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로고는 초대 회장인 프란츠 요세프 포프가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랩 자동차 회사(Rapp Motoren Werke)의 엔지니어였고, BMW는 랩의 계승자였다.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면서 작은 회사들이 군수품 납품으로 빠르게 성장했다.
1917년, 랩 자동차 회사도 이때 공장을 증축하면서 회사 이름을 `Bayerische Motoren Werke`(바이에른 주 자동차 회사)라고 바꾼다. BMW는 전쟁의 막바지인 1918년까지 군용 항공기 엔진을 생산했는데,
이런 회사의 역사 때문에 BMW 로고가 회전하는 비행기 프로펠러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현재 BMW는 바이에른 주 정부의 깃발에서 로고가 유래되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바이에른 주는 파란색과 흰색이 교차하는 무늬의 깃발을 쓰고 있는데, 이를 변형시켜 디자인한 것이 현재 BMW의 로고가 되었다는 것이다.
쌍용 자동차의 `쓰리 써클`은 무한한 우주공간 속에 쌍용자동차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를 함축하고 있는 공간을 형상화한 것이다. 쌍용자동차의 경영철학인 선도경영, 열린경영, 정도경영을 3개의 원으로 나타냈다는 의미도 있다.
첫댓글 ..
자동차 브랜드 로고의 의미를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자동차 로고에 많은 에피소드가 있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