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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일(수), 퐁당퐁당 이어지는 황금같은 연휴 사이에
살림에서는 바람의마을 연수공유회와 통합 제 18차 임시대의원 총회가 열렸습니다.
행사장 내 의자와 테이블을 정리하고 있는 조합원들. 노동의협동 참여를 의미하는 형광색 조끼를 입고 있다. | 대의원, 조합원 및 지역주민 나눈 접수대에서 대기하고 있는 노동의협동 참여 조합원들. |
여러 조합원들의 노동의협동으로 메인 행사장과 접수대를 준비하며,
조합원+대의원분들을 맞이할 준비를 맞쳤어요!
셔틀버스 차량에서 하차하고 있는 조합원 | 형광색 조끼를 입고 입구에서 조합원들을 맞이하고 있는 노동의협동 참가 조합원 |
이번 만남에서는 처음으로 서부재활체육센터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지하철역과의 다소 거리가 먼 곳이다보니 멀리서 오는 살림 조합원분들을 위해 처음으로 셔틀운행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또 낯선 장소이다보니 찾아오심에 어려움이 있을까하여, 입구에서 조합원분들을 맞이하기도 하였어요.
접수대에서 참여 확인 및 이름표, 기념품을 받아가고 있는 조합원 및 대의원 |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하는 조합원과 대의원분들!
이번 연수공유회+임시대의원 총회에는 총 90명(대의원 64명)의 조합원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이번에는 참여하신 분들을 위한 소소한 기념품을 준비해보았는데요.
그 중에서도 살림한의원에서 출시 예정인 한방 소화환(사탕 아님!)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재 소화환을 포함한 한약 상비약 6종 처방이 진행 중이니 참고해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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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벌써 약속한 7시 30분이 되었어요.
박지현(물빛) 부이사장님의 사회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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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순서는 바람의 마을 연수공유회입니다.
연수공유회는 전희경(시타) 부이사장님이 준비해주셨는데요!
살림에서는 작년 8.15.~ 8.17, 2박 3일간 일본 치바현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바람의 마을'로 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공유회는 살림이 바람의마을로 연수를 가게 된 이유로부터 시작합니다.
살림의 창립선언문을 보면 '평등, 평화, 협정을 지향하는 여성주의 주민들과 지역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고자 창립했다.' 라는 내용이 있죠. 자연스럽게 살림 안에서는 이 선언문에 나오는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 공동체'가 뭘까?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뭐가 필요할까?를 점점 고민하고 구체화시켜갔다고 해요.
*위의 사진은 모두 PPT 내용입니다. 세부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렇게 고민을 하다보니, 2018년 즈음에는 우리가 나이들고 있는 이 마을의 주민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살아가고 있음이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세대별로 만남을 가져보기도 하고, 19년에는 살림다운 문화와 돌봄을 가지고 조직을 확대해 나가야겠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또 20년에는 돌봄 거점을 위해 역촌 살림이라고 불리는 우리 건물을 마련하고 그 공간에서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노력들도 이어졌지요.
2023년부터는 핵심목표가 조금 변화했습니다. 이전과 달리 핵심목표 첫번째 줄이 "~한 마을"이라고 끝났다고 해요.
처음으로 살림이 '마을'안에서의 목표를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살림이 어느덧 2022년에 10년을 지나오고, 조합원의 수가 4,000여명을 넘어서게 되고, 여러 돌봄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는데요. 그러나 만만치 않은 정책환경과 함께 하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니라고 해요. 그럴 때, 살림이 어디를 향해서 가는건지 분명히 할 필요가 있고, 또 조합원·대의원 분들과 함께 우리의 비전을 공유할 필요가 있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마을 안에서의 우리의 꿈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그 전에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사례를 배워서 가져와보자!라는 결의를 했다고 해요. 이런 흐름 속에서 바람의 마을 연수라는 계획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이 연수 공유회는 도대체 작년에 뭘 보고 왔길래 '다양한 돌봄에 도전하자'라는 핵심목표가 올해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실제로 어떤 돌봄에 도전하고 있는지 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연수 과정은 15분짜리 영상으로 준비해주셨습니다! 그 내용은 아래에 이어집니다.
