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참조만 하세요. 담당샘과 처방..... 5차 항암 마치고 11월 13일 6차 항암 기다리고 있는 림프암 환자입니다. 2차 항암 후 엉덩이 오른쪽이 며칠동안 서서히 붓더니 졸도하고 응급실로 실려 갔어요. 솔직히 전 그때 이제 죽는구나 싶을 정도로 심했어요. 항문전문의의 협진이 들어왔으나 딱히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어요. 그러다 너무 심해 스스로 엉덩이 일부가 찢어지면서 고름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고름이 거의 자연적으로 빠지니 통증도 없어지고 괜찮아 졌어요. 당연히 며칠동안 입원한 상태였고 항생제와 여러 링겔 주사가 들어 가더군요.
문제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항암 주사후 2주 말이나 3주 초까지 계속해서 같은 자리에 고름이 차고 밖으로 안나오면 통증과 함께 온 몸이 마비가 올 정도로 심하다는 거지요. 어쩔 수 없이 저는 터졌던 위치에 소독한 바늘로 고름이 나올 통로를 조심스럽게 만듭니다. 고름이 나온만큼 통증이 없어지고 몸 상태도 좋아져요. 참조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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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10.27 10:31
첫댓글 한번 곪은 것은 뿌리까지 짜내기 전에는 전혀 낮지를 않네요..
워낙 잘 곪는 체질이라 잘 압니다...다행히 내자의 취미가 체하면 따거나
곪으면 꼴을 보지 못하고 있는 힘을 다해 딱딱한 심이 나올때까지 짜는 것을
좋아해 고통은 어마무시하지만 지금껏 잘 지내고 있습니다...ㅎ
정히 힘드시면 샘에게 먼저 피부과에 가도 되냐고 물어보시는게 좋겠네요...
그냥 참조만 하세요. 담당샘과 처방.....
5차 항암 마치고 11월 13일 6차 항암 기다리고 있는 림프암 환자입니다.
2차 항암 후 엉덩이 오른쪽이 며칠동안 서서히 붓더니 졸도하고 응급실로 실려 갔어요. 솔직히 전 그때 이제 죽는구나 싶을 정도로 심했어요. 항문전문의의 협진이 들어왔으나 딱히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어요. 그러다 너무 심해 스스로 엉덩이 일부가 찢어지면서 고름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고름이 거의 자연적으로 빠지니 통증도 없어지고 괜찮아 졌어요. 당연히 며칠동안 입원한 상태였고 항생제와 여러 링겔 주사가 들어 가더군요.
문제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항암 주사후 2주 말이나 3주 초까지 계속해서 같은 자리에 고름이 차고 밖으로 안나오면 통증과 함께 온 몸이 마비가 올 정도로 심하다는 거지요. 어쩔 수 없이 저는 터졌던 위치에 소독한 바늘로 고름이 나올 통로를 조심스럽게 만듭니다. 고름이 나온만큼 통증이 없어지고 몸 상태도 좋아져요. 참조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