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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만큼이나 화제작들이 많이 나올까? 라는 걱정은 잠시 2008년에도 엄청난 작품들이 몰려올 예정입니다. 영화소식전문사이트 가운데 하나인 조블로.com에서 선전한 must see top 10과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작품 top 10을 선정했습니다. 둘 다 개인적인 기대치에 대한 이야기 들이고, 특히나 조블로.com은 약간의 번역과 요약 의역이 난무하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조블로.com top 10
10. TROPIC THUNDER (드림웍스 & 파라마운드) 2008년 7월 11일 개봉예정
-Tugg Speedman역으로 벤 스틸러가, 뚱뚱하고 대머리 제작자역으로 톰 크루즈, 그리고 오버의 극을 달리는 배우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나오는 이 코미디 영화를 사람들은 너무나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여기다가 잭 블랙, 매튜 맥커너히, 제이 바루첼, 닉 놀테까지 출연하고 있으니 좋은 영 화가 될 수 밖에 없을 거라 당연히 생각할 것이고 말이다. 이 작품은 영화를 찍는 사람들의 이야기 를 다룬 코미디 영화다. 영화를 만드는 현장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주는 모큐멘터리로 만들어 진 작품이기도 하다.
9. X-FILES 2 (폭스) 2008년 7월 25일 개봉예정
-멀더와 스컬리 요원이 돌아온다는 것에 대해서 예상했던 사람이 과연 있었을까? TV시리즈가 끝난 지 6년, 극장판 'X-FILES'이후 10년만에 다시 한번 팬과 만나게 되는 이번 속편은 TV시리즈와는 독 자적으로 다른 하나의 'X-FILES'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폭스사는 발표했다. 무엇보다도 가장 기 대가 되는 것은 TV시리즈의 부흥기를 이끌었던 크리스 카터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는 사실이다.
8.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파라마운트 & 워너) 2008년 11월 26일 개봉예정 기대감 충만일 것이다. 피츠제랄드의 단편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이 작품에서 브래드 피트는 나이 를 거꾸로 먹게 되는 한 남자 벤자민 버튼의 로맨틱하고 미스테리한 삶을 다룬 작품. 이미 아카데 미의 몇 좌석을 어느 정도 확보했다고 소문이 나기 시작한 작품이기도 하다.
7. WALL-E (디즈니) 2008년 6월 27일 개봉예정
-디즈니와 픽사가 손잡고 만든 애니메이션 WALL-E. '니모를 찾아서'의 앤드류 스탠튼 감독이 연출 을 맡은 이 작품은 머나먼 미래의 지구에 홀로 남아 있는 한 로봇의 이야기를 다뤘다. 단언컨데 WALL-E는 앞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가운데 하나로 남을 것이다.
6. WANTED (유니버셜) 2008년 6월 27일 개봉예정
-WANTED는 예고편만 가지고도 08년 반드시 봐야할 작품리스트에 올려놓은 작품이다. 안젤리나 졸리 가 스포츠카에 매달린 상태로 기관총을 쏴대는 모습은 너무나도 매력적이다. 러시아 최고의 흥행작 인 '나이트 워치'를 만든 Timur Bekmambetov의 헐리웃 입봉작인 WANTED는 마크 밀러의 만화를 원작 으로 한 작품으로 액션 영화팬들에게는 화끈한 만족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한 작품이다.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오른 감독이 만드는 수퍼히어로 영화면서 그것도 속편이다. 길레모 감독 은 헬보이를 너무나도 사랑하기에 주저없이 속편을 만들었고, 관객들은 이 작품을 목이 빠지게 기 다리고 있는 중이다.
4. THE INCREDIBLE HULK (유니버셜) 2008년 6월 13일 개봉예정
-2003년 관객들에게 처음 소개되고 나서 많은 욕을 얻어먹었던 헐크 시리즈가 이어진다는 것은 굉 장한 모험이었지만, 마블사는 그 모험을 감행했고, 에드워드 노튼이라는 배우에게 모험을 걸었다. '트랜스포터 2'를 만든 루이스 레테리에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아이언 맨'인 로버트 다우니 Jr. 가 아이언 맨인 토니 스탁역으로 카메오로 출연 예정이기도 하다.
3. IRON MAN (파라마운트) 2008년 5월 2일 개봉예정
-아이언 맨은 너무나도 멋진 캐스팅으로 원작만화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봐야한다는 확신을 갖게 해주는 작품이다. 모든 주연배우들이 아카데미 수상 후보에 한 번씩은 올랐던 명배우들 아닌가?
2. THE DARK KNIGHT (워너) 2008년 7월 18일 개봉예정
-촬영이 들어간 순간부터 많은 사람들은 이 영화를 기다려 왔다. 히스 레저의 갑작스런 죽음은 그 의 유작이기도 한 이 작품에 많은 사람들을 더 끌어당긴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조커'뿐 아니 라 '투-페이스'까지 등장한다는 사실에 팬들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1.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파라마운트) 2008년 5월 22일 개봉예정
-인디아나 존스 박사가 다시 팬들과 만나는데 걸린 시간이 19년이다. 19년간 기다려온 사람들은 또 다시 흥분하고 기다리고 있다. 스티븐 스필버그 - 죠지 루카스 - 해리슨 포드 이 3인조의 환상적인 호흡을 다시 보고 싶다면 5월에 확인해라 !!!
