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8. 월요일
임은미 선교사 묵상
최고의 날~ "우리에게 답이 없어도 그래도 우리는 감사할 수는 있습니다!" 욥기 33장
아침에 일어나면서 계속 내 마음에 맴도는 성경구절이 있었다.
시편 116편
15. 성도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합니다.
내 주위에서 요즘은 소천하는 분들의 소식을 이전보다 자주 접하게 된다.
그만큼 내 나이가 들었다는 이야기도 된다.
나는 이전에 장례식에 갈 일이 별로 없었던 것을 기억한다.
그런데 이제는 장례식에 가야 할 일들이 이전보다 많아졌다.
지난 1주 사이에 내 지인의 가족에 세번의 장례 소식을 들었다. 지인의 형수님의 죽음, 지인의 후배 목사의 7살 어린 딸의 죽음, 지인의 누님의 죽음 모두 한주 안에 내가 접한 소식들이다.
가족들 모두에게 위로의 마음과 기도가 저절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요즘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내 마음에 계속 들려오는 성경구절이
"성도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합니다." 였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귀한 것이 "성도들의 죽음"이라는 말씀에 마음의 위로를 얻는다.
우리는 왜 누가 그 나이에 그런 일로 죽음을 당했는지 완전한 이유를 아는 사람이 있을까?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신데 그 분의 마음의 뜻을 100% 완전히 이해 할 수 있는 피조물이 있을까?
하나님이 하나님 하시는 일들을 우리 피조물에게 일일이 다 보고(?)해야 하는가?
어제는 내가 평소에 하던 상담보다 무거운 상담을 하게 되었다.
영적으로 무거운 상담은 보통 내 몸에서 반응을 일으키게 되어있다.
"영적전쟁"이 실체이기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사실 이런 상담은 내가 조금은 꺼려 한다. 내 영과 육 모든것이 한꺼번에 축(?)이 나는 경우이라서인데.. 하여튼 어제는 꼭 상담을 해 주라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셔서 순종했다.
상담을 마치고 집에 돌아올 때 영락(?)없는 여러 공격들이 더 있었지만... 그런 것을 무시할 수 있는 영성은 있으니 감사로 다 이겨냈다.
얼마 전 난소암 말기 환자였던 자매님을 기도 해 주러 병원에 갔었는데 어제 그 자매님이 하늘나라로 이사한 소식을 들었다.
하나님이 귀히 보시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성도의 죽음을 멸시하지 않으시고 무시하지 않으시고 책망하지 않으시고
귀히 보시는 주님을 경배 드린다!
표준새번역 욥기 33장
12. 그러나 내가 욥 어른께 감히 말합니다. 어른은 잘못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보다도 크십니다.
13. 그런데 어찌하여 어른께서는, 하나님께 불평을 하면서 대드시는 겁니까? 어른께서 하시는 모든 불평에 일일이 대답을 하지 않으신다고 해서, 하나님께 원망을 할 수 있습니까?
14. 사실은 하나님이 말씀을 하시고 또 하신다고 하더라도, 사람이 그 말씀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할 뿐입니다.
17. 하나님은 사람들이 죄를 짓지 않도록 하십니다. 교만하지 않도록 하십니다.
18. 하나님은 사람의 생명을 파멸에 빠지지 않도록 지켜 주시며, 사람의 목숨을 사망에서 건져 주십니다.
19. 하나님은 사람에게 질병을 보내셔서 잘못을 고쳐 주기도 하시고, 사람의 육체를 고통스럽게 해서라도 잘못을 고쳐 주기도 하십니다.
22. 이제, 그의 목숨은 무덤에 다가서고, 그의 생명은 죽음의 문턱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23. 그 때에 하나님의 천사 천 명 가운데서 한 명이 그를 도우러 올 것입니다. 그 천사는 사람들에게 사람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상기시킬 것입니다.
24. 하나님은 그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천사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그가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도록, 그를 살려 주어라. 내가 그의 몸값을 받았다."
25. 그렇게 되면, 그는 다시 젊음을 되찾고, 건강도 되찾을 것입니다.
26. 그가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은 그에게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는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은 그를 다시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주실 것입니다.
27. 그는 사람들 앞에서 고백할 것입니다. "나는 죄를 지어서, 옳은 일을 그르쳤으나, 하나님이 나를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28. 하나님이 나를 무덤에 내려가지 않게 구원해 주셨기에, 이렇게 살아서 빛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할 것입니다.
