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16.
@dalgona_latte1일 전(수정됨)
맞아요. 가래녀 사건이 불거진 이후에 멧돼지와 휘발럼이 어떤 말을 해
도 바보같아 보이고, 정당성이 없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미뤄둔 숙제같았던 검사 출신들에 대한 검증을
비검찰출신 조직에게 맡기고 하루 빨리 수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휘발럼은 장관직을 맡더니, 업무 성과는 전혀 모르겠는데
뜬금없이 또 용산 뒷처리 전문 비데위원장이 되었습니다.
이름은 뭣하지만, 상당한 권한을 가진 자리 아닙니까?
그런데 장관직과 비데위원장이라는 엄청난 자리를 맡는 사람에 대한 검증이
단 한번도 이뤄진 적이 없습니다. 총선 이후에 하자.. 이런 말은 의미 없는 이유는
이미 비데위라는 자리를 맡았기 때문입니다.
장관 때부터 정치적 제스처를 취해왔고, 여당의 나팔수였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후임 물색도 없이 정치적인 자리로 이동한 자입니다.
당연히 한 국가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자리를 전전하는 자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조국 전장관님과 추미애 전장관님에 대한 검증을 빙자한 검찰의 행태는
무시무시할 정도였는데 같은 직위로 오르는 휘발럼에 대해서는 봐주기에 불과했습니다.
상사 부인과의 카톡 대화를 통한 사적친분을 이용한 승진은 아니었는지,
처의 비리, 처가 비리, 자녀의 입시비리 시분초로 다퉈가며 분석하던 자들이
왜 휘발럼에 대해서는 그리도 관대한 것인지.
MIT 에 자녀의 입학을 위해 추천서 써준 자들이
어떤 검은 특혜를 제공받았는지 왜 조사안하는 걸까요?
장관직이라는 엄청난 공직을 수행한 자로서, 한편으로는 중립성을 지녀야 할 장관이
여당의 나팔수라는 정치적인 역할을 계속 해왔던 터라, 미뤄둔 검증을
이제라도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전직 장관들을 몰아내고 본인이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탄압은 아니었는지도
굉장히 중요하구요.
왜 명백한 증거 없이 야당의원들에 대한 조사나 구속은 끝없이 이어지는데,
명백한 증거가 있어도 가래녀는 조사하지 못하는지. 휘발럼에 대한 의혹을 밝힐 시늉조차 하지 않는지.
검사 출신이 포진하지 않은 국정원이라도 동원해서라도
검사 출신 공무원 내지는 멧돼지와 친분있는 자들이 요직을 차지한 경우,
그들에 대한 제대로 된 검증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