바람의 마을 연수공유회 중간에 나오는 영상을 보고 있는 조합원들 |
임원, 대의원, 직원이 골고루 섞인 25명의 연수단이 구성되어 사전 준비와 교육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설렘과 긴장, 고마운 마음을 가득 안고 떠난 연수!
2박 3일간의 연수 일정에서 살림은 6군데의 거점을 방문하고, 8회의 교육 일정을 진행하였다고 해요.(가능..한건가요!?)
*영상 캡처본.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가장 먼저 바람의 마을의 소규모 다기능홈인 낫츠라보(2021년)에 방문했습니다.
이용자들을 방해하지 않도록 두 조로 나누어 견학을 진행했는데요. 낫츠라보에서는 데이케어 서비스와 단기숙박(쇼트스테이), 방문요양(방문개호)까지! 소규모 다기능 케어이기에 다양한 돌봄이 제공될 수 있었어요.
정해진 픽업 시간 없이 필요에 따라 오가고, 마시고 싶은 차를 만들어 마시고, 오픈 주방에서는 조리에 참여할 수 있는 곳!
낫츠라보에서는 다양한 방식의 재활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이 곳은 단순 시설을 넘어 마을을 만들어가는 거점이기도 했어요. 건물을 설계할 때 부터 고려한 오픈형 현관 공간으로 여러 주민들이 더위를 피하기도, 방과후 아이들이 숙제를 하는 곳으로도 사용되었지요. '낫츠라보'라는 이름도 지역 주민이 지어주셨다고 하네요. 라운딩 이후에는 교육과 뜨거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살림에서는 간단한 율동과 작은 선물을 드리며 고마움을 전달했다고 해요.
*영상 캡처본.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두번째 방문 거점은 바람의마을 요양원, 야치마타(2000년)입니다. 야치마타는 일본 최초의 전체 1인실/유닛케어 노인 요양원입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입장한 살림에게 가장 먼저 보였던 것은 '또 하나의 우리집'이라는 간판이었습니다.
휴일임에도 나와서 교육을 진행해주셨던 시설장님의 열정과 더불어, 이번에도 많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1일차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가 식사를 한 뒤에는 역시 빠지지 않는 회고의 시간!
오늘의 연수가 어땠는지 온라인에서 함께 나누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일차 시작!
마을 단지 안에 있는 '이나게 빌리지'라는 생활과 돌봄의 지역복합거점에서 진행했습니다.
2일차는 교육으로 문을 열었는데요. 치바 그룹을 만들어 온 핵심조직인 생활클럽 생협이 어떤 조직인지, 치바그룹이 가진 '안심 시스템'이 어떤 것인지, 이나게 빌리지는 어떻게 만들어진건지 등등... 계속해서 공부를 이어갑니다.
아무도 고립되지 않고 적절한 정도로 보람되게 일할 수 있는 유니버셜 근로에 대해서, 고령자 돌봄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국의 노인장기요양보험은 일본의 개호보험을 많이 참고했다고 하는데요.
바람의 마을에서는 이 개호보험제도를 넘어, 10가지의 기본케어*를 만들고 실현해왔습니다.
*환기를 한다. 바닥에 발을 붙이고 바르게 앉는다.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다.
따뜻한 식사를 한다. 욕조 목욕을 한다. 마을에 외출한다. 앉아서 대화한다.(질 높은 인지증 케어)
하고싶은 것을 찾아서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당사자와 가족이 참여하여 케어플랜을 만든다. 터이널 케어(말기간호)를 한다.
이러한 원칙을 어떻게 실현했는지? 그 노력들을 보기 위해 다시 한번 거점 방문을 위해 길을 나섭니다.
이번에는 방문 거점별로 조를 나누어서 진행하였다고 해요.
