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내일은 얼마나 더 찬란할까?
우리 모두가 눈감는 순간까지 적극적이고 충만하게 살 수 있다면
노후는 독특한 제약과 기회가 있는 특별한 성장기이다. 또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기간이기도 하다. 진심으로 원한다면 노후에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 어떤 이들에게 늙어가는 과정은 괴로운 변화의 연속이다. 당연시했던 것들이 산산조각 난다. 나이 드는 일에 놀라거나 창피하거나 위축되거나 두려워하며 거기에만 정신 팔려 있거나 세상이 이미 정한 정체성을 못 견디면 '웰 에이징'에 집중하기 어렵다. 반대로 늙는다는 것을 잘 받아들여 도발적인 기회로 본다면 노화의 문제들을 좋은 사람이 되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늙어가면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것은 균형이다. 균형이란 밧줄을 잘 잡아야 한다. 양식 있는 모습을 지키기 위해 적당히 잘 유지하고, 용기 내고, 쾌활하고, 관심을 가지며, 놀랍도록 솔직해야 한다.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
ㅇ 나이드는 뇌 ; 정신은 유연하다, 늙는 것은 육체일 뿐
ㅇ 노년에는 최악을 예상하라. 최악이 아니면 감사하라
ㅇ 노년에는 최고를 기대하라. 최고를 얻지 못하면 이유를 궁리하라
ㅇ 노년은 인생 최고의 시기이다. 끝까지 남아 있으므로
ㅇ 누구나 존재 이유대로 잠재성을 발휘할 권리가 있다
ㅇ 노년은 인생 최고의 시기도, 최악의 시기도 될 수 있다. 어느 쪽인지는 자신이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렸다
노년기의 난제는 욕구, 두려움, 후회를 감당할 가장 효과적이고 유용한 방법을 찾는 것이다
웰 에이징과 최대한 좋은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노년의 도전과제이다.