#개인적인 top 10
-내가 이 작품을 기대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덕 리만 감독이 연출을 맡은 신작이기 때문이다. '본 아이덴티티', 'Mr. & Mrs. Smith'를 연출했던, 그리고 본 시리즈를 전부 제작했던 사람이다. 그리 고 젊은이들을 열광케 만들었던 'THE O.C'를 만든 사람이기도 하고... 이 정도면 대충 감이오지 않 는가? 이 사람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재밌는 이야기를 재밌게 연출할 수 있는 능력과 감이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다. '스타워즈'시리즈의 브랜드에 가려 주인공역을 맡았던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헤이 든 크리스텐슨이 주연이라는 것이 걸리는 사람들. 덕 리만을 믿어라
9. Be Kind Rewind (뉴라인 시네마) 2008년 2월 22일 개봉예정
-~척 한다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특히나 영화나 광고, 뮤직비디오 같은 영상관련된 부분에 있어 미 쉘 공드리를 빼먹으면 무시당하기 일쑤. 대중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지는 못했으나, 많은 추종자 들을 양산해내고 있는 미쉘 공드리 감독의 신작. 그가 이전에 만들어 왔던 다른 어떤 작품보다 대 중적으로 보여진다. 스토리도 그렇지만, 일단 잭 블랙이 주연 아닌가? 잭 블랙은 드라마든 코미디 든 어떤 쟝르든지 간에 재미없는 영화는 없다고 보면 된다. 그가 미쉘 공드리 영화에 출연한다고 해서 예술가가 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미쉘 공드리가 잭 블랙을 데려다놓고 찍었기에 그의 영화가 재밌는 영화가 될 확률이 높다.
8. Funny Games (워너 인디펜던트) 2008년 2월 15일 개봉예정
-1997년 관객들과 게임을 벌였던 2명의 청년의 끔찍한 인질게임 '퍼니 게임'. 자신이 만든 영화를 자신이 리메이크 해서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끔찍한 게임을 벌일 예정인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신작 에는 나오미 와츠가 일단 선봉에 섰다. 11년전의 충격이 그대로 이어질 것인지, 아니면 더 큰 충격 이 받을 것인지 기대가 크다.
7. Valkyrie (UA) 2008년 9월 3일 개봉예정
-미국에서 이슬람보다도 인기 없다는 사이언톨로지교의 신봉자 톰 크루즈의 신작이다. 매년 한 작 품씩 꾸준히 관객들을 만나오고 있지만, 그 인기는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40대 중반을 넘어가기 시작한 그의 신작은 아돌프 히틀러의 암살작전을 다룬 영화 발키리. 브라이언 싱어가 연출을 맡았 다는 것이 이상하게 안심이 된다. '미션 임파서블 3'에서 보여주었던 그의 폭주를 왠지 잡아 줄 수 있을 것 같은 믿음이 생겨서 그런 것일까? 다시 한 번 톰 크루즈가 비상할 수 있을 것 같다.
6. Marley & Me (폭스 2000) 2008년 12월 19일 개봉예정
-책이 너무 좋았다.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그 이야기가 너무 좋았다. 이 작품이 영화로 만들어 진다는 소식에 그냥 그런 평범한 영화가 되지 않을까?라는 의심이 들었지 만,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연출했던 데비잇 프랑켈이 연출을 오웬 윌슨과 제니퍼 애니스톤이 주연을 맡는다고 하니 개인적으로는 특별한 기대작이 되었다.
-젠장..남자인데도 불구하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너무 좋다. '우리도 돈 좀 버는 영화를 찍을 때가 되지 않았어?'라며 기네스 팰트로우에게 농을 던진 그의 능청스러움이 좋다. 고로 영화도 좋 을 것이다.
4. Body of Lies (워너) 2008년 10월 10일 개봉예정
-요르단으로 테러리스트 잡으러 가는 두 CIA요원의 이야기.이렇게 한줄로 요약하면 '러시 아워'와 같은 액션영화라고 여겨질지 모르겠지만, 감독이 리들리 스콧, 각본은 '디파티드'를 썼던 윌리엄 모나한, 주연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러셀 크로우다. 액션 영화든, 코믹 영화든, 스릴러든지 간에 이런 사람들이 뭉쳐서 만들었다는데 어떻게 안 볼 수 있겠는가...
3. You Don't Mess with the Zohan (소니) 2008년 6월 6일 개봉예정
-'빅 대디'를 만들었던 데니스 듀간이 연출을 맡았고, 아담 샌들러 사단인 롭 슈나이더와 존 터투 로도 나와주고 있고, 더군다나 각본은 'Kncked - Up'을 썼던 07년 최고의 흥행사단의 수장 쥬드 어 패토우와 아담 샌들러가 썼다. 한국에서는 절대 흥행안되는 캐릭터들이 모였지만, 코미디의 황제끼 리 만난 이 영화 재미없을 수가 없다.
2. Hancock (소니) 2008년 7월 2일 개봉예정
-Mr. Independence Day 윌 스미스가 독립기념일에 돌아온다. 드디어 자신에게 맞는 옷을 입었다. 뭘 입어도 어울리기는 하지만, 약간은 흐트러진 웃음을 주는 옷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배우 아닌 가?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도 아닌 '슈퍼맨인 노숙자'인 이야기를 다룬 작품. 슈퍼맨이긴 한데 알 콜중독에다가 유부녀와 불륜까지 저지른다. 일단 웃음이 나지 않는가? 샤를리즈 테론까지 나와준다 고 하니 내게 있어 딱인 영화다. 윌 스미스는 이제 무게 그만 잡을때가 된 것이다.
1. INDIANA JONES AND THE KINGDOM OF THE CRYSTAL SKULL (파라마운트) 2008년 5월 22일 개봉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