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NAVER - 매출 1조원과 네이버페이 거래액 1조원- 하나금융증권
예상대로 견조했던 3분기 실적
네이버가 시장의 예상대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양호한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외 광고매출의 성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실적이었다. 광고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8%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라인광고의 고성장 외에도 비수기를 맞은 국내광고도 모바일광고 및 쇼핑관련 광고의 성장에 힘입어 오히려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용부분에서 마케팅비용이 전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예상을 하회했다. 전반적으로 마케팅효율성이 제고되는 모습이다. 4분기 증가를 고려하더라도 가이던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는 국내, 일본 모두 광고의 최고 성수기인 만큼 비
용증가를 반영하더라도 3,000억원을 상회하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쇼핑이 견인하는 국내광고
쇼핑부문의 광고매출 기여도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3분기에도 쇼핑부문에서 창출되는 매출은 국내 전체광고의 14.3%를
기록했으며 2분기에 이어 비중증가가 지속되고 있다. 2,100만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는 네이버페이의 GMV(거래액)는 6월 3천억원을 돌파한 이후 9월말 기준 3,400억원 내외를 기록했고, 3분기 전체적인 GMV는 2분기대비 16.5%증가하며 1조원를 돌파했으며 전체 쇼핑 GMV도 전년대비 60% 이상의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중장기 쇼핑광고매출 성장을 추측할 수 있는 주요지표인 가맹점도 2분기대비 13% 증가한 11만개 내외를 기록해 고무적이다. 광고상품 측면에
서도 쇼핑검색광고가 11월말~12월 중 오픈될 예정인 만큼쇼핑부문의 광고매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국내광고
매출을 견인할 전망이다.
안정적인 단기 실적개선과 장기 성장성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단기실적개선에 대한 가시성이 경쟁사대비 매우 높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가 준비되고 있다는 점에서 네이버를 산업내 Top Pick으로 유지한다. 트래픽 및 단가상승에 기반한 성과형광고 중심의 라인광고의 고성장이 4분기 이후에도 지속될 전망이고 국내 모바일광고시장의 견조한 성장, 쇼핑부문의 가맹점/거래액 증가기반의 광고매출 증가
는 국내 실적을 안정적으로 증가시킬 전망이다. 트래픽 증가에 집중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매출비중을 점유
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영상광고 및 이제 시작되는 지도기반 서비스, 더 멀리 '스노우'와 'Deview 2016'에서 선보였던 기술 등 향후 네이버의 펀더멘털개선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판단된다.
이노션 - 4분기가 기대된다 - 현대증권
3분기 영업이익 214억원, 예상하회
3분기 매출총이익 878억원 (+13%YoY), 영업이익 214억원(+9%YoY)을 기록, 시장예상을 소폭 하회하였다. 국내 매출총 이익은 0.7%YoY 감소했다. 신차효과 부재, 개소세 인하 소멸,파업 영향으로 현대차 매출이 5.7%YoY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성적이다. 해외 매출총이익은 미주 +39%YoY, 유럽+18%YoY로 견조했고, 중국은 -50%YoY 기록하며 부진했다. 지역별 비중은 한국 32%, 미주 40%, 유럽 13%, 중국8% 순이다. 실적 이연에 따른 캔바스 (JV) 적자와 외환손실로 지배기업순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밑돈 13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다. 미주 제네시스 마케팅도 본격화되고, 국내에서 그랜저IG, 중국에서 볼륨모델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 또한, 3분기 누계 11억원 적자를 기록한 캔바스의 미실현 실적이 한번에 인식되면서 4분기 전사 매출총이익 1,200억원 (+24%YoY), 영업이익 449억원 (+26%YoY)으로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연간 매출총이익 +24%, 영업이익 +21%
성장이다. 내년은 캔바스 정상화, 미주 기아차 물량, G70 출시로 매출총이익, 영업이익 각각 +10%, +14% 성장이 예상된
다. 아울러, M&A를 통한 비유기적 성장 가능성도 열려있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5,000원 유지
현주가는 17F PER 14.8배로 업종평균 16.6배 (중국 제외)대비 할인을 받고 있다. 향후, 시가총액 절반에 이르는 순현금을 활용, 디지털 부문 M&A와 배당 확대도 기대된다 (배당성향 26% → 중기 목표 30%). 오버행 18%는 부담이지만, 내년에 KOSPI200 신규편입 가능성이 높아, 수급 불안도 일부 상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5,000원 (17F EPS * PER 24배)를 유지한다..
삼성전자 - 4분기 실적 개선 폭 당초 예상 상회 전망 - IBK투자증권
Review: 3분기 부문별 실적은 예상 수준
- 3분기 실적은 매출 47.8조원, 영업이익 5.2조원, 순이익 4.54조원. 갤노트7 이슈가 없었다면, 영업이익은 9조원을 상회했을 것으로 추정.
- 부분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3.37조원(3.4), DP 1.02조원(1.0), IM 0.1조원(0.0),CE 0.77조원(0.8)으로 IBK 추정치와 대동소이(괄호안은 IBK 추정치)
Outlook: 4분기 영업이익 8조원으로 회복 기대
- 4분기 실적은 매출 50.2조원, 영업이익 8조원(당초 전망은 7.5조원) 예상
-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4.2조원, DP 0.9조원, IM 1.9조원, CE 1.0조원
- 삼성이 사실상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Flash Storage 수요가 매우 강하고, 메모리 가격도 예상보다 높아, 메모리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 폭 커질 전망
- 회사측의 가이던스에 따르면, 갤노트7의 후폭풍은 걱정했던 것보다는 단기적으로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음
- 2017년 연간실적은 매출 190조원(-5% YY), 영업이익 32.7조원(+17% YY), 순이익 24.8조원(+13% YY)으로 수익 개선될 전망
IBK Take: 목표가 185만원(상향),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 수익전망 조정을 반영해 목표가를 185만원(‘17년 기준 P/E 13배, P/B 1.6배,EV/EBITDA 4.4배 적용)으로 소폭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반도체, OLED 중심의 실적 개선, 11월말 예정된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 발표, 지배구조 변화 기대감 등 주가에 긍정적인 변수는 유효한 것으로 판단. 한편, 올해 연간 캐팩스 계획은 27조원이나 3분기까지 누적 투자액이 약 14조원에 그쳤다는 점에서 4분기 반도체 및 OLED 관련 투자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여, 관련 장비주들의 수혜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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