그리하여 진행된 세번째 방문 거점은 바로, 생활클럽 지역복합거점 이나게 빌리지(2011년)입니다.
이나게 빌리지는 앞서 이야기한 것 처럼 생활과 돌봄의 지역복합거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조사 후 만들었다고 해요. 이 곳은 생활동+복지동, 총 2개의 동으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생활동에는 생협 매장, 지역교류카페, 재택클리닉, 커뮤니티케어 마치넷 사무실이 있습니다.
또 다양한 지역활동이 이루어지는 부엌, 회의실, 지역활동 스페이스가 있다고 하네요. 복지동은 층별로 다양한 돌봄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3층에는 서포트 하우스, 돌봄 직원이 상주하는 고령자주택(모두 개인실), 공동사용 생활실이 있었고 2층에는 간호 소규모 다기능 홈, 휴식실, 트레이닝룸, 사람들의 다양한 움직임을 고려해 설계한 화장실까지! 또 키가 작은 사람도 발이 닿도록 만든 다양한 크기의 의자가 인상깊었다고 해요. 1층에는 아카톤보(장애아동 방과 후, 장애인 데이케어 서비스)가 자리잡고 있었는데, 당시에는 이용자 1명, 직원이 7명이었다는 후문이..!
다른 팀이 방문한, 네번째 거점은 바람의마을 복합거점인 사쿠사베(2017년) 입니다.
사쿠사베는 만들어진 과정이 매우 특별했는데, 지역주민들이 시청에 직접 찾아가 '시유지에 돌봄복합시설을 넣어달라'고 요구하고, 바람의마을에도 주민들이 직접 찾아와 '통합돌봄거점을 만들어 달라'고 제안했다고 해요. 또 문 닫은 의료법인의 돌봄 종사자들이 직접 집단입사를 제안하며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살림의 연수단은 사쿠사베 1층에 있는 데이케어서비스 이용자분들께 준비해 간 노래와 율동을 보여드렸다고 해요.
사쿠사베 안, 2개의 유닛으로 나뉜 그룹홈에는 중증인지/지체장애분들이 생활하고 계셨는데요. 각 방을 이용하는 분들이 잘 알아볼 수 있도록 돌출형 이름표도 있었고, '생활'공간인 그룹홈은 방 청소, 설거지까지도 모두 같이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두개의 방문거점 라운딩 이후 이어지는 살림과 바람의마을간 교류회.
휴일임에도 바람의마을 임직원분들이 함께 해주셨어요.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다시 한번 우리의 초심을 돌아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말씀하신 바람의마을 임직원분의 말씀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뒤풀이와 식사를 하며, 마무리된 2일차의 일정!
오늘 하루의 경험들을 되돌아보고 나누며 회고의 시간을 갖습니다.
*영상 캡처본.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2박 3일 중 마지막 날! 아직 2개의 거점이 남아있지요.
5번째 방문거점은 바람의마을 본부+복합거점인 사쿠라(2007년) 입니다. 외딴 길을 걸어 도착한 이 곳은 1층 아카톤보, 방문간호스테이션, 진료소 + 4층 케어플랜센터, 방문개호 직원 사무실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1층 사무실 라운딩 후, 이어지는 교육시간! '바람의마을'의 지역포괄지원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바람의마을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이전에 이용자를 존중하지 않는 요양원의 모습을 보고, 이런 경험을 하지 않게 할 수 있는 요양원을 만들자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코프 야치마타 노모리라는 다른 협동조합 공간에 도착해 교육을 이어갑니다. 40도가 육박하는 더위에도 생활클럽 '무지개의 거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생활클럽의 3가지의 운동
1. 생활에 필요한 소비재를 만드는 운동 2. 사회적 기능을 만드는 운동(지역복지) 3.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운동
*영상 캡처본.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마지막 방문지, 바람의마을 장애인 취업 계속지원 사업소 노츄샤 야치마타(2022년)
2022년 4월에 오픈한 이 곳은 농업과 태양광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고, 장애인에게 일을 지속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소였어요. 1명의 직원, 18명의 이용자들이 있다고 하네요. 생산물인 토마토 쥬스도 사먹고 작업장, 사무실을 둘러보며 마무리!
