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4월 11일 방송분)
외모 때문인지 결혼도 연애도 못해봤다는 이 분은 지금도
스코틀랜드 교외의 작은 교회에서 노래를 부르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노래 가사가 수잔의 삶과 왠지 맞닿아 있는 듯 하네요.
- 노래 가사 -
I Dreamed A Dream (뮤지컬 <레미제라블> 중)
I dreamed a dream in time gone by
지나가 버린 옛날 나는 꿈을 꾸었어요.
When hope was high and life worth living
그때는 희망이 가득하고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었죠.
I dreamed that love would never die
사랑은 결코 죽지 않으리라 꿈꾸었고
I dreamed that God would be forgiving
신은 자비로울 거라고 꿈꾸었어요.
Then I was young and unafraid
그때 난 젊고 겁이 없었죠.
And dreams were made and used and wasted
꿈을 만들고 써버리고 낭비했어요.
There was no ransom to be paid
그래도 내가 지불해야 할 대가는 없었죠
No song unsung, no wine untasted
모든 노래를 부르고 모든 술을 마셨죠.
But the tigers come at night
그렇지만 곤경은 한밤중에 찾아와요
With their voices soft as thunder
그 목소리는 천둥처럼 부드럽지만
As they tear your hope apart
당신의 희망을 갈갈이 찢어놓고
And they turn your dream to shame
당신의 꿈을 수치심으로 바꿔 버리죠.
And still I dream he'll come to me
아직도 난 언젠가 그가 돌아올거라 꿈꾸어요
That we will live the years together
우리가 앞으로 계속 함께 살거라고.
But there are dreams that cannot be
그렇지만 이루어지지 않는 꿈도 있죠
And there are storms we cannot weather
헤쳐나갈 수 없는 폭풍도 있구요
I had a dream my life would be
지금 살고있는 지옥과는 다른 모습일 거라고
So different from this hell I'm living
지금 느끼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삶일 거라고
So different now from what it seemed
내 삶을 꿈꾸어 오곤 했었지만,
Now life has killed the dream I dreamed.
이제 삶은 내가 꿈꾸던 꿈을 죽여버렸네요.
첫댓글 아름다운 사람이다.
감동받았어요 ㅠㅠ 왜 눈물이 날까융 .....
이사람이 여자 폴포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처음이랑 노래하고 나서의 눈빛이 전혀 다른듯... 그래도 신은 공평하신것 같아요. 멋진 목소리를 주셨으니..
사실 외모차별은..어느나라를 가든 다 있었던것같애요..미국은 그런거없다고하는데 오히려 더 심해요..따돌림도 우리나라보다 더 심하구..
와 .... 좋다 ㅠㅠ 근데 .. 제발 ; 인간들아 ; 노래 부를땐 가만히 듣자 !! 안들리잖아 !!
아 소름돋아 목소리 진짜 좋다 ㅜㅜㅜㅜㅜㅜㅜㅜ 디즈니에서 나올거같은 목소리야 우와 ㅜㅠ
ㅠㅠㅠㅠㅠ 자막좀 만들어주실 용자분은 안계신가염 ㅠ.ㅠ
와 심사위원들 표정,ㅋㅋㅋㅋ회사라서 스피커를 못 트는 이 슬픔..ㅠㅠㅠㅠㅠㅠ영상만 봐도 왜 눈물이 나지..ㅠ
어제부터 무한 반복으로 듣고 있네요 ㅠㅠ 찡한 이 느낌 ㅠㅠㅠㅠㅠㅠ 진짜 노래---- 라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