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격려하는 삶을 살아가요
인생이란 나그네가 걷는
마음의 여행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길에서 잠시 머무는 것뿐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지향하며
굳건히 걸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여행은
어둠이 아닌 밝은 여행이 되어야 합니다.
들을 귀가 없는 사람에게는
어떤 말을 해도 반발할 뿐입니다.
남모르게 그분을 위하여 기도하십시오.
그러는 사이에 서로의 마음이 통하게 되어
상대방의 마음이 부드럽게 변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의 비판에 동요하는 사람은
완성의 길에서 멀리 있는 사람입니다.
서로 맞지 않은 사람과 일치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먼저 마음을 바꾸는 일입니다.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생각은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바르게 하려고 애쓰지 않는다면
사람들과 진정한 일치를 이룰 수 없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이용한다면
그 관계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는 서로 존중해야 합니다.
다섯 손가락의 역할이 서로 다른 것과 같이
사람이 지니고 있는 특성도 다릅니다.
그러므로 상대방의 장점을 살려주도록 하십시오.
그것이 곧 상대방을 응달에서 햇볕으로
향하게 하는 것입니다.
따뜻한 격려의 말은
사람들을 강인하게 하고 자신감을 줍니다.
누군가를 인정해 주는 것은
그를 살려주는 것이며 삶의 윤활유가 됩니다.
반대로 자만하고 자랑하는 것은
마찰의 요인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에게 무언가를 주는 것이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주는가 하는 것입니다.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에만 관심을 둔다면
그 사람은 점점 왜소해지고 맙니다.
그러나 이웃의 도움에 마음을 쓰는 사람은
반드시 성장할 것입니다.
시기하거나 미워하는 것은 이웃으로부터
나를 멀어지게 하고
불안과 초조함을 더해줄 뿐입니다.
있는 그대로 자신이 있는 곳에서
온전히 피어나도록 하십시오.
주변 환경을 나에게 맞추려 하지말고
나를 주변 환경에 맞추도록 하십시오.
남을 꾸짖는 것은 시간을 허비하는 것일 뿐
나에게도 상대방에게도 전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자기만 생각하고 자기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생각은
당신의 인생을 실패로 이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살아간다는 것을 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는 날까지 누군가의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힘써야겠습니다.
거센 태풍은 하룻밤에 모든 것을 휩쓸어 가지만
잔잔한 미풍은 마음을 평화롭고 기쁘게 합니다.
태풍과 같은 삶이 아니라 산들바람과 같은
부드러운 마음으로 살아가십시오
- 지혜의 숲에서 -
저는 주님의 종 입니다
+ 찬미예수님~!
2014년 7월 14일 월요일 맑음
오늘은 조경사장이 어제소나무 때문에 일이 좀 지체가 될것 같다고
해서 약간 일이 좀 지체가 되었다. 일은 좀 늦어졌지만 나는 오늘 김
선생과 옛날에 다녔던 삼성의료원을 나녀와야했다.의사소견서를 제
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진료를 받고 소견서를 받아서 돌아
오는데 시간이 한참걸리는 줄 았는데, 김선생이 운전을 잘 해서인지
길눈이 좋아서인지, 점심안에 돌아왔다. 다행이 공사장 안에 도착해
서 하루 일을 볼수가 있었다.
어제 심은나무에 물을 주는것과 또 다른 오늘 들어오는 나무를체크
하는것이 만만한것이 아니었다. 자리를 보고 온당한곳인지, 보고 자
문을 해주어야 하고 쉽지만은 않았다. 거기에다 이제는 자금에 바닥
나고있어 문제가 한두가지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가장 좋
은 현실적인 방안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고 서로가 마음을 다치지
않고 일을 수행해 나가는것이 중요하다. 참 어렵다.
그래도 조경사장도 나름대로 소신을 가지고 일을 하려고 하는것이
보여서 좋아보인다. 어제는 되는것 같았는데, 오늘은 하나하나 체크
를 해보니 영 맘에 들지를 않는다. 용인, 영동, 양양, 서산 등등의 소
나무인데 하나같이 쓸모가 없다. 그래서 여러가지 생각하고, 돌아보
고 하다가, 결국은 우리 마을에 있는 좋은 소나무 중에 아주 많이 밀
집 된곳을 솎아내서 옮겨심기로 했다. 장비와 굴취를 조심하면 아주
좋은 나무가 좋은곳으로 가서 살 수가 있는것이다. 윈윈이다..
