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자를 외면치 말라.
하나님은 부자나 가난한 자 구분 없이 모두 사랑하시기에 사람들이 서로 도우며 아름답게 살아가는 것을 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웃 사랑의 정신을 실천할 것을 명하시는 가운데 품꾼과 나그네, 과부 및 고아와 같이 특별히 가난하고 어려움에 처한 자를 보호해 줄 것을 강조하신다.
먼저 품꾼은 대개 하루 벌어서 그날의 생계를 유지해 가는 사람들이므로, 하루의 임금이 지급되지 않으면 결국 하루를 굶을 수밖에 없기에 고용주는 그날의 품삯을 반드시 지불할 것을 명하신다. 또한 나그네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말고 과부의 옷을 저당 잡지 말도록 명하신다.
나그네나 고아, 과부는 가장 힘없는 자로 손꼽힌다. 그들은 가난하고 가진 것이 없어 남에게 억울함을 당하고, 외면당하고 무시되기 쉬운 자들이다. 이 같은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이 우선적으로 법적 보호를 받아야 하는 근거는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힘없고 압제 받은 처지였다가 여호와로 인해 구원받아 지금의 자유와 부를 누릴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난한 자를 보살피는 정신은 초대교회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초대교회 교인들은 자기 재산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었다(행 2:44~45). 이처럼 구제는 하나님께서 명하신 필수적인 사명이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이 가난한 이웃을 돌아보지 않는 것은 죄다. 누가복음에 나오는 부자처럼 재산을 많이 축적해서 오로지 지가와 가족만을 위해 소비할 것을 생각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심판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밭에서 곡식이나 과일을 추수할 때도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의 몫은 남겨두라고 하셨다. 이는 가난하고 배고픈 그들이 이곳에 와서 그 남은 것으로 허기를 면하도록 하는 하나님의 배려였다.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가난한 자를 외면치 않고 구제하는 일은 곧 내가 하나님께 복 받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
탈무드에 보면 “하늘이나 땅을 웃기고 싶거든 고아를 웃겨라, 고아가 웃으면 하늘과 땅도 따라 웃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나눔과 사랑실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이웃 사랑은 하나님 사랑과 더불어 율법이 명한 두 개의 근본정신 중 하나입니다.
안타깝게도 한국교회가 인건비를 포함한 교회 자체 유지를 위한 예산은 막대하게 사용하면서 사회봉사를 위해 쓰는 예산은 평균 10% 미만이라고 합니다. 초대교회에 자기 재산을 팔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신앙의 선배들의 삶을 본다면 부끄럽기 짝이 없는 현실입니다.
교회 예산의 70~80% 이상을 구제비로 사용하는 감자탕 교회로 더 유명한 광염교회 조현삼 목사님의 10가지 소망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구제비를 가장 많이 지출하는 교회 100명 이상의 고아와 과부와 진짜 어려운 분들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교회와 또 단체를 앞으로 늘어나며 저(간사) 부터 더 열심히 임하며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무엇을 원하시는 지를 새삼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날씨 너무 덥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시고 물 많이 드시고 늘 주님 바라보며 화이팅 하세요. 고맙습니다.
첫댓글 맞아요
덥거나 추운날에
가난한 자들은 매우 힘들어요
교회가 희망인데....
깨어 주님 뜻대로 행하는
한국교회 되길 소망합니다
한 주간도 주님 의지하며 더운날씨 잘 견디세요.^^
태풍대신 폭염이라니
좋은건지..아닌지..그런거 모르지만
암튼 계속 덥다네여
건강 잃지않게 조심조심 지내세여~~
덥지만 큰 꿈을 꾸며 하루하루 행복하세요.^^
8월의 시작~~
앞으로 더울날이 길진 않을걸 아니까
견딜만해요^^
광복절 지나면 제법 바람불던 지난 기억들이 생각나서..
8월에는 더 많이 열매맺는 일들 가득하세요!
항상 줄거운 일들 행복한 시간을 잘 보내시길 바라고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