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 스타워즈3 세번 관람하다..

[빙그리]

5월 29일, 6월4일, 6월9일

THX인증관인 엠비씨네1관에서 이렇게 3번 관람했네요..

처음엔 스토리를위해 자막을 놓치지않게 관람

두번쨰는 자막은 안보고 스크린만 보았습니다. 지난번에 이해가 안간부분은 자막읽구..

세번쨰는 눈가득히 스크린을 채우고보고싶어 앞좌석인 D열에서 보았습니다.^^v



세번쨰본 오늘은 정말 보는사람도 거의없고

그러다보니 시끌한 분위기가 없어서인지 사운드가 대단했습니다. 진동의자를 체험하는듯한..^0^

특히 제옆자리나 앞에는 아무도 없어서 가장 몰입감있게 보았네요.

스크린 가까이에서 보니 전에 못보던 부분까지 보이구 너무나 좋았습니다.

근데 상영관안이 너무 추워서 고생했네요. 샌들까지 신고가서 발가락이 꽁꽁~~



이번 스타워즈 에피소드3는 근작중에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아나킨역을 맡은 헤이든의 연기도 전혀 어색한감이 없고(지난작에선 정말 연기꽝!이었음)

정말 가장 처절한 광선검대결을 보여주었고 가장 비참한 결말을 보여준 작품..



저에게 인상깊었던 장면은 무었보다 마지막 장면이었던

아기인 루크를 안고 두개의 태양을 바라보는 장면입니다.

77년도에나온 스타워즈1편 새로운 희망에서

루크가 두개의 태양을 보는 장면이 생각나오죠.

오오오오!!! 왕 감동..ㅠ.ㅜ

정말 새로운희망을 상징하는듯한 두개의 태양

마지막스타워즈의 마지막컷으로 손색이 없는 명장면이라 생각합니다..

엔딩크레딧올라가면서 나오는 음악을 한참을 들으며 나왔습니다.

더듣고싶지만 나혼자 남은데다 직원이 입구에서 게속 기다리고있어서 눈치가 보이더군요.-0-



30년가까운... 한세대가 교체된다는 기간동안 이어온 시리즈가 드디어 막을내렸네요.

제가 태어난해에 나온영화라 무었보다 의미깊은 영화였습니다.

(한번 더 볼지도 몰라~)

[주주천사]

영화 정말 대단했슴다....*^^*....역쉬 앞에서 보면 감동이 더 세게 다가오죠...ㅎㅎㅎ

[안녕이야!]

앗ㅋㅋ진쥬다!!!우리 동네에있는 영화관!!

[루 살로메]

ㅜ.ㅜ 스타워즈 감동이죠. 전 한번 봤는데 자막보느라 놓친부분이 있을거 같아서 다시 갈라구요. 스타워즈 너무 좋아요!

[깜장별]

대단한 영화죠...ㅋ.....파워~언리미티드 파워~~~~~이대목에서 전 뒤집어졌다죠..ㅋㅋㅋㅋ

[곰녀]

으윽...저는 울었더랬죠...아나킨의 슬픈운명...파드메의 사랑...오비완의 혼란스러운 감정... 마지막 다스베이더의 등장에선 가슴이 두근두근...불쌍해라...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