조경사장과 같이 밥때도 없이 계속 나무때문에 돌아다니다 보니 저
녁을 놓치고 나중에 먹고 들어와서 사무실에서 차 한잔을 했다. 일이
재미있다고 했다. 이번에 일이 잘되면 아마 마을이 산뜻해질 것 같다
고 하며 웃었다. 나만큼이나 일을 좋아하는것 같았다. 그래도 마을을
위해 열심히 해 주어 정말 고맙다.
정리를 하고집으로 올라와 마을을 운동삼아 다섯바퀴를 돌고났는데
곽신부님이 들어오셔서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가, 소나무를 말씀드렸
다. 일하는 김에 다섯주 정도 더해서 가톨릭 대학교에 가져다 심으라
고, 그 학교도 무척이나 나무가 없어보여서 소나무가 필요한 것 같았
다. 곽신부님도 나무에대한 욕심이 많은것은 내가 알고 있기에. 이야
기 했더니 좋아했다.원장신부님도 내려오셔서 과일한쪽 드시면서 말
씀 나누시고 올라가셨다. 글을올리려니 인터넷이 않되어서 아침에야
접속이 되었다.
참 기분이 좋고 향기로운 밤이다. 일이 잘 되어가서 좋다. 주님께 감
사드린다. 항상 함께하시길 빈다.
붓꽃과(―科 Irid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붓꽃이라는 이름은 꽃봉오리가 벌어지기 전의 모습이 붓에 유사하여
붙여진 것이다. 학명은 Iris nertschinskia LODD.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고 잔뿌리가 나와 자라며, 키는 약 60㎝ 정도이
다. 잎은 길이 30~50㎝, 너비 5~10㎜이다. 5~6월에 꽃줄기 끝에 지름
8㎝ 정도의 자색 꽃이 2~3송이씩 핀다. 꽃잎과 꽃받침잎이 구분되지
않는 꽃덮이조각[花被片] 6장을 가지며 이 가운데 안쪽에 있는 3장은
곧추서고 바깥쪽에 있는 3장은 옆으로 퍼지며, 가운데에는 자색 점들
이 있다. 열매는 삭과(蒴果)로 익으며 씨는 갈색이다. 반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며 뿌리줄기를 피부병 치료에 사용하기도 한다.
붓꽃은 높이가 60㎝에 달하며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새싹이
나고 잔뿌리가 많이 내린다. 원줄기는 총생(叢生)하고 밑부분에 적
갈색 섬유가 있다. 잎은 곧추서며 길이 30∼50㎝, 너비 5∼10㎜로서
융기한 맥이 없고 밑부분이 잎집[葉鞘] 같으며 붉은 빛이 도는 것
도 있다.
꽃은 5, 6월에 피고 지름 5㎝로서 자주색이며 꽃줄기 끝에 2, 3개씩
달리고 잎 같은 포(苞)가 있으며 끝의 포는 선상피침형이고 길이 5,
6㎝로서 녹색이며 뾰족하다. 과실은 삭과(朔果)로 삼릉주형(三稜柱
形)이며 삭과의 끝이 터지면서 갈색의 종자가 나온다.
붓꽃은 들과 산기슭에 자라며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나고 일본·만주·
동시베리아에 분포한다. 뿌리에는 소화(消化)·구어혈(驅瘀血)·소종
(消腫)의 효능이 있어 민간에서는 소화불량·복창만(腹脹滿)·질타손
상(跌打損傷)·치질(痔疾)·옹종(癰腫)·개선(疥癬) 등의 치료제로 사
용한다. 우리마을에서는 주로 봄에 피어 여름에 삼손의 집과 사제마
을 연못에 주로 많이 피고 꽃 창포가 핀다.
