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퍼즐을 하고 싶었다.
얼마전에 영풍에서 퍼즐을 싸게 팔길래
모나리자 그림의 퍼즐을 하나 샀었다.
그런데 중국산이라 그런지 아귀가 잘 안맞아 막 짜증이...
직소 퍼즐을 전문적으로 파는 곳은 많지 않았다.
암튼 매장을 찾아서 가보니 별의 별 퍼즐을 다 있었다....
직원한테 젤 좋은 퍼즐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일본 야노망 퍼즐이란다.
(퍼즐이 제자리에 들어 맞을때의 손맛이 죽인데나 ㅋㅋㅋ)
1000쪽을 살까 2000쪽을 살까 고민하다 1000쪽을 샀다. 기왕에 액자까지.
열시부터 집사람이랑 맞추기 시작했다.
... 새벽 두시반까지 맞췄는데 삼분의 일정도 밖에 못 맞췄다.
(2000쪽 안사길 정말 잘했다)
이게 사람 성질 버리기 좋을 것 같았다.
9000쪽짜리 퍼즐도 있던데...
그런걸 하려면 방도 무쟈게 넓어야 하겠지... ㅋㅋ
하루면 다 할줄 알았는데 ... 삼일은 걸릴 것 같다.
아 머리아프다...
첫댓글 잘 지내고 계시는군요...
대단합니다 천피스라니.. 전 삼백피스가 고작이예요..
1000피스 한번 해봤는데. 욕을 천번은 했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