자리에 앉혔던 것입니다.
- 하만이 어떤 공로로 승진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지만, 왕의 음모에서 생명을 구한 모르드개의 공적은 무시되어 어떠한 공로상도 받지 못했습니다.
- 그런데 하만은 아말렉 족속의 아각왕의 후손이었는데, 이를 두고 혹자는 하만의 고향이 아각임을 말한다고 하며, 어떤 이는 아각이 사울 왕에게 사로잡힌 아말렉 왕을 말하는 것으로 하만이 아말렉 왕의 후손임을 보여 주는 것이라 주장합니다.
- 하만의 신분이 상승하자, 모든 신하들은 그에게 무릎을 꿇고 절을 함으로써 특별한 경의를 표하였는데, 대궐 문 앞에 있는 관리로서 모르드개는 하만에게 무릎도 꿇지 않고, 절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 이는 아마도 하나님의 선민인 유대인이 이방인에게 절하는 것이 양심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모르드개는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 이때 일개 하급 신하로 봉직하는 모르드개에게 절하지 않는 이유를 묻자, 모르드개는 자신이 하나님을 믿는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알림으로 그 답변을 무시당한 하만이 알게 되었습니다.
- 신하들의 보고를 듣고 난 하만은, 실제로 절하지 않는 모르드개의 모습을 보고 심히 분노하였던 것입니다.
- 그래서 모르드개 혼자만을 죽이고자 했으나 그가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알고선 더욱 분개하여 유대 민족 전체를 죽여야 하겠다고 결심하였던 것입니다.
- 특별히 하만은 포로로 끌려 온 하찮은 유대인에게 모욕을 당했다는 생각에 엄청난 복수극을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 하만은 유대인들을 죽일 시간을 정하기 위해 부르를 사용하였는데, 이 부르는 제비뽑기를 의미하는 용어로서 이 단어의 복수가 '부림'이고 여기서 훗날 유대인이 지키던 부림 절의 근거가 비롯된 것입니다.
- 당시 바사에는 미신이 강했고 이를 신봉하였기에 하만도 제비뽑기를 통해 거사 일을 결정코자 했던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1,2장에서 에스더가 왕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나서, 이제 3장에서 모르드개로 대표되는 유대인과, 유대인을 전멸시키고자 가는 하만의 악한 세력과의 싸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모르드개의 신앙적 절개 앞에 분노를 느낀 하만은 유대 민족 전체를 말살하고자 하는 음모를 꾸몄는데, 이 음모가 아하수에로 왕의 허락 하에서 이 음모들을 진행시켜 나갔던 것입니다.
- 그래서 유대인의 대적이 되어 마귀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악한 하만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멸절시키고자 정면으로 하나님 나라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것입니다.
- 오만 방자한 하만의 기세는 날로 강성해져 갔고, 왕의 도움까지도 보장 받았기에 어느 누구도 하만의 계획을 가로막을 수 없었습니다.
- 그의 음모의 계획은 치밀했기에, 대성공을 거둘 것처럼 보였습니다만, 하나님은 계속해서 하만을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 감히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품 안에서 그의 백성들을 가로채 갈 수는 없기에 하만은 이 사실을 모른 채 자신의 무덤을 향해 한걸음씩 더 나아가고 있었던 것입니다.
- 이와 마찬가지로 세상 가치관으로 사는 불신자들은 지금 현재하고 있는 일이 가장 현명하게 생각하고 장차 다가올 심판에 대해여는 전혀 생각도 않고 준비가 없는 반면에 믿음의 사람들의 제2막 인생을 멋지게 준비하는 삶을 준비하며 사는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의인은 신앙 정체성으로 고난을 딛고 사명감으로 사는 것이다. (에스더3장 3,4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의롭게 살고자 하는 성도는 집요한 고난의 세례를 각오하며, 소속감과 자기 정체성에 관한 뚜렷한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 3, 4절을 살펴보면 “대궐 문에 있는 왕의 신하들이 모르드개에게 이르되 너는 어찌하여 왕의 명령을 거역하느냐 하고 날마다 권하되 모르드개가 듣지 아니하고 자기는 유다인임을 알렸더니 그들이 모르드개의 일이 어찌 되나 보고자 하여 하만에게 전하였더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왕의 신복들이 날마다 권면하였다고 하는데, 물론 이들이 모르드개에게 날마다 권한 내용은 하만에게 무릎을 꿇고 절하라는 것이었습니다.
- 그러나 이는 단순한 권면만은 아니었을 것이고, 여기에는 그들의 집요한 회유와 협박, 공갈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 아마 그들은 자칫하면 모르드개 자신이 생명을 잃을 수 있으며, 가정까지 파탄이 날 수 있다고 협박했을 것입니다.
- 이 정도 되면 모르드개 역시 굴복할 만합니다만, 자기도 견딜 만큼 견뎠으니 하나님께서도 이해하시고 용서하시겠지 하는 마음으로 타협할 만도 했습니다.
- 아니면 아예 관직을 그만두고 그 회유와 협박에서 달아날 수도 있었습니다.
