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싱어롱은 음악부장의 진행으로
[발성]을 시작으로 [그레틀의 요델] [알프스의 목장] [앵무새 우는 언덕] [알프스의 일만척] [양지로 가자]
[양지 바른 우리의 길] [에멜리와 프란츠] [영원한 친구]를 불렀습니다.
지난 주에 윤샘이 지도해 주신 [그레틀의 요들]을 오늘도 음을 짚어가며 반복, 또 반복...
같은 패턴의 요들이 반복되는 곡이라서 그런가 무의식적으로 같은 음을 반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난 주 윤샘의 가르침과 오늘 음악부장님이 짚어준 덕분에 정확도가 조금 높아졌습니다.
(악보 보고 단번에 가는 분도 계시지만, 이것은 순전히 제 기준입니다)
정확한 음과 정확한 육성, 스피드 있게 부르면 경쾌한 요들인 것 같습니다.
[양지 바른 우리의 길]을 부르면서 싱코페이션만 잘 지켜도 곡이 훨씬 재미있어진다는 음악부장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앞의 음보다 뒤의 음이 길면 싱코페이션(강약)을 해라. 이런 설명이었죠.
한 번 불러보세요.
저기 저산 계곡 저길 위에는 햇빛이 찬란히 비치이고 당신과 함께 가는 이 길은 인생의 행복의 길 ♪♬~~
오버하는 것 같아 닭살이 돋기는 하지만 이런 기교를 잘 이용하면 풍성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을 거예요.
좋은 팁 감사하고, 음악부장님, 일회용으로 그치지 않게 부를 때마다 강조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인성베이커리의 먹빵 시간이 있었고요. (이미지를 2번 클릭하면 글씨가 보여요)
[인성베이커리 전속 모델 윤현주님이십니다~]
합창은 윤샘의 지도로
[그대를 만나고 난 후에] [그리운 너의 목소리] [별빛보다 햇빛보다] [별빛을 눈에 담으니] [꽃바람]
[강가에서] [나는 노래 부르리라] [가을이 가는 연습] [그리움이 흐르네]을 불렀습니다.
작년 연주회 때 불렀던 곡 중에 잊어버리지 말라고 곡중 솔로자 출석한 곡 위주로 불러봤는데,
누군지 모를 다급한 외침이 들려옵니다. “이거 이거 큰일 났네~~~”
누구라고 말은 안 할게요. [별빛을 눈에 담으니]라는 곡명 정도만? ㅎ~~
[꽃바람] [강가에서]는 파트 연습 위주로 했고요.
[나는 노래 부르리라]라는 새 곡을 배웠습니다.
윤샘께서는 언젠가 잠깐 불러봤다고 하셨지만, “처음 뵙겠습니다~~” 로 대동단결하는 회원들~^^
[합창 시작을 알리는 공식 신호] [피아노 반주] [파트 연습]
김은숙, 이행선 두 분의 정회원 인준이 있었습니다. 축하드리고 환영합니다~
요즘 제빵 배우느라 바쁜 박정남 회원이 레몬파이케이크를 만들어 보내와서 멋진 환영식을 했습니다.
음악부장의 당부 말씀 전합니다.
- 작은음악회 때는 책 안 보고 부를 수 있도록 할 것
- 작은음악회에서 부를 노래나 배우고 싶은 노래 미리 말하면 싱어롱 시간에 반영하겠음
- 개인적으로 일찍 오면 가르쳐드림
오늘 출석은 아직 연휴가 안 끝나신 분들이 계신 관계로 총 21명 참석했습니다.
소프라노 5명, 알토 8명, 테너 2명, 베이스 5명으로 알토가 소프라노를 추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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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1~12 신년 캠프
- 2. 23. 작은음악회...........별도 진행합니다.
첫댓글 맛있는 빵, 맛있는 후기 감사합니다
정회원 인준받으신 두분 다시 축하합니다^^
좋은 모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하..
궁금증이 확 풀렸네요..~감사~
궁금증 풀리셨다니 보람되네요. 감사합니다~
소프라노 파트 분발해야겠어요.
그러게요. 요즘 소프라노가~~ 알토 파트가 늘기도 했고요.
이렇게 사진으로만 봐도 행복합니다.
선배님, 오랜만입니다. 반가워요. 자주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