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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카페]가고파시골(시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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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시골♡사랑방 스크랩 농지원부.. 그렇게 어려운것인가.. 결국 포기했다!
방글 추천 0 조회 165 09.09.14 16:57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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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14 17:12

    첫댓글 자격증 없는 농부... 참.. 슬프네요.

  • 작성자 09.09.15 10:21

    슬퍼요..

  • 09.09.14 17:20

    그래요.ㅎㅎㅎ 지도 지난번에 배추밭에 줄요량으로 비료한포 사러갔더니 농협에서...농지원부제시하라??? 포기하고 형님께 부탁드려 한포 사왔구만요..웃겨요. 비료가 무슨 마약도 독극물도 아닌것을...

  • 작성자 09.09.15 10:22

    비료한포도 농지원부 없이는 비싼가격에 싸야 한답니다.. 참 웃기죠?

  • 09.09.14 17:32

    그러게요... 악양들판을 다 사버리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작성자 09.09.15 10:22

    다는 못사더라도.. 언젠가는 이넘의 땅을 박박 긁어모으려고 굳은 결심(?)을 했습니다 ㅋㅋ

  • 09.09.14 19:13

    ㅎㅎㅎ 마음 푸세요. 농지원부 때문에 나 역시 면사무소 직원과 입다툼을 몇번 해봐서 그 마음 이해합니다. 열심히 농사 지으려는 사람에게 의욕을 꺾으려는것 같아 마음 상했었지요.

  • 작성자 09.09.15 10:23

    싸우기도 햇지만.. 싸워봤자 결국엔 힘없는 우리만 손해납니다.. 괜히 찍혀봤자 딴것도 힘들어져요..

  • 09.09.14 20:38

    그래도 포기 하시지 마시고 계속 도전 하시지요. 농림장관이나 신문고나...언젠가는 열리겠지요.. 저도 그 현실에 대해서 설움이 참 많은 사람이지요^^ 그래도 어쩝니까? 목마른 사람이 샘파야지요..언젠가 기회가 올것입니다. 바른 마음으로 살다보면..맴 좋은 키다리아저씨 같으신 분이 오셔서 선함에 감동을 받아 도와 주시겠지요..그래서 우린 다시 홧팅하는 것입니다. 힘내셔요^^

  • 작성자 09.09.15 10:25

    키다리아저씨 같은 분이 나타날까요? 여태 법을 잘 지키면서 살았는데 자꾸만 꼬이니 나도 무대뽀로 함 밀고 나갈까 생각중입니다. 어쩔땐 필요한 용기이지요.. 설마 잡아가기야 하겠어요? ㅋㅋ

  • 09.09.18 13:43

    '카다리 아저씨' 참 좋은 말이네요..잃어버린 꿈을 찾는 기분....

  • 09.09.15 09:25

    지도 얼마전에 농지원부가 필요해서 내었는데.... 복잡하더군요.... 그리고 또한 어설푸기 짝이없더군요... 하지만 힘을 내세요... 조만간 임대해서 농사를 짓는 분들도 농지원부를 쉽게 낼 수 있는 때가 올겁니다...

  • 작성자 09.09.15 10:21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는 사람은 복잡한데 정작 원주민들은 당연한 듯이 생각한답니다.. 우린 영원히 외지인일 뿐이더군요..

  • 09.09.15 09:43

    그러게요. 마치 제 이야기 같네요. 저는 농사를 지으면서도 농지원부없이 지냈어요. 불이익같은것도 있었구요. 주인이 농지원부를 안써주니 .... 그래서 농네 부동산을 찾아가서 새로운 땅을 하나 임대하면서 농지원부를 돈주고 구입했답니다. 아이구 참! 내가 짓는 땅은 농지원부도 없구. 어디있는지 모르는 땅이 내 이름으로 농지원부가 나 있다니... 그래도 좋습니다. 전 농지원부있는 농부니까요

  • 09.09.15 09:47

    돈 벌어서 땅 우리도 사는 날이 있겠죠. 꼭 그럽시다. 저도 저 글 처럼 땅에 대한 애착아닌 집착이 생겼어요. 지금은 임대한 땅도 빼야하는 입장이니 더욱더 그러합니다. 가난한 사람 살기힘든 세상입니다.