욥의 친구 엘리후가 하나님에 대하여 욥에게 그리고 욥과 함께 있는 친구들에게 말하는 장면이다.
그가 한 모든 말들이 옳은가?
다 옳다고 볼수 없지만 그래도 아주 틀린것은 아니다!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은 질병을 주신다는 말이 맞다.
그러나 죄로 인한 질병이 아닌 질병을 가지고 투병하는 사람들에 대한 대답은 아니다.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한 질병은 오히려 고침을 받았다.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와서 자기가 이렇게 이렇게 죄를 지었더니 이런 이런 질병으로 나를 깨닫게 하셨고
나는 이제 깨닫게 되어서 회개하였고
회개했더니 하나님이
내 병을 치유하셨다!
이렇게 간증하면 되니까 말이다.
그러나 딱히 깨달아야 할 죄 없이도 아픈 사람들에게는 어떤 답을 엘리후는 준비하였는가?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우리 인생에 모든 일에 답이 있을까요?
답을 꼭 가져야 우리는 하나님을 잘 믿겠다고 그렇게 말하면 될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아직도 제가 겪은 일들에 대하여 그야말로 속 시원한 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제가 아는 것은
원망과 불만이 절대로 "답"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유를 몰라도 우리는
감사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행복하지 않아도 우리는 감사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형통하지 않아도 우리는 감사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병이 낫지 않아도 우리는 감사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말씀은 우리 삶에 모든 환경에서 지킬 수 있는 계명임에 감사 드립니다.
케냐 가는 날짜가 연장 되었기 때문에 만날 수 있었던 "만남/상담 사역"들을 감사 드립니다.
모두 다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진 사람들의 이야기이지만 이 모든 것이 그들에게
"짐"이 아니라 "힘"이 된다는 것을 상담을 통하여 알게 하셨으니 감사 드립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
외울 말씀
시편 116편
15.성도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합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
2024. 7. 8.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하는 그대여~
출. 석. 부르고 있습니다.
대답하셔야죠?
“사랑하는 내 딸아
사랑하는 내 아들아
너는 오늘 감사하였느냐?
너는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나에게 감사하였느냐?
감사로 제사를 지내는 자가
여호와를 영화롭게 한다는
그 말씀을 너는 기억하고 있느냐?
많은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것에 부담을 갖는데
부담 가질 필요가 전혀 없는
그러한 명령이 아니겠느냐?
감사하라는데, 감사하라는데
그것이 그렇게도 어려우냐?
네가 감사만 해도 내가
그 감사의 제사를 받고
너는 나를 영화롭게 하였구나.
이렇게 칭찬해 주는데
감사가 그렇게도 어렵더냐?
사랑하는 나의 아들
사랑하는 나의 딸아
감사할지니라. 감사가 안 되면
쥐어짜서라도 감사할지니라.
감사가 너에게 능력이 된다는
것을 너는 알고 있음이라.
어떤 일을 만나도 내가 너에게
감사하라는 것은 어떤 일을
만나도 너는 감사함으로
승리를 가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기 때문인 것이라.
사랑하는 나의 딸
사랑하는 나의 아들아
감사할지니라. 감사할지니라.
네가 스스로 불쌍하다고
생각되어도 감사할 수 있고,
일이 형통하지 않아도
감사할 수 있고,
억울하여도 감사는
할 수 있음이라.
감사는 여호와 하나님이
너에게 퍼부어주는
성령의 역사인 것이라.
성령의 역사를 사모하느냐?
감사할지니라.
너는 감사할 수 있음이라.
너는 감사할 수 있음이라.
감사는 너의 능력이라.
감사는 너의 승리가 됨이라.”
이러한 하나님의 음성이
그대에게 들려오는 오늘
아침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그러니까 감사
그러면서 감사
그럴수록 감사
그럼에도 감사
그것까지 감사
아무튼지 감사
무조건 감사
하여튼 감사하시면
그대의 승리는 그대의 것입니다.
100% guaranty, it’s yours.
The victory is yours. OK?
사랑하는 그대여 사랑합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축복합니다.
오늘도 그대의 최고의 날입니다.
(* '사랑하는 그대여' 말은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대사여'를 줄여서 말하는 것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