4박 5일 같던 2박 3일간, 함께했던 모든 분들이 각자의 수고와 역할을 하고, 그 시간 동안 주어진 것들을 최선을 다해 듣고 말하고 나누었습니다. 이렇게 1년 전 연수에서 배워온 것들은 우리의 활동과 사업으로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까요? 이어서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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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살림이 바람의마을 연수에서 방문하고 온 거점들, 나눈 이야기들, 함께한 순간들을 보았는데요.
이제, 살림이 어떤 것을 중점으로 보고왔고 살림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살펴봅니다.
*위의 사진은 모두 PPT 내용입니다. 세부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살림 연수단이 바람의 마을에서 가장 보고싶었던 것이, 바로 마을 안에서 안심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고 합니다.
바람의 마을은 치바현이라는 지역에서, 안심케어시스템을 시작으로 나아가 거리의 툇마루를 통해
마을 전체를 안심하고 나이들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가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이용 계약을 맺은 노인이 인생의 마지막까지 지역에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안심 케어 시스템 이후,
지역의 거처를 만드는 주민활동인 '안심지원 시스템'으로 그 영역이 확장되었습니다. 안심지원 시스템에서는 '인지증 카페, 지역 식당, 라디오 체조, 안부 묻기' 등의 활동을 하는데요.
이런 활동들은 살림에서도 낯설지는 않지요? 서로돌봄카페, 밥풀꽃, 관절가동운동 같은 것들이 떠오릅니다. 또 코로나 시기에 조합원들의 안부를 묻기 위해 속 소독제를 만들고, 온라인으로의 만남을 위해 화목새벽스트레칭 운동을 다짐한 다짐자치회도 있었습니다. 이런 살림의 활동들이 '바람의마을'의 안심 지원 시스템과 비슷한 장면들입니다.
바람의 마을에서는 2020년 부터는 안심케어, 안심지원 시스템을 넘어서서 '거리의 툇마루' 활동을 시작합니다. 바람의마을 사업소가 아니어도 마을에 있는 여러 거점들을 연결하고자 했지요. 돌봄이 필요할 때는 멀리갈 기력이 없으니 가까운 곳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는 혹은 안부를 나눌 수 있는 곳이 곳곳에 만들어지면 좋겠다!는 문제의식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모두 PPT 내용입니다. 세부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그렇게 치바현 내 10곳의 안심시스템 거점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거점들은 갑자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마음으로, 24시간 오픈되어 있을 수 있도록 모두 숙박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해요.
살림 연수단은 이 10곳의 거점 중에서 5개의 거점을 방문했다고 해요.
(+ 영상에서는 총 6곳을 방문했다고 나오는데요.
위의 5개의 거점과 + 바람의마을 장애인 취업 계속지원 사업소 노츄샤 야치마타 1곳을 방문했습니다.)
이 방문 거점을 중심으로 영상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조금 더 나누어주셨습니다.
만약 내가 나이가 들고, 인지증에 걸린다고 해도 계속 내가 살았던 마을에서 살아가고 싶은데,
그 방법을 모르겠다면 우리가 봤던 이나게 빌리지, 바람의마을의 사쿠라 같은 거점들이 의미있겠지요.
또 자택에서 생활할 수 있는데, 혼자서 모든 걸 독립적으로 하기 어려워진 상황이라면 그룹홈이 있는 사쿠사베나 낫츠라보같은 소규모 다기능 홈, 방문요양이나 데이케어, 단기숙박도 가능한 야치마타와 같은 거점들도 필요할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모두 PPT 내용입니다. 세부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야치마타 요양원은 특별한 점이 있는 곳입니다.
