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허실천회
굿모닝!
휴일엔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한국, 만주 원산의 '과꽃(China Aster, 당국화)'
국화과/망초속의 한해살이풀
꽃말 '믿음직한 사랑', '아름다운 추억'
학명 Callistephus chinensis (L.) Nees
개화시기는 6∼10월로 매우 길다. 꽃은 국화와 비슷하고 빛깔은 흰색, 보라색, 빨간색, 분홍색, 자주색, 노란색, 혼합색 등 다양하다. 지름 6.5~7.5cm, 총포(꽃받침)는 반구형, 길이 1.5~2cm, 총포편은 3줄로 배열, 바깥 조각은 긴 타원상 피침형,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일년초로 30~100cm 정도 자란다. 줄기는 능선이 있고 자줏빛을 띠고 가지가 많으며, 풀 전체에 흰 털이 많이 나 있다. 잎은 어긋나고 거친 톱니가 있다. 아랫부분에 난 잎은 꽃이 필 때 없어지는데, 주걱 모양의 잎자루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7∼8.5cm로 털이 나고 좁은 날개가 있다. 열매 모양은 수과, 납작한 피침상 긴 타원형이다. .
우리 민족에게는 매우 친숙한 꽃으로, 오랜기간 민초들과 함께 해왔다. '과꽃'이라는 이름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인 村田懋麿이 지은 ‘토명대조선만식물자휘'(1932)에 ‘과ㅅ곳’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다. 이는 다시 1937년에 출판된 조선식물향명집에 ‘과꽃’으로 기록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선식물향명집의 저자 중 한명인 이덕봉 선생이 과꽃은 황해도 해주의 방언에서 채록된 이름이라는 것을 기록해 놓았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보면 과꽃은 '국화 + 꽃'의 합성어로 '국화를 닮은 식물'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인 것으로 유추되고 있다. '국화를 닮았다'는 뜻의 옛이름 당국(또는 당구화)과도 뜻이 통하는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파종은 3~4월에 씨앗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덮어주면 파종후 3~4달 후에 개화한다.
오늘도 아름다운 야생화와 함께 행복한 휴일되시길~~^♡^
※ 추석연휴기간(~10/3)에는 #야생화앨범도 쉬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친지들과 즐겁고 행복한 추석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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