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미...
내일 실업계고 원서쓰는 날이야.
그래서, 지금 엄청 고민하고 있어...
우리나라에는 유아교육학과가 있는 고등학교가 단 7개 뿐이래.
그 중에 하나가, 금천구에 있는 동일여고, 저번에 견학차 갔다왔는데.
시설도 그다지 좋은건 아니고, 언덕이 심해. 선배들도 다 무서워보이고 ..
근데, 교복이 예뻐. 무엇보다도 유아교육학과가있어.
가고 싶은데- 그래서 저번에 갔을때 몇퍼냐고 물어봤어.
근데 그때는 거기 선생님이 60퍼센트라고했거든?
근데 저번에 담임한테 물어보니까, 50퍼센트라는거야.
내가 지금 55퍼센트거든-.
근데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라고, 거기에 정보처리과가 있어.
거기도 가고 싶은거야,
친구는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조리과학과에 원서쓰겠대.
근데, 조리과학과는 내 체질상 맞지 않아.
엄마랑 상의를 해봤는데, 엄마가 봤을때 나는 정보처리과와 맞지않는데.
근데- 솔직히 나는, 정보처리과보다- 유아교육학과에 가고싶어.
오래전부터 하고싶었던 게 유치원교사였고- 지금도 그래.
동일여고는, 동일유치원으로 실습도 가고 그러니까-
인문계고등학교 나와서 대학교 때부터 유아교육학과 배우는거보다.
고등학교때부터 배우는게- 솔직히 유리하잖아.
엄청 고민중이야. 미칠거같애 진짜 ㅋㅋ
유아교육학과 가고 싶은데 , 커트라인이 50퍼센트래. 담임 추천서 받으면 들어갈수도 있는데
...
그래서 엄청 고민중이야, 휴우- 내일이 원서 쓰는 날인데- 어떻게 하지..
첫댓글 후 ..언니 하고싶은대로 해야지 .ㅇ^ㅇ
근데 현실이란...
그치 ㅋㅋ 언니 하고싶은대로~
근데 현실이란...
담임이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지않아...ㅜㅜ
난 64%로 인문계 들어갔어=_=<-미친 이게 자랑이냐!!! 여튼, 난 하늬가 유아교육학과로 가고 싶다라는 마음만 있다면 가서 잘하면 되는거잖아. 커트라인 그거 별게냐!!!!!!!!!!!!!!!!!!!그런거따윈 믿지말고 들어가고 싶은데 들어가서 열심히 하겠다는 생각만 하면 되는거야. 선배들 무서운거 고등학교 가면 별거아니야. 결국엔 다 친해지게 되있어. 너무 원서 쓰는데 부담스럽게 생각하지말구 니 생각에 맡겨서 원서써내.*^^* 그게 아마 최고의 원서가 될거야. 미안해 ㅠㅠ나 쓸데없는 소리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커트라인... 그게 별거에요ㅜㅜ 쓸데없긴 ! 고마워 ~
언니가 가고싶은 길을 선택해서 가는게 최고의 낙이라고 생각해^-^ 꿈은 누구나 있잖아 ㅋ 그 꿈을 이루려고 언니는 노력을 하는것만으로도 언니가 원하는곳에 갈수 있다고나는 생각해^^
고마워 ~
휴.. 언니가 가고싶은곳으로 가.. 꼴리는데로 살면 되는거야.. 에그긍.. 내년에 쓰겠네? 원서ㅜㅜ
우리선생님들은....지금유아교육과가는거안좋데~애기들을안낳으니까.....그래두언니가좋으면~잘들어가~
킥... 나도 썼는데.. 어딘지는 대비밀 ~~ 알쥐 ㅇ_ㅇ??
쿠쿠욱 ㅜ ㅜ 언니가 가고싶은데로 가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