영상에서도 나왔듯, 일본 최초의 전체 1인실/유닛케어 노인 요양원이지요. 현재 143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은 모두 PPT 내용입니다. 세부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람의 마을에서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어떤 단계들을 거치고 그림을 그려오는데에 중요한 힘들이 있습니다. 첫번째가 바로 당사자로서 생각하는 힘인데요. 야치마타 요양원을 만들기 전에 핵심고민은 '우리가 가고 싶은 요양원을 만들자'라는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80여군데 정도의 견학을 갔는데, 대부분 벤치마킹하기 어렵고 반면교사가 될 뿐이었다고 해요. 특히, 이용자들이 효율을 위해 상의를 탈의한채 목욕을 받도록 기다리고 있는 모습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런 과정들을 거쳐, 각자의 공간이 보장되는 요양원을 만들자고 주장했는데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왜 꼭 1인실을 고집해야 되겠냐, 2인실 정도는 괜찮지 않겠냐 혹은 나이 들면 또 외로울 수도 있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다고 해요. 그래서 2인실과 1인실 중 어느 곳에 머물고 싶은지 물었다고 합니다. 대답은 모두 1인실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비용 등 현실적인 문제와 타협하지 말고 전체 1인실인 요양원을 만들게 되었다고 해요.
내가 가고 싶은 곳, 내가 받고 싶은 돌봄, 내가 당하고 싶지 않은 상황 같은 것은 누구도 당하지 않게 만들자라고 하는 그 당사자로서 생각하는 힘이 굉장히 중요한 힘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두 번째는 타협하지 않는 분명한 꿈입니다. 1인실 요양원을 만들 때에는 당연히 이제 돈이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겠지요. 이와 관련해서 어쩌면 당연하게 총회에서 논쟁이 됐다고 해요. 50명 정원인 요양원 만드는데 10억 엔이나 조합원 출자금을 내자는 거냐, 그거 내가지고 만들어봤자 50명 밖에 혜택을 못 보는데! 와 같은 이야기들이었죠. 이러한 오랜 논쟁이 있었지만, 결국은 만들어냈습니다. 50명이 들어가는 곳을 잘 만드는 것이 그 다음의 단계에서 '할 수 있다'라는 모델을 실제로 해내고 나면 그 다음은 다른 종류의 국면으로 넘어가게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재밌는 이야기도 공유해주셨는데요. 낫츠라보에 방문했을 때, 담당자분께 여쭤봤다고 합니다.
"낫츠라보 같은 소규모 다기능 홈을 지역에 만들려고 했을 때, 지역주민들이 땅값 떨어진다, 혐오시설이다 라는 방식으로 반대하지는 않았나요?"
그러자 담당자 분이 빙그레 웃으며 답하셨다고 해요.
"몇 년만 지나봐라. 너도 나도 자기 집 가까운데 만들어달라고 한다. 한국도 얼마 남지 않았다."
이나게빌리지에 있는 공동부엌에서는 모두의 테이블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밥을 먹는 모임을 만든다고 해요. 혹은 생협에서 물건을 배달하면서 거주인의 안부를 좀 묻거나, 안색을 살펴서 다른 돌봄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일들도 한다고 합니다.
마지막 방문지였던 노추샤 야치마타라는 사업소는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이 곳은 영상에서도 봤듯, 태양 발전을 하고, 그 밑에서는 그늘에서 잘 자라는 작물들을 재배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 일을 장애인 이용자 분들이 하도록 구성되어 있죠. 이 사업소를 보면서 기후위기, 돌봄 그리고 일자리의 문제가 어쩌면 얽혀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렇게 얽혀있는 방법으로도 해결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해요.
도대체 이 모든 것을 해내는 힘이 어디에서 나왔을까, 누가 이걸 20년 동안 하고 있지, 왜 20년 동안이나 하고 있지?라는 생각을 어쩌면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데요. 연수를 통해 이 힘은 결국 협동의 힘이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위의 사진은 모두 PPT 내용입니다. 세부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람의마을도 생활클럽생협 '무지개의 거리'에서 시작했다고 해요. 1976년에 설립된 이 조직은 현재 44,017명의 조합원 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곳은 처음에는 믿을 수 있는 우유를 만들어 먹으려고 만들어졌어요. 그런데 20년 정도 지나니, 이 생협 조합원들이 나이가 든 거죠. 그래서 돌봄이 '내 문제'가 되었다고 해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내가 가고 싶은 요양원을 고민하게 되고, 그로 인해 아까 말씀드렸던 1인실 요양원 같은 것들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바람의 마을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가, 하는 동력은 바로 조합원으로서 협동하는 힘이 중요했다는 것이죠.
