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대4학년생인 24살 여학생입니다.
작년일년동안 미국 어학연수를 하면서 미국생활이
저에게 잘맞았고 그때만난 남자친구와도 잘맞아서
이삼년후 남자친구와 결혼하여 미국에 가서살고픈 꿈을
꾸고있는 상태입니다^^
제 남자친구는 재미교포 2세로 미국에서 태어나자랐구요
나이차이는조금 많이나서 34살입니다.
미국연방정부 공무원으로 일하고있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대학원을 다니며 부모님곁에 조금더 있은
후(외동딸입니다) 대학원졸업후 결혼준비를 하여 남자친
구와 결혼하여 미국으로 건너가려고합니다.
부모님과 저의 사이가 각별하여 곁에서 멀리떠나는게
가슴아프지만 부모님 퇴직전까지는 제가 자주나오고
퇴직후에는 부모님을 미국으로 모시고와서 함께 혹은
가까이 살면서 모시는게 제 생각입니다!
저는 미술을 전공해서 취업과 관련된 특별한 기술이 없습
니다. 제남자친구도 저한테 결혼후 미국에서 일하기를
기대하진 않습니다. 여기서 걱정되는것은 남자친구의
월급으로도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할지입니다. (자녀 2명
정도 낳는다는 가정하)남자친구의
연봉은 십만불이 약간 넘는다고 하였고 공무원월급에서
세금같은건 얼마나 제해지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십만불이면 적지않은 금액인 것은 알고있습니다만 저희가
살게될지역은 높은 물가로 악명높은 샌프란시스코입니다.
ㅜ
결혼후 상황에 따라 여차하면 일할수있게 네일이나 미용등
기술을 배워놓을 필요가있을지,(대학원도 미술역사쪽으로
갈생각이라 취업과는 거리가멉니다)
혹은 제 미술전공을 살려서 돈을 벌기회는 있을지 궁금합
니다. ^^
두번째로는 부모님 문제입니다. 부모님이 미국에 오시게
설득하려면 자금과 생활문제에 대한 걱정이없어야할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기계공학과 교수시고 어머니는 음악
교사이십니다. 재산은 저희집 6억정도? 있고 할아버지 유
산이 땅을 팔게되면 (무사히 판다고 가정했을 때)10억~ 15억정
도가 생길것으로 예상됩니다. 두분 퇴직하시고나시면
연금은 월 350정도 나올것 같습니다(이민후에도 연금은
무사히 나오나요?) 이정도면 직업안가지시고도 샌프란시
스코 쪽에서 어려움없이 사실수있을지 궁금합니다.^^
아직 부모님께 제 계획을 말씀드리지않아서 혼자 모든걸
계획하고 상상하느라 머리가 터질것같습니다. 경험많으신
미사모님들께서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 추가글
빼먹고 안적었는데 둘째큰아버지께서 시민권자이십니다.
그래서 부모님 형제초청을 통하려고 했는데, 형제초청은 수월하게 처리되는것 맞나요?
남자친구가 일을 시작한지가 십년이 넘었고 직급은 처음만났을때는
Manager 였다가 하나 승진하여 Chief 라고 했었구요,
함께 여행을 많이 다녔는네 공무원 할인을 항상 받았었고,
Federal social security 구글에 이름을 쳐보면 federal social security
웹사이트에 인적사항이 나옵니다.
한국의 생활 수준이 미국에서도 이어지겠네요. 결혼후 3년후면 시민권을 취득할 것이고 부모를 초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겠네요. 그렇지만 부모님이 미국 오실때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예상되지만, 합법적으로 거주(영주권취득)하기 이전이라도 미국에서 집을 장만하고 살 수는 있지만, 직업을 가질 수 없고, 의료 혜택은 없습니다. 영주권자 이상만이 의료 혜택이 있습니다. 비 영주권자는 미국에서 집장만은 전액 현찰로 해야 합니다. 가장중요한 운전면허증 취득에 제약이 있는데 이는 주별로 달라 어떻게 말씀드려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좋은 신랑감을 만난것이 부럽네요.