- 하지만 모르드개는 그 고난을 피하지도 않았고, 또 그들의 요구를 듣지도 않았습니다.
- 그는 날마다 출근하면서 그 온갖 조롱과 멸시와 회유와 협박을 다 받아냈습니다.
- 마태복음 5장 11-12절에서 “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누가복음9장 23절에서 “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실로 대단한 결심인데, 아마 오늘날 회사나 학교에서 이렇게 날마다 회유와 협박, 소외 가운데 살아가야 한다면, 단 하루도 못 견디고 신앙의 지조를 초개와 같이 버리거나 아예 그 자리를 떠나는 자들이 많을 것입니다.
- 그런데도 모르드개는 꿋꿋하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출근하여 이러한 고난의 세례를 견뎌낸 것입니다.
- 무엇을 말해 주는 것입니까? 무릇 신앙 안에서 경건하고 의롭게 산다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집요한 고난의 세례 앞에서 살아감을 말해 주는 것입니다.
- 진정 의롭고 신실한 성도라면, 이러한 고난의 세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 애굽에서 종살이 가운데 의롭게 산 요셉도 날마다 동침하자고 요구하는 보디발의 아내의 집요한 유혹과 협박 아래서 흔들림 없이 섬기고 살아 냈던 것입니다.
- 창세기 39장10절에서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지만 이러한 집요한 고난의 세례를 두려워하지도 않고 회피하지도 않고 묵묵히 견뎌내었기에 이들은 진정한 의인과 신앙인으로 인정되어 결국은 동일하게 대제국에서 국무총리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진정한 성도요, 의인으로 하나님 앞에 발견되고 하나님 앞에 인정받아 제대로 쓰임받기 원한다면, 불같은 여러가지 시험과 집요한 세상의 고난과 유혹을 넉넉히 이기고 견뎌냅시다.
- 고린도전서15장 31절에서“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 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고 하였습니다.
- 세상에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고난을 딛고 나에게 주어진 사명을 묵묵히 감당 해 나갑시다.
➩ 그리고 성도는 소속감과 자기 정체성에 관한 뚜렷한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 왕의 명령으로 하만에게 절하라는 것을 신복들이 집요하게 요구함에도 모르드개는 자신이 하나님을 섬기는 유다인임을 내세우며 일사각오로 완강히 거절하였습니다.
- 모르드게 자신은 오직 하나님만을 유일하신 신으로 섬기는 이스라엘 자손으로서 하만을 신적 존재로 경배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잘라 말한 것입니다.
- 그의 이러한 말은 그가 비록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온 사람의 자손으로서 이방 땅에서 살고 있지만, 그의 신앙 정체성과 소속감의 의식이 삶의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 즉 그는 이스라엘 자손으로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기 소속감과 정체성을 분명하게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 사도바울은 갈라디아 2장20절에서 “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러한 모르드게와 바울은 자기 자신의 정체성과 소속감이 분명하게 서 있었기에 그는 아하수에로에 대한 충성심을 의심받는 것도, 그 자신의 관직을 상실하게 감당하는 것도, 최악의 경우 그의 가문이 멸족당하는 것도 전혀 개의치 않았던 것입니다.
- 오직 그의 확고한 정체성과 소속의 인식은 하나님께 대한 충성심을 다 했다고 보는 것입니다.
- 모르드개가 왕의 신복들의 권유와 갖은 핍박을 꿋꿋이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분명한 소속감과 자기 정체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 그것이 그를 어떠한 핍박과 엄청난 고초 속에서도 능히 견디게 했고, 하만에게 무릎 꿇고 절하는 굴욕으로부터 자기를 지켜 매우 고상한 인물이 되게 했던 것입니다.
- 바로 이것은 오늘날 우리 성도들이 왜 세상에 살면서 세상 사람과 확실하게 구분되지 못하고 살까?
- 왜 신실한 성도들이 그렇게 많은데도 사회는 여전히 부패할까? 다른 많은 요인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요인은 바로 성도들이 자신이 세상에 비록 살고 있기는 하지만, 자기의 소속은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요 하나님이라는 확고한 인식과 자기 정체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 빌립보서3장 20절에서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지? 내가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에 속한 정체성이 있는지? 아니면 이 세상과 땅에 속해 있어서 소망이 없다고 탄식하고 있지 않는지? 주어진 사명 앞에 고난 때문에 흔들리고 있는 내 모습은 아닌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분명히 세상이 아닌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에 속해 있는 소속감과 자기 정체성을 분명히 알고 맡겨진 사명 앞에 고난을 딛고 묵묵히 감당 해 나갑시다.
- 간혹 자기의 소속감과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없기에 세상에 비위를 맞추고 세상에서 요구하는 부정과 불의를 거리낌 없이 행하기에 세상은 변화되지 않고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 골로새서3장 1-2절에서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 되고 택함 받은 자녀들로서 믿음의 본질과 근본부터 성령으로 다시 새롭게 변화되어 역경과 고난을 주님과 함께 이기며 나의 정체성과 확실한 소속감으로 세상의 부당한 요구나 협박이나 회유에 굴복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고 신뢰하며 따라가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