치바그룹의 10개의 조직들이 가지고 있는 '우리 손으로 한다'는 태도. 그리고 마치넷(마을 넷) 이라고 하는 조직에서 말하는 '우리가 바라는 것을 위해 입도, 손도, 돈도 내자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 부분도 어딘가 낯설지 않지요. 우리가 항상 얘기하는 생각의 협동, 자본의 협동, 노동의 협동이랑 굉장히 비슷합니다.
이런 힘으로 여기까지 온 바람의 마을을 보면서,
올해 다양한 돌봄에 도전하는 한 해를 살림이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를 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바람의 마을이 가지고 있는 안심시스템 '거리의 툇마루'를 보면서 살림의 '서로돌봄공간'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올해 총회에서 이야기한 대로, 올해 '은평서로돌봄공간'을 만들고 서로 연결하는 작업들을 은평 통합 돌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해나가고 있다고 해요.10개 정도의 마을에 있는 다른 거점들이 '은평서로돌봄공간'이라는 큰 이름 속에서. 각자 해오던 것을 조금 더 힘을 내서 서로 돌보고 돌봄 받는, 안심할 수 있는 장소로 연결되자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 살림에서 많이 써왔던 표현이죠. '끝까지 나답게 살다가 죽고싶다.' 끝까지 나답게 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종류의 다양한 돌봄이 필요하고 다양한 돌봄들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많이 실험해 보고 있습니다. 그 실험의 거점으로 가장 중요한 장이 되고 있는 것이 서로 돌봄 카페라고 해요. 2020년 처음에 시작할 때 돌봄 자원활동가는 10명인데 이용자는 1명인 상황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했던 서로돌봄카페가 어느덧 4~5년차가 되어 가는데요. 올해 이용자들 중 몇 분이 조합원 가입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렇듯 협동의 힘으로 우리는 곳곳에서 돌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신설된 돌봄위원회에서는 다양한 돌봄을 주제로 한 돌봄살롱을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이제 올해 세 번의 돌봄살롱이 남아 있으니 안 가보신 분들은 꼭 참여해보시기를!) 또 안심하고 나이들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인지증과 관련된 교육(건강이웃 교육)을 진행하고 있지요. 이 교육도 현재 3번의 일정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살림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돌봄 활동들을 소개하며 바람의 마을 연수공유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연수에서 보고 느꼈던 것을 최대한 자세하고 실감나게 전달하고자 했던 전희경(시타) 부이사장님의 마음이 잘 느껴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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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순서는 통합 제18차 임시대의원 총회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이번 총회에 64명의 대의원분들이 참여해주셨어요. 122명 중 과반수 이상이 참여해주셨는데요.
총회를 준비하는 설렘과 더불어 연휴+저녁시간에 진행하다보니 성원이 충족될지에 대한 긴장감 또한 있었습니다.
대의원분들의 많은 참여로, 성원이 충족되어서 무사히(?) 총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먼저, 최순옥(아띠) 이사장님의 환영사로 총회의 문을 열었습니다.
생명의례, 성원보고(👍), 개회선언, 서기선임 및 의사록 서명날인인 선출, 의사일정확인들을 차례 차례 마치고,
드디어 이번 총회의 하이라이트! 의안 심의로 넘어갑니다.
유여원(어라) 전무이사가 정관 개정(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행사장 중앙 큰 화면에는 개정안에 대한 내용이 나오고 있다. |
이번 임시대의원 총회는 정관 개정(안) 승인을 위해 열렸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유여원(어라) 전무이사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그 내용, 함께 살펴볼게요!