부모님은 한국에 사시면서 추울 때나 더울 때 미국 방문하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두 분 연금이 한 700만원 정도면 굳이 물 설고 낯 설은 곳에 말년 인생을 맡기엔 너무 큰 모험입니다. 이삼년 방문하여 생활해 보시고 문제 없다시면 그 때 결정하세요!!!! 그리고 일단 시민권 딴 후 초청해 두시면 1년정도면 부모님 영주권 나오니 벌써 부터 걱정마시고 형제초청은 이민개혁법 통과되면 없어질지도.. 현재 십이삼년이나 걸립니다.
좋은 이야기만 쓰는건 별로 의미 없을테니, 조금 나쁜쪽으로 생각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일단 30대 중반의 남자가 부모님댁에서 함꼐 산다는것은 미국서 평범한 일이 아닙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약간 창피한 일이라고 할수 있죠. 몇몇 저런 경우를 보았는데, 이혼을 해서 임시로 부모님집 거처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었고, 타주에서 잡때문에 왔다가 역시 임시로(집을 구할떄까지) 부모님과 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대학졸업한 직장있는 싱글 30대 중반남자가 부모님과 산다는것은 조금 다른 경우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연방공무원, 미국에서 태어난 서른네살이 부모님댁에 잠시 방문한것이 아닌 아직도 부모님과 함께 산다고요 그리고 10만불 그저웃네요 제가 초청이민으로 들어오는 수많은 재정보증서류를 보았었거든요 일하는곳마다 다를수 있다고 치더라도 뭔가 너~~~무 어색합니다. 중간까지 글 읽고 흥분해서 제가 글을 먼저 쓴다음 바로 위 아다찌님 글을 읽었네요 같은 말이지만 글쓴이를 위해 걍 놔 두겠습니다
에 대해선 걱정안합니다. 빼도박도 못할증거가 너무많습니다. 그런데 연봉에 관해서는 제가 오빠한테 들은것 말고는...확인할길이없긴하네요. 돈쓰는 씀씀이는 공무원 치고 크다싶었는데 그건뭐 빚을 내서도 할수있는거니까요. 승진이 되게 빠른편이라고 했고 하나 더 승진하면 senior executive 랍니다. 지금 포지션에 대해선 제가 구글링해본것도 있고 확실합니다만 지금 가지고 있는 cheif 의 포지션에 십만불의 연봉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해봐도 의원정도의 직급이 십몇만불이던데...
부모님과 사이가 각별하다는데 계획을 아직 말씀을 안드렸다니 조금 궁금합니다. 결혼에 관한 중대한 일이므로 부모님에게 상의를 드리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윗글 내용을 보면 부모님은 충분히 판단하실만한 위치들이시고 특히 경제적인 걱정보다는 부모님께서 미국에 오실 의향이 있으신가가 더 중요해보입니다.
네 정확하시네요... 제가 외출하면 아버지도 외출하시고 제가 집에 있으면 있던 약속도 취소하고 집에 계시는 아버지라.. 한국을 떠나겠노라고 차마 말씀드릴 용기도 쉽게 나질 않고, 말씀드리면서 남자친구가 직접 인사도 드리면 좋겠는데 올해는 벌써 한국을 두번을 와버려서 휴가가 충분하질 않아서 내년쯤 말씀드릴 것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ㅜ 어짜피 제 대학원 진학 문제와 남자친구의 커리어 문제때문에 3년정도는 있다가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저도 가장 걱정되는 것은 부모님께서 미국에 오셔서 사시는 문제인데... 그것은 제가 미국에서 얼마나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지낼수 있냐가 관건인 듯 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부모님도 저와 떨어지실 생각은 안하실 테니까요.. 미국에 오실지 아닐지는 결국 저의 결혼생활의 앞날을 얼마나 밝게 보시는 가에 달려있을 것 같아요. 생각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여러가지 모습과 제 성향을 볼 때 저는 미국에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아서 점점 확신은 강해지네요...