  • 작성자 09.09.15 10:25

    행복한 농부님.. 그 심정 절절히 이해가 됩니다. 욕심을 버리려고 들어왔다가 땅에 대한 한만 잔뜩 쌓입니다 ㅠㅠ 언능 땅싸서 떳떳한 내땅에 농지원부 만들어요~

  • 09.09.16 21:05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빚만 일천만원 가지고 촌으로 내려와서..콧구멍만한 오두막집에 부천 살때에 수해입은 장농을 다시 넣어야 했습니다. 농지원부.. 쥔장들이 안 써주시더군요..지금은 인감 증명서까지 첨부하라고 하지요. 그렇게 저렇게 버티고 농사를 지어 왔습니다. 그리고 돌아서 보니... 법인이 설립한(일천만원씩 출자) 공동선과장...농촌체험연구회 회원등으로 자리 잡음 하였습니다. 공동선과장이 생김을 통해서 GAP 인증을 받고 스티커를 부착할수 있는 능력이 있지요.(지금 현실적으로 GAP스티커 부착할수 있는 준비된 사람들은 전국에서 매우 매우 ~~ 극소수입니다.),

  • 09.09.16 21:09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란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한가지 더..생존을 위해서 버티고 또 버티었습니다. 동네에 나이 먹은 어른들이똑바로 해라 하면..한번 씨익 웃고.. 반성하면서.. 나 자신을 많이 바꾸었지요. 시 보조금 및 지원 사업을 타는 똑똑한 동네 유지들 보면서..느껴지는 괴리감...이제는 다 초월하였습니다. 그냥 받아들이고 내 형편에 맞게 나는 행복하다고 암시하면서 걸어가는게지요^^ 정말 저도 맴같아서는 도와 드리고 싶은데... 분명히 키다리 아저씨가 나타나도록 하늘이 도울것입니다.

  • 작성자 09.09.17 09:19

    어.. 제 글이 사랑방으로 옮겨온거 같네요.. 카페지기님 말씀이 절절히 옳습니다. 이곳에서 정착하지 못하면 갈곳이 없다는 생각으로 무진장 버티고 버티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진실된 마음 가지고 살다보면 어느순간 좋은날이 오겠지요. 감사드립니다.

  • 09.09.17 18:06

    농협은 농민잡아먹는 농협이고 면서기는 주인 상투잡는 머슴놈들이라고 누가 말하던가요~~비농인들 먹을것 없어 고생해봐야 농민들의 고마움을 알겠죠~~그날이 올때까정 화이팅 합시다

  • 09.09.18 12:38

    경험담 앞으로 생활하는데 도움되어 고맙군요..

  • 09.09.19 21:18

    동면상련 ,,,,엉엉 ,, 여기 들어오는 길 땅주인이 사유지라고 길을 막아 길도 없어져 건축허가도 못내는데 이 쬐그마한 땅을 이억 넘게 달래유 , 농지원부내고 옛날에 교통사고 날때 다친 것 장애인 등록시키고 요렇게 저렇게 할려고 하는데 오천도 안되는 땅을 뻥튀기니

  • 09.09.24 13:38

    농지원부~~~~~~~~참 신기한거군요. 저는 농지원부를 어데에 써야할지 막막하기만 하고 농지원부가 있으면 아이육아비지원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출했는데/..퇴짜. 사업자가 있으면 안된대요. 농지원부로 정부저리자금선정이 되어서 신청했더니 부동산이 많아서 안된대요. 결국은 있어도 소용없는 놈이 되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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