*위의 사진은 모두 PPT 내용입니다. 세부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총회를 통해 개정하고자하는 내용을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협동조합기본법 시행령 개정 준용 및 2024년 보건복지부 정기감사 결과 반영"
을 기반으로 한 정관 개정입니다.
탈퇴, 출자, 총회 의결사항, 대리인 자격, 임원 임기, 사업 이용, 운영의 공개 등에 대한 정관 내용 중
단어나 표현 등을 시행령과 감사 결과를 반영해 개정하고자 했습니다. (예시: (변경 전) '1차에' → (변경 후) '한 차례만')
그 중 조금 특별한 개정사항이라고 한다면, 제19조 출자* 부분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19조 출자 ⑥ 출자금 납입 총액이 1억원 이상이면서 총자산 대비 100분의 50이상이어야 한다.
2012년, 처음 살림이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만들 때에는 출자금이 3,000만원 이상이면 가능했지요~?
그러나 너무 작은 출자금을 모아서 시작한 의료생협들이 운영 상의 큰 어려움을 겪거나, 운영이 불안정한 것을 보고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만들어질 때에 조합원 500명 이상, 출자금 1억원 이상이라는 기준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문제는, "총 자산 대비 100분의 50 이상이어야 한다."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내용으로 인해서 협동조합은 총 자산 대비 100분의 50까지만 대출이 가능했어요. 우리가 출자금이 1억이 있다면, 딱 1억만 더 대출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죠. 한편,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하고 있는 의료나 돌봄 사업같은 큰 자본이 필요한 때가 많죠. 그런데 이 조항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다고 해요.
또 이 조항이 다른 기업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조항이기도 하여서, 의료사협에서 꾸준히 문제를 제기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뒷부분이 사라지는 방향으로 개정하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변경전) ⑥ 출자금 납입 총액이 1억원 이상이면서 총자산 대비 100분의 50이상이어야 한다.
(변경후) ⑥ 출자금 납입 총액이 1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위의 사진은 모두 PPT 내용입니다. 세부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는 이번 임시총회의 핵심 개정 사안으로, 정관 제 59조(사업의 종류)에 대한 내용입니다.
2024년, 살림의 핵심목표는 바로
'서로 돌보고 함께 건강해지는 마을, 다양한 돌봄에 도전하는 2024년' 이었지요!
이 핵심 목표에 맞춰 이렇게 정관 개정에 흐름에 올 수 있었습니다 :-)
살림에서는 현재 '노인일자리',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2가지를 '돌봄 일자리 사업'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살림에서 이 사업을 하려는 이유를 4가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살림에서 돌봄일자리 사업을 하고자 하는 이유! 1. 아프기 전에 예방하고, 관계 속에서 건강해지는 것을 돕는 신체적·사회적 건강증진 활동의 강화, 연속적이고 정기적인 활동의 필요와 강점 2. 돌보는 사람의 의미있는 일 경험, 신체적, 사회적 건강증진 활동의 강화, 연속적이고 정기적인 활동의 필요와 강점 3. 근무시간 외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자원활동과 조합활동 참여, 오랜 지역사회 거주 및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관계와 자원을 조합·이용자와 연결 4. 일자리여서 가능하고 더욱 촉진될 수 있는 돌봄의 분야: 연속적이고 정기적인 돌봄관게, 일정한 공식성을 통해 모르는 관계에서도 시작될 수 있는 적극적인 돌봄 실천, 체계적이고 규모있는 돌봄 |
이러한 이유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돌봄 사업으로의 진입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신사업의 준비와 정관 개정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아래에 설명을 이어갑니다!