* 붓꽃에 대한 전설 *
이탈리아에 아이리스라고 하는 미인이 있었다. 그녀는 명문의 귀족
출신으로 마음씨도 착했으며 고귀한 성품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리
스는 어린 시절 양친의 권유를 이기지 못해 로마의 한 왕자와 결혼을
했다. 그러나 그 결혼은 아이리스가 원해서 한 결혼이 아니었기 때문
에 사랑이 있을리 없었다. 그런데 결혼 생활 10년째에 접어들어 왕자
가 그만 병으로 죽고 말았다. 아이리스는 홀로 되었지만 그녀의 미모
나 교양은 한층 더 무르익었다. 그래서 그녀에게 결혼을 신청하는 사
람이 많았지만 아이리스는 그 누구의 청혼에도 응하지 않고 항상 푸
른 하늘만 마음 속으로 동경하며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리스는 산책 도중에 젊은 화가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두 사람은 서로 말벗이 되어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이 날을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워졌고, 마침내 젊은 화가는 아이리스
를 사랑하게 되었다. 화가는 열심히 결혼을 청해 보았지만 부인은 좀
처럼 응하지 않았다. 그래도 화가는 계속해서 구혼했다. 결국 아이리
스는 화가의 열정에 감동 할 수 밖에 없었다. "정 그렇게 결혼을 원하
신다면 조건을 붙여서 받아들이지요." 아이리스가 제시한 조건이란
살아 있는 것과 똑같은 꽃을 그리라는 것이었다. 그때부터 화가는 온
정열을 기울여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을 그리고 또 그리고, 시작한 지 며칠만에 화가는 마침내 그림을
완성하였다. 아이리스는 그림을 본 순간 자기가 오랫동안 갈망해 오던
꽃그림이라서 마음 속으로 은근히 기뻐하였다. 그러나 짐짓 못마땅한
투로 말하였다. "이 그림에는 향기가 없네요." 그 때였다. 어디선가 노
랑나비 한 마리가 날아와 그림 꽃에 살포시 내려앉았다. 그리고는 날개
를 차분히 접고 꽃에 키스를 하는 것이었다.
'드디어 성공했구나' 화가는 이렇게 생각하며 옆에 있는 아이리스의 눈
치를 가만히 살폈다. 아이리스는 감격에 찬 눈을 반짝이면서 화가의 품
에 안기며 키스를 했다. 그리하여 아이리스(붓꽃)의 향기는 화가와 아
이리스가 처음 나누었던 키스의 향기를 그대로 간직하여 지금도 꽃이
필 때면 은은하고 그윽한 그 향기를 풍긴다는 것이다.
백합이 순결과 평화의 상징이라면 아이리스는 멋과 풍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리스는 프랑스의 국화이기도 하다.
시원하게 서로를 위로해주는 한주길 되시길 바라며 松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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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붓꽃이 아주 많은 개울가에서 염소도 키우며 살았어요..
아주 어릴 때 생각이 많이 납니다.
박사님 화수원을 홍보할 자료같은것 있으면 올려 주세요....
동기 모임 다음달 산행을 모락산으로 했어요.....
계원예대 후문으로 올라갔다가 라자로 마을로 내려오는 코스를 생각합니다.
한층 아름다워질 마을의 멋진 모습을 그리며 박사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 한묶음 내려놓고 갑니다요~~
제가 참으로 좋아하는 붓꽃^^예쁘네요
연일 동분서주하시는 박사님!!건강하셔야되요
더운날 무리하시면 클나요^^
그러시군요. 모락산에서 동기들 모임을 하시기로 하셨어요..? 언제 들르세요.
안내해드리죠. 반갑지요. 마을이 아름답기를 기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그동안 많이 변해가고 있군요. 고생도 많이 하네요. 이 무더운 더위에... 몸조심하세요. 끼니도 절대로 거르지 말고 조금이라도 꼭 잡숫고요. 저는 백혈구치수가 이제야 떨어졌습니다. 독한 마이신덕분에 기운이 없었지요. 이젠 괜찮아요. 아이리스의 아름다운 색감과 우아한 꽃이 참 이뻐요. 돌사이에 피어있는 아이리스가 그립네요.
나두요.. 그립네요..^^ 쬐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