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두려운 줄 알아서 죄짓지 말라!
( 출애굽기20장18절- 26절)
Ⅰ.들어가는 말
1.천둥 번개가 요란하고 나팔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강림하셔서 십계명을 내리셨다.
2.여전히 천둥소리가 요란하고 번개가 번쩍이니, 백성들이 두려워하면서 떨었다. 이에, 모세가 백성들을 위로했다.
3.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백성들에게 이르시기를, '신상은 결코 만들어 섬기지 말라'고 명령하셨다.
Ⅱ.본론
1.백성의 두려움과 모세의 위로
①백성이 두려움에 사로잡히다.
ㄱ.백성들은 천둥소리와 나팔소리를 듣고, 번개가 번쩍이며 산에 자욱한 연기를 보았다(18)
ㄴ.백성이 그것을 보고서 두려워 떨며 멀찍이 물러섰다(18)
②백성이 모세에게 부탁하다.
ㄱ.당신께서 우리에게 말씀해 주시면, 우리가 듣겠습니다(19)
ㄴ.하나님이 우리에게 직접 말씀하시면 우리는 죽습니다(19)
③모세가 백성을 위로하다.
ㄱ.두려워하지 말아라.
ㄴ.하나님이 내려오신 것은 너희를 시험하려는 것이다(20)
ㄷ.너희가 하나님 두려운 줄을 알아서 죄를 짓지 않게 하시려는 것이다(20)
2.모세를 통하여 백성에게 이르신 하나님의 말씀
①너희는 신상(神像)을 만들지 말라.
ㄱ.너희는 내가 말하는 것을 직접 두 눈으로 보았다(22)
ㄴ.너희는 신상(神像)을 만들어 내 곁에 두지 못한다(23)
ㄷ.너희가 섬기려고 은이나 금으로 신상을 만들지 말라(23)
②나를 섬기려거든 흙으로 제단을 쌓고 제사 드려라.
ㄱ.나를 섬기려거든, 흙으로 제단을 쌓고, 너희가 기르는 소나 양을 잡아 번제와 화목제로 드려라(24)
ㄴ.내가 내 이름을 부르도록 지정하는 곳이면, 어디에서든지 내가 내려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24)
③제단은 다듬지 않은 돌로 쌓고, 그 위엔 올라가지 말라.
ㄱ.정(釘)으로 돌을 쪼면 부정을 타기 때문에, 네가 돌로 제단 쌓을 때에는 다듬지 않은 돌로 쌓아라(25)
ㄴ.층계를 밟고 제단으로 올라가지 말아라. 그 위에서 네 맨살이 드러나서는 안 된다(26)
Ⅲ.맺는 말
1.하나님과 백성들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는 모세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모세는 바로 예수의 그림자였던 것이다.
2.모세는, 백성들의 하소연을 하나님께 아뢰고,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함으로써, 그 역할을 감당하였다.
1.중재자 모세
①백성⇒모세⇒하나님
ㄱ.모세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백성들을 위로했다.
ㄴ.한편, '하나님께서 말씀해주시면,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겠다'는 백성들의 말을 하나님께 전했을 것이다.
②하나님⇒모세⇒백성
ㄱ.모세는 '하나님의 뜻'을 백성들에게 전했다.
ㄴ.하나님께서 내려오신 것은, '백성들이 하나님 두려운 줄을 알아서 죄 짓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2.하나님을 섬기는 방법
①신상을 만들어 섬기지 말라.
ㄱ.신상을 만들어 하나님 곁에 두지 못한다.
ㄴ.하나님을 섬기려고, 은이나 금으로 신상을 만들지 말라.
②단(壇)을 쌓고서 제사 드려라.
ㄱ.흙이나 돌로 제단을 쌓고, 제물을 드려 제사 드려라.
ㄴ.돌로 제단을 쌓을 때에는 다듬지 않은 돌을 사용하라.
ㄷ.층계를 밟고 제단에 올라가지 말라.
③하나님이 지정한 곳에서 주의 이름을 부르며 제사 드려라.
- 그러면, 하나님께서 복을 주리라.
3.내용 연구
①인간의 문제
ㄱ.말씀만 듣고서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ㄴ.볼 수 없는 하나님 대신, 보이는 것을 만들어 섬기려 한다.
②하나님의 본성과 활동
ㄱ.사람에게 복 주기를 원하신다.
ㄴ.사람들이 죄 짓지 않고 살도록 인도하신다.
ㄷ.신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섬기지 말라고 하셨다.
③인간의 응답
ㄱ.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죄를 짓지 않도록 해야 한다.
ㄴ.하나님을 섬기되, 신상을 만들어 섬겨서는 안 된다.
ㄷ.층계를 밟고 하나님 제단에 올라가지 말아야 한다.
출처: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옥련지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