2025년의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으로 살림이 진입하기 위해서는,
올해 10월에 열리는 은평구의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신규로 모집할지 여부에 대한 심의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 심의에 들어가기 위해서, 그 수행기관이 되고 싶은 조직은 정관의 사업내용 부분에 명확하게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야 해요. 그래서 이렇게 정관개정을 위한 임시대의원 총회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다만,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 진입을 준비하면서 정관에 있는 사업 내용에 예상 가능한 내용들을 보완, 추가하게 된다면
다른 돌봄 사업을 추진할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되겠다는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한국 사회에서 가능하고, 살림이 검토해본 사업들을 모두 정관에 명기하려고 했더니,
사업 내용만 두 페이지가 넘어가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이번 개정에서는 모든 내용을 넣기보다는, 살림이 현재 하고 싶은 사업, 다른 의료복지사협+돌봄사협들에서 하고 있는 사업 전반을 참조하여 정리해보았습니다.
노인 일자리, 장애인 활동 지원 외에도 이후에 살림이 하고자하는 다양한 사업 내용을 담았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변경 후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변경 전 | 변경 후 |
제59조(사업의 종류) 1. 조합원 및 지역주민의 의료복지 활동에 필요한 공동이용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 가. 의료시설 나. 조합원의 운동 및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시설 다. 노인복지시설 라. 장애인시설 마. 평생교육시설 2. 보건․교육․문화․복지향상을 위한 사업 가. 보건예방 교육사업 나. 생활개선 문화사업 다. 의료인과 연대 및 협조 라. 자원봉사활동 마. 커뮤니티케어 관련 사업 바. 급식사업 3.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한 사업 | 제59조(사업의 종류) 1. 조합원 및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의료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 2. 보건예방, 운동,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 3. 노인복지법에 의한 노인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 및 그 밖의 노인복지서비스사업 4. 장애인복지법에 의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 5. 돌봄사회서비스의 제공 가.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나.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한 사회서비스 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법에 의한 사회서비스 라. 사회주택, 지원주택 등의 설립 및 운영 마. 영양관리 및 급식서비스 6. 자원봉사활동 7. 의료인, 보건복지 단체와의 연대 및 협력 8. 평생교육 시설 및 사업 9.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위탁한 사업 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나. 1~8호의 사업 활성화 및 통합을 위한 지원사업 |
박보람(나무) 법률전문이사와 최순옥(아띠) 이사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대의원들이 의결장갑을 들어올리고 있다. 최순옥(아띠) 이사장이 이를 확인하고 있다. |
위의 설명에서는 생략했지만 정관 개정(안)을 설명하는 시간에도, 계속해서 논의와 수정을 거쳤답니다...!(왼쪽사진)
모든 설명이 끝난 이후, 의결장갑으로 대의원분들의 찬반 여부를 확인했는데요!
초록색은 찬성이고, 빨간색은 반대를 뜻하는데 위의 오른쪽 사진 속 초록 물결을 보시면 예상이 되시겠지요?
대의원 전원이 찬성해주셨습니다!
이후 동의 및 재청을 확인하며 이번 정관 개정(안)은 승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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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사회자인 박지현(물빛) 부이사장님의 3가지 홍보 사항이 이어졌습니다.
*위의 사진은 모두 PPT 내용입니다. 세부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1. 도전! 조합원 이용률 50% 바로가기
2. 만나자 역촌살림 2차 조합원 열린회의(10/16(수) 19:30) 바로가기
3. 알고 하는 살림 대의원 바로가기
의 대한 내용이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위의 각 '바로가기'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
🎈
연수공유회부터 정관 개정을 위한 임시총회, 그리고 앞으로 이어질 살림의 활동 소식까지!
다양한 이야기들로 함께했던 241002 연수공유회 및 임시대의원총회✨
*위의 사진은 모두 PPT 내용입니다. 세부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연수공유회 및 임시 대의원 총회는 20명의 노동의협동 참여자분들과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뒷풀이 안내까지...(다들 매우 신이 났었다는 후문)
(최최최최종)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오늘의 만남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은 많은 조합원들의 수고와 애정들이 모인 날이었습니다. 모두 함께이기에 가능했지요!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함께 해 주신 모든 조합원, 대의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첫댓글 세상에.... 강의를 다시 듣는 것 같은 후기입니다. 감탄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