첫댓글 미국에서 사는데 아무지장 없고요, 미술을 job으로 하는것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돈벌이가 현찮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nail쪽은 부자 동네에서는 해볼만한 사업인듯 하네요. 부모님의 재산으로 미국에서 사는데 아무지장은 없는데, 부모님을 합법적으로 미국으로 모시기 까지는 상당히 오랜시간이 걸릴것 같고 불가능할 수 도 있습니다. 관광비자로 왕래하시는 쪽이 좋을 듯 합니다.
미국에서는 저정도 벌이면 세금이 얼마나될까요?? 세금떼고나면 네식구살기에 마냥 넉넉한 벌이는 아닐수도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모님의 연금이 350만원/월 정도라고 하셨는데, 현 부모님의 생활 수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미국에서 살아도 한국에서의 연금은 계속 유효 합니다.
인텔에 근무하는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비리그 MBA출신이 연봉 10만불 정도 받는다고 하더군요.미국공무원10만불이면 상당히 높은 직급에 있나 봅니다.예전에 병무청에서 방위받던 친구가 신분증 위조해서 중앙정보부 다닌다고 했던 기억이....가물가물 합니다.
쓸까 말까 했는데, 남자의 신분을 한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네요. 34세 공무원이 연봉 10만불이 넘는다고 한다면...
결혼할것이면 남자의 부모를 그 부모의 집에서 만나보세요. 이때 남자가 주춤하면 포기하세요. 이때 남자의 (허위)조건에 포기 못하고 시간을 끌다가 마음의 상처를 받은 여자분들을 종종 목격했습니다.
어학연수가 끝나갈때쯤 제 렌트가 애매하게 끝나서 삼주일 정도 남자친구 집에서 신세를 졌습니다^^ 오빠는 아직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고 남동생 두명도함께 살고있습니다. 남자친구 가족들과도 어울려보았습니다. 말씀하신 조건을 다 통과한것같아서 안심되네요!! 감사합니다^^!!
걱정말고 걍 직진 하세요.ㅎ ㅎ
한국의 생활 수준이 미국에서도 이어지겠네요. 결혼후 3년후면 시민권을 취득할 것이고 부모를 초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겠네요. 그렇지만 부모님이 미국 오실때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예상되지만, 합법적으로 거주(영주권취득)하기 이전이라도 미국에서 집을 장만하고 살 수는 있지만, 직업을 가질 수 없고, 의료 혜택은 없습니다. 영주권자 이상만이 의료 혜택이 있습니다. 비 영주권자는 미국에서 집장만은 전액 현찰로 해야 합니다. 가장중요한 운전면허증 취득에 제약이 있는데 이는 주별로 달라 어떻게 말씀드려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상당히 좋은 신랑감을 만난것이 부럽네요.
부모님은 한국에 사시면서 추울 때나 더울 때 미국 방문하시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두 분 연금이 한 700만원 정도면 굳이 물 설고 낯 설은 곳에 말년 인생을 맡기엔 너무 큰 모험입니다. 이삼년 방문하여 생활해 보시고 문제 없다시면 그 때 결정하세요!!!! 그리고 일단 시민권 딴 후 초청해 두시면 1년정도면 부모님 영주권 나오니 벌써 부터 걱정마시고 형제초청은 이민개혁법 통과되면 없어질지도.. 현재 십이삼년이나 걸립니다.
좋은 이야기만 쓰는건 별로 의미 없을테니, 조금 나쁜쪽으로 생각해 보는것도 좋습니다.
