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룽아 Bic Runga
중국계 말레이지아인과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혼혈로 뉴질랜드에서 출생... 11살부터 드럼을 연주하기 시작하여 지방의 재즈그룹에서 활동하였습니다.. '95년 19살의 나이로 작곡, 녹음, 편집 까지 혼자 다한 앨범 Drive 로 데뷔하였으며, 팝적인 요소가 가미된 락을 들려주고 있으며,.2002년 2집 앨범은 뉴질랜드 역대 최대 700만장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첫번째곡 One More Cup of Coffee 는 포크의 살아있는 전설인 밥딜런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고,
두번째곡인 Listening For The Weather 는 우리나라 구몬학습 광고에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아침일찍부터 습도가 높고, 저녁 무렵마냥 잔뜩 어두워졌습니다...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오신다 하는데....
지금 비가 엄청난 기세로 내리고 있네요..
우산들 꼭 준비하시고... 이분이 생각납니다.. '비사이막가' 유명한 분이죠... 비맞지 마시고 비사이로 다니세요....
One More Cup of Coffee
- Bic Runga
Your Breath is sweet, your eyes are like Two jewels in the sky Your back is straight your hair is smooth On the pillow where you lie. But I don't sense affection No gratitude or love. Your loyalty is not me but to the stars above
달콤한 당신의 숨결과 하늘에 빛나는 보석같은 두 눈 베개에 머리를 대고 반듯이 누운 당신의 부드러운 머리결 하지만 나는 그 어떤 사랑이나 감사의 마음도 감지할 수가 없어 당신의 헌신은 내가 아닌 저 하늘의 별을 향하고 있지
One more cup of coffee for the road. One more cup of coffee for I go, To the valley below.
저 계곡 아래로 떠나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떠나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Your daddy he's an outlaw And a wanderer by trade. He'll teach you how to pick an choose And how to throw the blade. And he oversees his kingdom So no stranger does intrude. His voice it trembles as he calls out For another plate of food
무법자였던 당신 아버지는 방랑을 일삼는 사람이었어 그가 당신에게 어떻게 선택을 하는지 어떻게 칼을 던지는지 가르쳐 줄거야 그가 지배하는 왕국에는이방인이 들어 오지 못해 음식 한 그릇을 더 달라고 외칠 때 떨리는 그의 목소리
Your sister sees the future Like your momma and yourself. You've never learned to read or write There's no books upon your shelf. And your pleasure know no limits Your voice is like a meadow larks. But your heart is like an ocean Mysterious and dark.
당신의 자매도 당신과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미래를 바라보지 당신은 읽고 쓰는 걸 배우지 못했고 선반에는 책이 한 권도 없어 만족할 줄 모르는 당신 종달새 같은 목소리를 가진 당신이지만 마음은 바다처럼 알 수 없고 어둡기만 해
One more cup of coffee for the road. One more cup of coffee for I go, To the valley below.
저 계곡 아래로 길을 나서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떠나기 전에 커피 한잔만 더
Listening For The Weather
- Bic Runga
So I'm listening for the weather To predict the coming day Leave all thought of expectation To the weather man No it doesn't really matter What it is he has to say Cause tomorrows keep on blowing In from somewhere
다가올 날을 예측하려고 일기예보를 듣고 있어 모든 날씨예측은 일기예보관에게 맡겨둬 그가 뭐라하건 사실 중요친 않아 내일은 다시오게 되어있으니까
All the people that I know In the apartments down below Busy with their starring roles In their own tragedies
아래층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비극적인 역할에 충실하느라 바쁘지
Sunlight sends you on your way And those restless thoughts That cling to yesterday Never be afraid of change
햇빛이 너의 길로 인도할거야 어제의 그 끝없는 생각들도 변화를 두려워마
I'll call you on the phone I hate to leave you on your own But I'm coming home today
전화할께 널 혼자 남겨두는건 싫지만 오늘 난 집으로 가고 있어
And this busy inner city Has got nothing much to say And I know how much you're Hanging round the letterbox
이 바쁜 도심에서 할말이 많지 않았어 네가 우체통 주위를 얼마나 서성이는지 알아
And I'm sure that as I'm writing You'll be somewhere on your way In a supermarket checkout or The restaurant
내가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넌 어딘가 너의길을 가고 있겠지 수퍼마켓 계산대나 레스토랑같은
I've been doing what I'm told I've been busy growing old And the days are getting cold but That's alright with me
난 얘기했던대로 지내고 있고 나이 먹느라 바빴어 그리고 날이 점점 추워지지만 그건 괜찮아
Sunlight sends you on your way And those restless thoughts That cling to yesterday Never be afraid of change
햇빛이 너의 길로 인도할거야 어제의 그 끝없는 생각들도 변화를 두려워마
I'll call you on the phone I hate to leave you on your own But I'm coming home today Yes I'm coming home today
전화할께 널 혼자 남겨두는건 싫지만 오늘 난 집으로 가고 있어 그래, 오늘 난 집으로 가고 있어
I've been doing what I'm told I've been busy growing old And the days are getting cold but That's alright with me
난 얘기했던대로 지내고 있고 나이 먹느라 바빴어 그리고 날이 점점 추워지지만 그건 괜찮아
Sunlight sends you on your way And those restless thoughts That cling to yesterday Never be afraid of change
햇빛이 너의 길로 인도할거야 어제의 그 끝없는 생각들도 변화를 두려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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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커피와 함께 하니 더욱 더 ~ ㅎㅎ 나도 나가기 전에 커피한잔만 더 마실까 ? 여름님 혹시 Artist ?
아티하고는 거리가 엄청나게 먼데요... 어릴때 장래희망이 화가였어요.. 중학교때 교내 대표로 사생대회 같은데 가기도 했지만.. 누가 그러데요.. 화가하면 굶는다고 그말듣고 장래희망이 없어졌어요... 장래희망없이 그냥저냥 커왔어요.. 눈앞에 닥치는 산들이 많더군요..대학가야지..대학가서 좀 놀다보니 취직해야지.. 취직하니 결혼해야지..결혼하니 애만들어야지..애만드니 이넘들 뒷처리해야지..지금 이넘들 뒷처리 하는라 정신이 없네여...불쌍하죠..친구들하고 놀고싶은데... 지금 장래희망을 갖기는 힘들고, 그냥 이대로 변한지 말고 잘 사는것이 좋을 거 같아요...
잘 하셨어요~ 우리 아들 딸 둘다 미술학도여서 굶게 생겼어요 ~ 하지만 좋아하는 거 하며 사는것도 나쁘진 않겠죠~
하고싶은 거 하는 삶이 제일 멋질겁니다.. 뒷바라지 잘하시면 잘 될거예요..
여름님 덕분에 비오는 아침..웃음으로 시작하네요
커피 한잔 타가지고 와야겠어요
저는 우산을 준비 못해서 '오는비 다맞어' 되겠습니다... 과묵하고 저하고는 전혀 어울리지 않습니다.. 저 아는 사람이 이글보면 웃을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축구를 많이 좋아하시네요... 그제인가 독일하고 아르헨티나 하는거 오랜만에 왜 전차군단인지 이유를 말해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