일단 30대 중반의 남자가 부모님댁에서 함꼐 산다는것은 미국서 평범한 일이 아닙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약간 창피한 일이라고 할수 있죠. 몇몇 저런 경우를 보았는데,
이혼을 해서 임시로 부모님집 거처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었고, 타주에서 잡때문에 왔다가
역시 임시로(집을 구할떄까지) 부모님과 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대학졸업한 직장있는 싱글 30대 중반남자가 부모님과 산다는것은 조금 다른 경우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연방공무원, 미국에서 태어난 서른네살이 부모님댁에 잠시 방문한것이 아닌 아직도 부모님과 함께 산다고요 그리고 10만불 그저웃네요 제가 초청이민으로 들어오는 수많은 재정보증서류를 보았었거든요 일하는곳마다 다를수 있다고 치더라도 뭔가 너~~~무 어색합니다. 중간까지 글 읽고 흥분해서 제가 글을 먼저 쓴다음 바로 위 아다찌님 글을 읽었네요 같은 말이지만 글쓴이를 위해 걍 놔 두겠습니다
부모님과 같이사는것은 저도 조금놀랐지만 그아래 남동생 두명도 아직 한집에 사는것을 보고 이집의 특성이구나 싶었습니다. 어찌됐든 부모님은 반평생을 한국에 사신분들이니까요. 남자친구 집에 자주놀러가고 몇주 신세까지 지면서 본 남자친구의 집은 자연스러워보였습니다. 결혼전까지 부모님과 사는것으로 교육받으면 자란것 같았습니다. 그외에 오빠와 가장친한 친구들도 미혼이면 부모님과 기혼이면 독립해서 살고있었구요... 그점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안합니다. 가까이서 지켜봤으니까요. 연봉문제에 대해서는 확인할길이없어 저도 조금 맘에는 걸립니다. 남친 직장 동료들과 어울린적도 많고 남친 학교, 정부 홈페이지등 남친의 신분
에 대해선 걱정안합니다. 빼도박도 못할증거가 너무많습니다. 그런데 연봉에 관해서는 제가 오빠한테 들은것 말고는...확인할길이없긴하네요. 돈쓰는 씀씀이는 공무원 치고 크다싶었는데 그건뭐 빚을 내서도 할수있는거니까요. 승진이 되게 빠른편이라고 했고 하나 더 승진하면 senior executive 랍니다. 지금 포지션에 대해선 제가 구글링해본것도 있고 확실합니다만 지금 가지고 있는 cheif 의 포지션에 십만불의 연봉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구글에서 검색해봐도 의원정도의 직급이 십몇만불이던데...
부모님과 사이가 각별하다는데 계획을 아직 말씀을 안드렸다니 조금 궁금합니다. 결혼에 관한 중대한 일이므로 부모님에게 상의를 드리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윗글 내용을 보면 부모님은 충분히 판단하실만한 위치들이시고 특히 경제적인 걱정보다는 부모님께서 미국에 오실 의향이 있으신가가 더 중요해보입니다.
네 정확하시네요... 제가 외출하면 아버지도 외출하시고 제가 집에 있으면 있던 약속도 취소하고 집에 계시는 아버지라.. 한국을 떠나겠노라고 차마 말씀드릴 용기도 쉽게 나질 않고, 말씀드리면서 남자친구가 직접 인사도 드리면 좋겠는데 올해는 벌써 한국을 두번을 와버려서 휴가가 충분하질 않아서 내년쯤 말씀드릴 것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ㅜ 어짜피 제 대학원 진학 문제와 남자친구의 커리어 문제때문에 3년정도는 있다가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저도 가장 걱정되는 것은 부모님께서 미국에 오셔서 사시는 문제인데... 그것은 제가 미국에서 얼마나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지낼수 있냐가 관건인 듯 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부모님도 저와 떨어지실 생각은 안하실 테니까요.. 미국에 오실지 아닐지는 결국 저의 결혼생활의 앞날을 얼마나 밝게 보시는 가에 달려있을 것 같아요. 생각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여러가지 모습과 제 성향을 볼 때 저는 미국에서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인 것 같아서 점점 확신은 강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